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 춘장이 탄건지 안탄건지 몰라 점심 스톱 중이에요!!
작성일 : 2015-08-30 13:13:47
1980364
처음 춘장 볶아 보는데 탄거 같아 일단 남편 긴급하게 춘장 하나 더 사오라고 출동 시켰는데 정말 춘장이 탄건지 모르겠어요 ㅠ ㅠ
센불에서 동량 기름에 5분정도 볶다가 불을 줄였는데 춘장이 원래까맣지만 더 까매지면서 몽울몽울 덩어리 지면서 꼭 타서 덩이리진거 마냥 찐덕하게 됐어요
맛은 그냥 짠 춘장 맛인데 쓴건 아닌거 같고 ㅠ ㅠ
인터넷 찾아보니 여러 설이 많아 긴급하게 여쭙니다
탔는지 안탔는지 어떻게 판단하는건가요 ㅠ ㅠ
IP : 119.64.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몰랑
'15.8.30 1:17 PM
(119.64.xxx.27)
지금보니 다진 소고기가 숯덩이가 되면 저리 될것 같은 형체와 질감 입니다 ㅠ ㅠ
2. ᆞ
'15.8.30 1:29 P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
덩어리지는것은 맞는것같구요
소고기 탔을때질감이라니 짐작이 안가는데
쫀득거리는 찰진 질감인데 잘 볶아진것 같은데요.
저는 약불에 30분정도 볶아놓고 쓰는데
잘 볶아짐 고소한 향이나요.
3. 탄 거 아님
'15.8.30 1:38 PM
(222.238.xxx.160)
볶다보면 멍글몽글해져요.
4. 경험자
'15.8.30 3:08 PM
(14.63.xxx.203)
춘장 태워본 경험자로써.. 타면 딴딴해지면서 제주도 화강함 같이 되더라구요.
덩어리가 잘 뭉쳐지지 않고 잘게잘게 작은 덩어리져요.
약불에서 기름을 튀김할 때마냥 넣어야지 않타요.
잘 볶은건 부드럽게 엉키고 탄건 잘 않엉키고 자갈 작은거정도로 알갱이처럼 분리되요
5. 저도
'15.8.30 3:14 PM
(180.67.xxx.35)
지난주에 백종원 자장한다고 춘장 기름에 20분 튀겼는데 찐득찐득한 덩어리가 되었어요. 재료 넣고 춘장 넣었더니 다 풀어져서 자장이 되었는데 맛이 탄맛이 나서 애들 못주고 아까워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한 3일 후에 저 혼자 밥 비벼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약간 탄 맛이 나긴했지만~ 근데 특별히 오래 안볶고 만들어도 맛 차이 안나는 것 같아요. 탄지 안탄지 구별도 안가고 ㅠ
6. 원글
'15.8.31 2:07 PM
(210.94.xxx.89)
경험자님 말씀대로 화강암이었어요
아무래도 이런 질감의 짜장은 못 본거 같아다시 볶아 했는데 버리길 천만 다행이네요 ^^;;;
급소심해져서 10분정도만 볶았네요
마늘기름 만들고 설탕 2스푼 추가해서 볶았어요
좀 더 볶았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그래도 남편과 아이 맛있게 먹는걸 보니 뿌듯해요 ^^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혹여라도 나중에 춘장 탄거 검색하실 분을 위해 부드럽지 않고 탄력없이 까끌하고 뭉친 가루 같이 되었다면 탄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0664 |
노래방가서 노래 넘 부르고싶어요. 8 |
어쩌죠 |
2015/09/06 |
1,737 |
480663 |
저 밑에 인간관계 맘이 돌아서면 정산 후 끊는다는 글 읽고요 7 |
흐음...... |
2015/09/06 |
3,819 |
480662 |
다 쓴 볼펜을 재활용 하는거 없나요? 5 |
다쓴 |
2015/09/06 |
1,648 |
480661 |
전 연예인 나오는 예능 안봐요. 남 돈버는 거 왜 봐줘야 하죠?.. 19 |
내인생살기도.. |
2015/09/06 |
5,838 |
480660 |
30대 후반 여자가 선볼때 입을만한 이쁜옷 있는 쇼핑몰..추천좀.. 3 |
... |
2015/09/06 |
2,462 |
480659 |
한국이라는 나라 호갱이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것 같아요. 2 |
ㅇㅇ |
2015/09/06 |
1,782 |
480658 |
저는 말할때 무심한 입모양이 좋아요. 6 |
.. |
2015/09/06 |
4,458 |
480657 |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해먹으려는데 식빵을 17 |
ㄹㄹ |
2015/09/06 |
4,034 |
480656 |
큐슈 6일 갑니다. 도와주세요 15 |
일본여행 |
2015/09/06 |
2,739 |
480655 |
벌초 언제들 예정이세요? 3 |
올해 |
2015/09/06 |
1,303 |
480654 |
통풍 격어보신분 완친 가능한가요? 6 |
함박웃음 |
2015/09/06 |
3,531 |
480653 |
수시로 삐져서는 말안하는 남편이란 인간..참 싫으네요. 35 |
힘드네요. |
2015/09/06 |
10,272 |
480652 |
볶음우동 소스요! 2 |
마r씨 |
2015/09/06 |
1,984 |
480651 |
수험생 홍삼 추천 3 |
*** |
2015/09/06 |
2,253 |
480650 |
예민한 피부에 맞는 크림 추찬해주세요 4 |
추천 |
2015/09/06 |
1,113 |
480649 |
양변기 비싼것과 저렴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6 |
지현 |
2015/09/06 |
5,059 |
480648 |
코스트코 과일이나 고기 어떤가요? 좀 알려주세요~ 6 |
ㅇㅇ |
2015/09/06 |
3,188 |
480647 |
무도에서 남미가는 항공이요... 5 |
푼타 |
2015/09/06 |
2,202 |
480646 |
약사는 뭘하는 직업인가요? 45 |
카 |
2015/09/06 |
7,068 |
480645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보고있는데.. 5 |
mbc |
2015/09/06 |
3,756 |
480644 |
전세끼고 사서 세입자보고 나가달라고해도 되나요? 11 |
YJS |
2015/09/06 |
3,420 |
480643 |
진짜사나이 여군편 전미라~~ 15 |
마야부인 |
2015/09/06 |
11,367 |
480642 |
다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혼하시겠어요? 9 |
... |
2015/09/06 |
2,437 |
480641 |
회사 사람들이 2년이 지났는데도 적응 안되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 6 |
,,,, |
2015/09/06 |
1,750 |
480640 |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고2 딸 무엇을 먹여야할까요? 6 |
... |
2015/09/06 |
2,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