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값은 떨어져야 해요, 물론 폭락은 안되지만

미래없음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5-08-31 11:33:17

어릴적부터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대학가서 대기업취직해도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에  집을 어떻게 장만해요.

미래가 없으니 결혼도 안하려고해. 애도 안 낳으려고 해.

애 낳으면 낳는 순간부터 덜 힘든 삶을 살게 해주려고 사교육 몰빵해..

그러니 노후도 안 되어 있고

정년퇴직도 맘편히 못해 ,

그리고 정년퇴직하면 또 비정규직같은데서 기웃기웃

물러나야할 기성세대가 제때 물러나주지 않으니

어릴적 부모노후자금으로 사교육 받고 대학 들어가서 졸업하고 스펙 빵빵하게 쌓은 자식들,,

정작 취직할 곳 없고...

그러니 또 빚쟁이신세로 사회생활시작...


주거비만 좀 떨어져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어도

평생 힘들게 일한 부모세대가 이렇께까지 은퇴가 두렵지 않을거고

그럼 부모가 은퇴한 자리에 학벌이 좀 부족해도 그 자식세대들이 들어가 쉽게 취업하고

주거비 세지 않으니 적당히 벌고 집도 사고..그래야 하는게 정상적인 구조인데..


또 선거를 할때는 무조건 집값 땅값 올려준다는 후보 뭇지마투표해...


집값높이는데 전국민이 혈안되어 있는건 결국 망국의 지름길에요.




IP : 118.220.xxx.9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1 11:36 AM (58.146.xxx.249)

    주거비떨어진다고
    다음세대에게 쉽거 자리양보하게된다는건아닐듯.
    이미 은퇴후 살날이 너무길어요.

    대신 젊은세대가 박봉이라도 좀 살기가 쉬워 지긴하겠죠.

  • 2. ㅇㅇㅇ
    '15.8.31 11:37 AM (49.142.xxx.181)

    정말 배려없네요. 집값 떨어질까봐 부들부들하고 계시는 분들 많은데
    떨어져야합니다 하면 빚내서 집산 사람들은 어쩌라고요.
    이런 분란글좀 쓰지마세요.
    하여튼 뭐하나가 논란꺼리가 되면, 하루종일 그얘기만 하자고 드는 사람들이 있다니깐요.
    촌스럽게..

  • 3. 곧 떨어질거 같아요
    '15.8.31 11:37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공터만 있으면 빌라짓고 아파트 들어서고 ...

  • 4. 저도 빚내서
    '15.8.31 11:38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집산 사람이에요.
    애들은 중고등학생이구요.
    집값 오르는거 정말 전국에게 결국 부메랑이에요.
    완만하게 떨어져야 해요.

  • 5. 저도 빚내서
    '15.8.31 11:39 AM (118.220.xxx.90)

    집산 사람이에요.
    애들은 중고등학생이구요.
    이제 조만간 대학생 되고 사회나올 애들 생각하면
    일단 애들이 독립을 제대로 할수가 없어요.
    높은 주거비때믄에요..
    집값 오르는거 정말 전국에게 결국 부메랑이에요.
    완만하게 떨어져야 해요.

  • 6.
    '15.8.31 11:42 AM (125.129.xxx.29)

    배려는 무슨...
    집값 떨어질까봐 부들부들하는 게 지금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그럼 집값 떨어질까봐 부들부들하는 분들은 집 없이 힘들게 사는 지금 20~30대 젊은 세대들, 취직하고 열심히 돈 모아도 서울에 빌라 하나 장만 못 하는 젊은 부부들 배려하고 있나요?

    무슨 일방적으로 자기들만 배려해달래...

  • 7. ㅇㅇ
    '15.8.31 11:44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전국 부동산의 80프로가 60대 이후분들의 소유라고 하는데 부모유산을 계산해 넣지않는 이유는 뭘까요?
    젊은 사람들이 집을 살때 융자도 0% 부모도움0% 만 산다고 생각들 하시나바요?

  • 8. 상승은 폭등, 하락은 연착륙을 바라는 건
    '15.8.31 11:44 AM (203.247.xxx.210)

    로또는 혼자 먹고
    피해는 전국민 골고루 나누자....

  • 9. ㅇㅇ
    '15.8.31 11:46 AM (220.121.xxx.224) - 삭제된댓글

    일본은 폭락시기에 10만명 자살 했다고 하는데
    한국은 10배는 될듯

  • 10. 선진국가건설
    '15.8.31 11:47 AM (14.63.xxx.202)

    교육, 의료, 주거는 원래 국가가 해결해야 하는 것.
    하지만 이 국가는
    가진자들만 뒤를 봐주고 나머진 노예로 전락 시킴.

  • 11. ..
    '15.8.31 11:54 AM (114.93.xxx.138)

    집 살때 오를꺼라고만 생각하고 사는게 잘못 아닌가요?
    떨어지건 오르건 내 살 집인데 떨어지면 좀 어때요?

  • 12. 집값이 좀 낮은 동네가
    '15.8.31 11:59 AM (211.251.xxx.89) - 삭제된댓글

    소비는 북적북적 해요. 물론 저렴한 소비들이지만..먹고 입고 하면서 돈이 돌고 돕니다. 그래서 자영업 하는 분들이 집값이 어중간하게 높은 동네보다는 그보다 낮은 동네가 더 소비력이 높다고 하더군요.
    다들 융자갚느라 바빠서 소비를 못하니 자영업은 더 안되고, 돈이 돌지를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떨어져야 한다고 봐요.

  • 13. 윗님 맞아요
    '15.8.31 12:01 P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박근혜 최경환이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빚내서 집사게 해놓고는 내수경기가 살리겠다고 생쑈를 하는 거에요.
    빚내서 높은 짒값에 몰빵했는데 내수경기가 살겠냐구요..
    애들교육비뻬고는 안 쓰는거죠.

  • 14. ..
    '15.8.31 12:02 PM (119.64.xxx.60)

    높은 집값 때문에 젊은 세대들 결혼 포기 출산포기하면 그 부메랑 고스란히 우리가 받습니다.

  • 15. ==
    '15.8.31 12:08 PM (147.47.xxx.34) - 삭제된댓글

    집값은 천천히 떨어져야죠. 월수 200만원 수준의 서민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월세 몇십만원 내라고 하면 서민들은 평생 저금도 못 하고 살고, 결혼도 하지 말고 애도 낳고 살지 말아야죠.

    최저임금 한 2만원으로 오를 것 아니면 집값은 천천히 떨어지는 게 맞죠.

  • 16. ==
    '15.8.31 12:11 PM (147.47.xxx.34)

    집값은 천천히 떨어져야죠. 월수 200만원 수준의 서민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월세 몇십만원 내라고 하면 서민들은 평생 저금도 못 하고 살고, 결혼도 하지 말고 애도 낳고 살지 말아야죠.

    최저임금 한 2만원으로 당장 올릴 것 아니면 집값은 천천히 떨어지는 게 맞죠.

  • 17.
    '15.8.31 12:29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정부가 빛내줘서 집사라고 부추키고 부동산투기 조장했잖으니
    집값이 떨어져 피해보고 당장죽을 사람들은 정부에게 살려달라고 하셔야죠
    입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당장 정부청사로 가세요

  • 18.
    '15.8.31 1:27 PM (118.217.xxx.29)

    정부가 빛내줘서 집사라고 부추키고 부동산투기 조장했으니
    집값이 떨어져 피해보고 당장죽을 사람들은 정부에게 살려달라고 하셔야죠
    입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당장 정부청사로 가세요

  • 19. 모처럼
    '15.8.31 1:29 PM (119.71.xxx.29)

    82에서 집값 떨어져야 한다고 하면 시기심 또는 루저라고 폭탄댓글 날리는 사람들 많았는데 모처럼 옳은 댓글 많네요. 저 위에 한 사람 빼고...

  • 20. 우리나라.
    '15.8.31 2:28 P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투표 결과를 봐도 그렇고 정책방향을 봐도 그렇고
    집 없는 사람들 없고 종부세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을 몰랐습니다.ㅠㅠ 의식주를 이렇게 처절하게
    벌어서 해결해야 하는 나라. 미래가 없습니다.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한번쯤은 폭풍이 쳐서 제자지를 찾을 것같아요
    그것도 외부적인 상황에 의해서 스스로 자체정화 안되는.. 백성이라..

  • 21. 우리나라.
    '15.8.31 2:29 PM (1.233.xxx.179)

    투표 결과를 봐도, 정책 방향을 봐도 그렇고
    집 없는 사람 없고 종부세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을 몰랐습니다.ㅠㅠ 의식주를 이렇게 처절하게
    벌어 해결해야 하는 나라. 미래가 없습니다.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한번쯤은 폭풍이 쳐서 정상적인 궤도를 찾을 것 같아요
    그것도 외부적인 상황에 의해서, 자체 정화 안되는.. 백성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81 25억 줄게... 80세 구혼에 20~30대 여성도 몰려 13 트로피 2015/09/01 6,754
479180 초6 영어학원 리딩점수가 안나옵니다. ㅠㅠ 9 영어영어 2015/09/01 3,693
479179 남편 노래방에서 놀고 왔는데 모른척하는게 맞나요? 15 노래방 2015/09/01 5,362
479178 중2딸아이.교우관계 지켜보는게 좋을지.. 6 .. 2015/09/01 2,113
479177 대장내시경약.. 먹는중인데요. ㅠㅠ 울고싶어요. 12 ㅇㅇㅇ 2015/09/01 4,067
479176 2015년 9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01 619
479175 독박쓰다~~라는 말~^^ 30 가을시작~ 2015/09/01 12,157
479174 순수해보인다, 착하게 생겼다, 인상좋다 등..이 말은요? 13 ........ 2015/09/01 11,691
479173 뒷모습 보고 깜짝 놀랐어요 3 .. 2015/09/01 3,125
479172 작품 밖 모습이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 연예인 있나요 7 ㅇㅇ 2015/09/01 2,530
479171 예약없이 혼자 떠난 제주도 1박2일-4 10 pipi 2015/09/01 4,294
479170 요술때장갑 써보신 분들요.. 17 안녕 2015/09/01 5,497
479169 추석귀성표 코레일 22 2015/09/01 2,637
479168 오백 일, 아니 천 일이 지나도 ‘잊지 않아요!’ 4 light7.. 2015/09/01 1,010
479167 오늘 스타킹 신고 출근해도 될까요? 1 ㅇㅇ 2015/09/01 1,238
479166 Edif 먹을래 먹을래 - 반드시 보아야할 다큐 4 다큐 2015/09/01 2,103
479165 학원 많은 동네로 이사 다들 추천하시나요? 9 ㅇㅇ 2015/09/01 1,940
479164 육아독립 직장맘이지만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애 봐주고 살림해주면.. 21 2015/09/01 5,094
479163 요즘 은행에 적금 2.5%에 하면 괜찮은건가요? 7 ㅇㄴㄹ 2015/09/01 3,145
479162 찬물수영장 맨몸과 래쉬가드 중 뭐가 덜 추울까요? 4 수영강습 2015/09/01 2,116
479161 타인 통장내역이랑 잔고확인할수 있나요? 13 산세 2015/09/01 7,843
479160 15금?)아빠도 수염있는데~~ 5 슈돌 민국이.. 2015/09/01 2,673
479159 월화극 '화정'에서 '미세스캅'으로 갈아타신 분 계신가요? 6 드라마 매니.. 2015/09/01 1,877
479158 오늘 영애 씨 라과장.. 3 ..... 2015/09/01 3,462
479157 얼굴 모공 쪼여주는 팩 뭐가 있을까요? 1 2015/09/01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