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촌에 있던 경양식집 아마데우스 없어졌나요?
신촌 연대쪽으로 아마데우스인가 경양식집 자주갔었어요.
경양식집이지만 허름하지 않고,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뭔가 있어보였고... 가격도 비싸지않았는데 음식도 정말 잘나왔었거든요.
신촌가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 이젠 없어졌겠죠?
블로그 같은거 뒤져봐도 없는걸보니..
너무 생각나서요^^;
1. 암..
'15.8.29 10:32 PM (115.21.xxx.2)독수리다방있는 면으로 역쪽으로 가다보면 있는거죠..
거기서 자주 정식 먹었었는데..2. 거기
'15.8.29 10:35 PM (183.98.xxx.46)정확한 위치가 어디였나요?
이름은 낯익은데 어디 있었던 집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형제갈비에서 이대 가는 쪽으로 있었던 그 집인가요?
전 86학번인데 저희 때도 있었던 집인 것 같아요.3. 거기
'15.8.29 10:49 PM (183.98.xxx.46)아! 저 생각났어요.
형제갈비 골목에서 독다방 올라가는 중간쯤에 있었죠?
결혼 전 저희 시동생이랑 처음 인사한 곳도 거기였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벌써 이십 여년 전이네요.
전 미네르바랑 바로크를 더 좋아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져 버려서 아쉬워요.4. ...
'15.8.29 10:52 PM (59.10.xxx.218) - 삭제된댓글형제갈비에서.. 이대쪽 아니고 현대백화점쪽 큰길로 나와서 우회전하면 연대 가는 방향이잖아요? 독다방 쪽.
연대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이층이었나 거기 있었어요. 첫댓글님 말씀하시는 위치가 맞는거 같아요.
88학번인데 저희때 아마데우스는 그 거리에서 그나마 조금 고급스런 경양식집이었죠.
형제갈비 맞은편에 이대 가는쪽에 있던 하이델베르그라고 지하 맥주집.. 어린이장화잔에 맥주 나왔었는데 그 맥주도 그립네요.5. ...
'15.8.29 10:53 PM (59.10.xxx.218) - 삭제된댓글형제갈비에서.. 이대쪽 아니고 현대백화점쪽 큰길로 나와서 우회전하면 연대 가는 방향이잖아요? 독다방 쪽.
연대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이층이었나 거기 있었어요. 첫댓글님 말씀하시는 위치가 맞는거 같아요.
88학번인데 저희때 아마데우스는 그 거리에서 그나마 조금 고급스런 경양식집이었죠.
형제갈비 맞은편에 이대 가는쪽에 있던 하이델베르그라고 지하 맥주집.. 어린이장화잔에 맥주 나왔었는데 그 맥주도 그립네요.
전 현대백화점 근처에 있던 '진미락'이라는 도시락집 없어진게 제일 안타까웠어요.6. 음
'15.8.29 10:58 PM (59.10.xxx.218)형제갈비에서.. 이대쪽 아니고 현대백화점쪽 큰길로 나와서 우회전하면 연대 가는 방향이잖아요? 독다방 쪽.
연대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이층이었나 거기 있었어요. 첫댓글님과 세번째댓글님 말씀하시는 위치가 맞는거 같아요.
25년전에도 있었는데 아마데우스는 그 거리에서 그나마 조금 고급스런 경양식집이었죠.
형제갈비 맞은편에 이대 가는쪽에 있던 하이델베르그라고 지하 맥주집.. 어린이장화잔에 맥주 나왔었는데 그 맥주도 그립네요. 진미락 도시락집 사라진 것도 아쉽구요.7. .........
'15.8.29 11:12 PM (61.80.xxx.32)아~ 독수리다방 딸기쥬스 그립네요. 그 시절도.
8. 그립다
'15.8.29 11:15 PM (221.151.xxx.242)오늘 동네에 있는 옛날스타일 경양식집에 갔는데
거기가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요ㅡㅡ
정말 고급스러운 경양식집이었는데
그렇게나 오래된곳인줄은 몰랐네요.9. 오~~
'15.8.29 11:19 PM (223.62.xxx.2)기억나요. 진미락 진짜 맛있었는 데. 밥이 맛이 있었죠. 항상 따끈한 막 한 밥. 바로크는 서점 근방 2층에 있지 않았나요? 클래식 틀어주던.
10. 음~
'15.8.29 11:33 PM (124.199.xxx.248)신촌 아마데우스...혜화동 모짜르트...내가 옛날 생각이 날 줄은.
갑자기 쓸쓸해지는데요~^^;11. 토토
'15.8.29 11:47 PM (211.36.xxx.129)미네르바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12. 그리운
'15.8.30 3:19 AM (118.143.xxx.10)독다방에서 역 쪽으로 좀 더 올라가면 있었죠. 첫사랑과 그곳에서 정식으로 처음 만나 파르페 먹었어요 ㅎㅎ. 바로크도 자주 갔는데 둘 다
없어졌겠죠? 얼마 전 친구와 통화하다 하이델베르크 이름 기억 안 나서 답답했는데 댓글 넘 신기하고 고맙네요. 잘못 마시면 거품이 얼굴에 묻던 그 맥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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