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작성일 : 2015-09-01 00:06:40
1981230
가끔 짠돌이 짠순이 수기 같은거 읽으면
좀 민폐다 싶은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돈 많이 모은건부럽지만
덜모아도 그런 삶으로는 살고싶지않더라구요
대학때 자취하던 친구하나가 생각나는데
마실물 없다고 과에 비치된 생수통에 물
페트병 몇개들이에 남들안볼때담아오거나
쓰레기모아서 학교휴지통에 버리고
그리고 짠순이라고 하는데 정말별로였어요
참 제가 요새 황당한 일 겪었어요
제가 쓰레기를 이중으로(그냥봉투에한번 종량제에 한번)
싸서 버리는데
요며칠간 제 종량제봉투만 확벗겨간거 있죠
구청에 전화했더니 직접목격한거 아님 찾기힘들데요
그사람은 어차피 주인없는 쓰레기니
봉투값 굳었다고 좋아하고 있으려나요
마트에서 애들 심하게 시식하는거
부모가 좀 다그쳤으면해요
직원분들 안쓰러운적 진짜 많아요
IP : 203.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학생시절에
'15.9.1 12:11 AM
(2.217.xxx.177)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해줘야죠
그 학생인들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2. ????
'15.9.1 12:12 AM
(58.237.xxx.244)
어 그거 내친구인데...??? 아는 사람인가???
3. 그러게요..
'15.9.1 12:12 AM
(39.121.xxx.103)
막영애에 개지순같은 삶을 살고싶진않아요..
사람답게 사는것보다 돈모으는게 목표인 사람들..
저도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
4. ㅇㅇ
'15.9.1 12:17 AM
(203.226.xxx.120)
글쎄요
그 생수통 물거의 바닥나서
학생들이 물못먹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5. ...
'15.9.1 12:21 AM
(39.121.xxx.103)
학생때 그러던 애는 나이들어 직장 다녀도 그래요.
남들 생각않고 본인만 생각하는거죠.
돈없어 자취하면 생수안먹고 물끓여마시면 되는거구요.
방법은 많아요.
6. ㅎㅎ
'15.9.1 12:30 AM
(39.7.xxx.71)
가게하는데요
후식으로 사탕 드려요
하나씩 보통 가져가지만
나이 들수록 한주먹씩 가져가요
특히 어떤분은 한바구니 가져 가시는분도
여자 비하 발언이라하던데
나이든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져가세요
그리고 음식도 꼭 더 추가해서 시켜 드심 될텐데
특별히 더 많이 달라 주문하는 진상들
많아요 진상이라 하는 이유는 그과정이
유쾌하지 않아서 그래요
음식나오는곳 앞에 지켜서서
자기꺼 더 많이 안나오나 나오나 감시하는 사람도
봤어요 정말 장사는 보통 멘탈로 견딜수
없는거 같아요
7. ㅇㅇ
'15.9.1 12:35 AM
(203.226.xxx.120)
그러고 어디 절약 후기같은거 쓸땐
디저트가 먹고싶을땐 식당에서 공짜로받아온
사탕을 먹고 절약했다 라고 쓰겠죠
하나도 안부럽다~
8. ...
'15.9.1 12:50 AM
(182.218.xxx.158)
절약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야 절약이지
안그러면 민폐, 진상, 빈대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9159 |
5.6.7살정도 아이들 몇시간씩 자나요? 7 |
잠 |
2015/08/31 |
1,374 |
| 479158 |
일드 고독한 미식가 보시는 분들 계세요? 7 |
.... |
2015/08/31 |
2,270 |
| 479157 |
그리스 속담이라는데 무슨 뜻일까요? 2 |
속담 |
2015/08/31 |
1,579 |
| 479156 |
소비전력=파워 맞나요????? |
dd |
2015/08/31 |
1,027 |
| 479155 |
오늘 오세득파스타 1 |
000 |
2015/08/31 |
2,579 |
| 479154 |
발가락 교정기 써보신분 계실까요? 2 |
발 |
2015/08/31 |
2,755 |
| 479153 |
참존쓰시는분들 질문있어요 3 |
매끈 |
2015/08/31 |
1,983 |
| 479152 |
폴 오스터 좋아하는 분들~~~~~!! 16 |
뉴욕 3부작.. |
2015/08/31 |
2,065 |
| 479151 |
나는 아닌데 자기는 나를 친구로 생각했다고 3 |
인간관계 |
2015/08/31 |
1,790 |
| 479150 |
10층이상 로열층 호가가 6억2000천이면 7 |
흠 |
2015/08/31 |
2,036 |
| 479149 |
잘했다고 해주세요ㅠㅠ 6 |
내가찼어 |
2015/08/31 |
1,621 |
| 479148 |
세월호50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를.. 11 |
bluebe.. |
2015/08/31 |
685 |
| 479147 |
정착하지 못하고 이사가고싶은것도 병이죠? 14 |
ㅂㅂ |
2015/08/31 |
3,155 |
| 479146 |
목동도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6 |
강서 양천 |
2015/08/31 |
1,831 |
| 479145 |
식기세척기 질문있어요! 1 |
식세 |
2015/08/31 |
773 |
| 479144 |
부산역에서 해운대백병원까지 가려면 2 |
... |
2015/08/31 |
1,344 |
| 479143 |
50대 후반 남자선생님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
선물 |
2015/08/31 |
2,566 |
| 479142 |
오미자를 물에 담가놨는데 곰팡이가ㅜㅜ |
걱정 |
2015/08/31 |
940 |
| 479141 |
전세준 집의 수도 꼭지나 샤워기 고장시 책임 소재는 ? 10 |
집하자 |
2015/08/31 |
3,772 |
| 479140 |
맹부해 지디나와요~~~ 15 |
음 |
2015/08/31 |
3,754 |
| 479139 |
카톡 단체톡 동의안해도 자동들어가나요? 2 |
시러 |
2015/08/31 |
1,233 |
| 479138 |
카톡설치 두군데 가능한가요? 2 |
... |
2015/08/31 |
2,533 |
| 479137 |
예전 드라마 이거 기억나시는 분...윤해영/윤여정 나오는 거 2 |
티비 |
2015/08/31 |
1,607 |
| 479136 |
오랜만에 힘들게 만난 친구 9 |
한마디 |
2015/08/31 |
3,426 |
| 479135 |
13세아이 면역력 키워주려면 뭘 먹여야할까요? 4 |
초6엄마 |
2015/08/31 |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