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또한 지나갈까요?

정말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5-08-30 20:32:01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저의 인생은 항상 파랑새를 찾아 헤매는거 같아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앞으로는 나아지겠다는
희망으로 막연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은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며 생각해 왔는데....
지금은 그옛날 생각하던 미래에 살고 있으면서
예전보다도 못하게 살고 있어요
과연 다시 돌아와 집에 와보면 파랑새는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이 또한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하며
정말 이런저런 생각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속에 희망이라는 것이 꿈틀거릴때는
정말 나를 힘들게 합니다
생각을 하고 살면 버티기 힘들 정도로....
작년 이맘때 여기 글을 올려 많은 분들의
충고대로 일을 시작했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잘 다니고 있지만
회사 동료 아무도 모르죠
마냥 생글거리고 다니니 ,,,
가정의 유일한 수입원은 저뿐이고
남편과 사이도 그냥저냥
근데 전 이런 묻지는 않는 제 생활을
굳이 얘기 하지 않으니 알리가 없죠
근데 마치 거짓말 하고 다니는 기분이랄까?
IP : 114.207.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할
    '15.8.30 8:52 PM (14.63.xxx.76)

    9할이란 책이 있어요.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어 보세요.
    도움이 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74 달러 옮길 수 있나요 레모네이드 09:14:47 3
1770873 대딩한테 증여, 본인 모르게 할수 있나요? 투자도 09:14:26 12
1770872 코알라를 인스타에 올린 이준석 4 ㅇㅇ 09:03:12 497
1770871 오늘 앱장에 미장 매물 쏟아졌나봐요. 1 조조 09:00:05 658
1770870 30평대 방3 거실 커튼하면 300 정도 드나요? 4 ... 08:57:46 225
1770869 성시경이 정치색때문에 안티들이 많긴하지만 8 아무리 08:53:49 637
1770868 속이 빨간 용과도 있네요 5 ㄱㄴ 08:47:19 224
1770867 저 멋있지 않나요 !!!??? 4 08:45:07 700
1770866 바지 길게나오는 브랜드가 어디인가요 6 .. 08:38:43 393
1770865 기내간식? 과일 기내에 가능해요? 7 . . 08:33:32 698
1770864 ADHD 지인 너무 힘들어요. 20 싫다 08:31:45 1,812
1770863 65세 정년 추진 전 좋은데요 38 좋은데 08:30:21 1,471
1770862 절친 자녀 결혼 축의금 8 찌질 08:25:28 857
1770861 [단독] 헌재 “헌법소원 대상에 법원 재판 포함될 수 있다” 3 가즈아 08:25:06 669
1770860 크롬이 글도 읽어주네요 1 ... 08:24:07 271
1770859 명언 - 행복한 순간 ♧♧♧ 08:21:53 301
1770858 쿠팡에서 감자옹심이를 샀는데요 1 사기 08:21:23 585
1770857 왜 주식 쌀때는 안사고 비쌀때 사서 27 에혀 08:09:25 2,352
1770856 눈밑지 후 커피 마셔도 될까요? 6 눈밑지 08:03:48 588
1770855 청소기가 고장나서 당장 사야하는데 아침에 08:00:18 171
1770854 써모스 텀블러도 짝퉁 있나요? .. 07:47:55 217
1770853 출근전 회사앞 스벅 3 07:47:26 1,585
1770852 짠하네요 2 취직 07:45:53 884
1770851 왜 수학여행을 폐지하자고 하죠? 42 ... 07:36:32 3,300
1770850 주말 단풍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질문 07:28:28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