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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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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넘 허무하고 꿈같고 사라져버리고 싶은 어느 날..

.... 조회수 : 4,929
작성일 : 2015-08-29 18:29:21


갑자기 제가 40대 중반이 되었단 것도 안 믿기고..

몸이 예전같지 않단 사실도 안믿기고

 내 맘같지 않은 주위 사람들 특히 시댁 비위 맞추며

 억울한 일 말같지않은 딴지 다 참고산다는 것도 갑자기 한심해보이고

 20대 대학들어가서 개나리꽃 만개한 교정을 거닐 던 때가 어제같은데

 왜 제가 지금 이런 한심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고

 그렇다고 같은 급이 되어 시댁식구들과 같이 싸운다는 것도

 체질적으로 맞지도 않고

 그냥 참자하니 정말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에 억울한 누명뒤집어씌우고

 입한번 뻥긋하면 변명이라고 우겨대는 사람들

 어떻게 사라지는게 젤 잘 사라지는지만 생각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지만

 정말 그냥 연기처럼 홀연히 없어져 버리고 싶어요.
IP : 90.205.xxx.1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9 6:33 PM (182.211.xxx.32)

    아니 누명씌우는데 왜 가만 계세요. ㅜㅜ
    이재명 시장님 같은 분 보세요. 누가 말도 안되는 딴죽걸면 안참고 다 적절한 대응 하시잖아요. 그런다고 누가 경박한 사람이라고 욕하나요. 할 말 있으면 하시고 사세요. 홧병나면 누가 책임집니까.

  • 2. ...
    '15.8.29 6:36 PM (115.140.xxx.189)

    한동안 거리를 두고 가지마세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3. 음..
    '15.8.29 6:3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이 되도록 자기만의 대처 방법을 왜 모색하지 못하셨어요.
    같은 급이 될까봐 싸우지 못한다면
    내가 급이 높으니까 니들 하는 행동이 우스워서 보고 있겠다~~하면서
    비웃음으로 대처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급이 다르다면서 왜 상처를 받고 있나요?

  • 4. 급이 달라서
    '15.8.29 6:38 PM (90.205.xxx.175)

    기질도 다르더군요.
    이 시댁사람들은 시장통에서 돈을 번지라 무조건 목소리 큰 놈이 옳은 주의.
    저희 집안은 교육자 집안이라 최대한 이성적으로 접근하자인데

    이 분들은 대체 화가나면 앞뒤도 없고 보이는 것도 없고
    그냥 더러워서 암말 않고 살았더니


    종국엔 자기들이 다 옳다로 모든 기억들을 잘못 입력하고들

    와전시키고 사람하나 ㅂㅅ 만드는 거 일도 아니네요

  • 5. 음..
    '15.8.29 6:4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은 조금 한발짝 떨어져서 봐야해요.
    그들이 목소리 높일때 상처를 입거나 놀래거나 하면 안됩니다.
    그들이 목소리 높이고 난리를 칠때 한발짝 떨어져서 구경해야해요.

    드라마를 보듯이 웃긴 영화를 한편 보듯이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처럼 처다봐야해요.

    호적상 가족이고
    가족이라고 불러주지만
    그냥 가족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머리속에 넣고 그들을 쳐바보세요.

    그들은 엄청 소란스럽지만 동시에 나는 평온~~한 상태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연습을 하세요.
    그들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받지 않도록
    마음을 아주 단단하게 만들어보세요.

  • 6. 물론
    '15.8.29 6:45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상대의 기질을 표현하기 위새 부연설명한 것은 이해하지만
    그쪽은 시장통서 돈 번 사람들,우리집은 교육자 집안...
    참 듣기 거북하네요.
    사람에겐 직업이나 행동이나 교육정도나 보이지 않은 아니 눈에 보이게
    계급이 존재하는것 충분히 알지만 참 거북해요.
    그러게 왜 애초에 그런 집안에 시집을 가셔서는..
    그리고 왜 교육자 집안 딸이 설득도 못하고 대항도 못하고
    그런 시장 사람들에게 당하고 사시나요..
    같은 급으로 싸우기 싫음 확실히 무시를 하고 상처도 받지 마셨어여죠.

  • 7. 지금도
    '15.8.29 6:48 PM (220.73.xxx.248)

    인생의 빠른 속도감을 느끼는데
    몇년 후면 쌩하고 달립니다
    먹고 살아야 되는 직장이 아니라면
    멀리 멀리 떨어지셔도 될 것같아요 신경썼던
    그런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머지 않았어요

  • 8. 그러게요
    '15.8.29 6:50 PM (90.205.xxx.175)

    ㅂㅅ같아요. 제자신이 그래서 사라지고 싶어요.
    상처받는 것도 싫고 싸우기는 더 싫고

  • 9. 지나가다
    '15.8.29 6:56 PM (218.144.xxx.116)

    원글님. 우리가 이 글 하나로 그 마음을 어떻게 짐작하겠습니까만은

    함께 어려운 시절을 견디는 동년배로서

    그저, 그런 생각, 마음에 너무 깊이 빠지지 않는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 역시 상대방이 목소리 높이면 주눅부터 확 들고, 곧 상처받고, 반감 생기면서, 저도 상대방도 모두 망가뜨린 적 많았는데요.

    이제 나이가 드는지. 힘이 부쳐요. 그 모든 것이....

  • 10. 지나가다님
    '15.8.29 7:02 PM (90.205.xxx.175)

    감사합니다.. 그냥 눈물이 하염없이 나고
    어디서 구할 수 있다면 마취제라도 구해서 그냥 조용히 이 세상을 떠나고 싶은 날이예요.

    낼 모레면 또 악다구니하고 그들이 전화 걸어올 생각하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숨이 쉬어지질 않네요

  • 11. 물론
    '15.8.29 7:04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그 악다구니를 왜 받으세요.
    그냥 전화받지 마ㅅ고 외출하세요.
    핸드폰도 꺼놔서 몰랐다고 하고 몸 아파서 목욕탕 가서 탕목욕 했다 하고
    그냥 받지 마세요.
    너도 알고 나도 알아도 그냥 몰라서 못 받은 거예요.

  • 12. 음..
    '15.8.29 7:0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들에게 어떤식으로 하면 휘둘리지 않을까~~연구하고 대책마련 하다보면
    인생이 허무할 시간이 없어요.

    급이 달라서 같이 못놀랬다~~하면서 마음의 병 악화시키지 마시고
    매일매일 운동하면서 몸단련하고
    일단 몸이 단련되면 마음도 조금씩 단단해져요.
    그래야 어느 누구도 나를 상처입히지 못해요.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면서 대책을 마련하세요.

    인생 길~~~어요.
    왜 나아닌 남들때문에 허무함을 느껴야 하나요.

    내자신 휘둘리지 않도록 강하게 만들어보세요.

  • 13. ㅇㅇ
    '15.8.29 7:20 PM (61.84.xxx.78)

    그냥 신경 끄고 님이 행복한 인생 사세요

  • 14. 마음가는대로...
    '15.8.29 7:43 PM (116.40.xxx.17)

    외롭고 힘들죠?
    윗님 말씀 처럼
    신경끄고
    님 편한대로 하세요.
    어차피 좋은 소리 안하는 사람들이니
    님 편한대로 하고 사세요. 진심입니다.
    힘 내시고요.

  • 15. 저도 그래요
    '15.8.29 7:57 PM (59.7.xxx.240)

    저는 미혼인데 식구들하고 그러네요...

  • 16. 저도요
    '15.8.29 8:00 PM (223.62.xxx.222)

    저는 미혼인데 식구들하고 그러네요... 2222222

  • 17. ..
    '15.8.29 8:23 PM (39.7.xxx.10)

    해당되는, 할 만한 케이스가 될 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에게 이 글에 적은 대로 원글님 심경을 대략 요령좋게 이야기 하시구요
    될수록 빠짐없이 상의하셔서
    시댁 식구들 앞에선 남편 생각이 그렇다고 숨어버리세요.
    아무리 그쪽에서 아득바득해도 이제부턴 만사가 남편 뜻이 되는 겁니다.
    아시겠죠 무슨 뜻인지??

  • 18. 억울
    '15.8.29 8:31 PM (58.224.xxx.11)

    쓰레기들은 가급적 접촉 차단하시고
    즐거운사람들과의 관계를 마니 만드세요

  • 19. 원글님
    '15.8.29 8:41 PM (122.36.xxx.80)

    주변인 때문에 너무 너무 힘든거 이해해요
    시간은 엊그제 국민학교5학년때 처음 자전거
    배워서 달렸던것 같은데 지금은 손목 무릅이
    안좋아 운동조차 꺼려지는 나이네요
    시댁이 뭐라고
    저도 진심으로 이해갑니다

  • 20. 자수하고 광명찾자
    '15.8.29 8:5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자유를 찾으세요.

  • 21. 명언
    '15.8.29 11:29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욕 먹는다고 안 죽습니다.
    맞대응 마시고, 개가 짖나보다.
    so what? 그래서 어쩌라고?
    말 안통하는 모드로 무시하고 사세요.
    난 내 갈길 간다 생각하시고 개.무.시 하세요!
    세상이 아름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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