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친구들의 부인 만나는거..

사회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15-08-29 14:20:28
남편 친구나 직장동료의 부인, 남편의 여자사람 친구(개인적으로 친한 건 아니고 남편의 있는 모임에 속한 사람)
를 부부동반 모임서 만나는 게 별로 유쾌하지 않네요.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없고 서로 비교할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뭐랄까.. 왠지 저의 성격 같은거 평가받을 거 같고
말조심도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표정 하나하나도 너무 신경쓰이고
있어보이지도 없어보이지도 않게 꾸며야할 것 같고 그래요.

저만 이런건가요? 듣기론 여자들끼리 친한데 남편들이 끼는 건
분위기가 좋지만 남자들끼리 아는 상태에서 모르는 여자들이
어울리는 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IP : 1.232.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9 2:20 PM (114.200.xxx.216)

    저도 싫더라고요...서로 비교하는 분위기 ...

  • 2. 어쩔수 없죠
    '15.8.29 2:24 PM (223.62.xxx.249)

    자리 자체가 그런 성격을 띌 수 밖에..

    아내친구모임에 남편들끼리 만나지는경우는
    뭐 비교적 드물긴 하지만 그경우에도 장난아니에요
    누가 더 돈 잘버나 누구 직업이 더 사회적으로 끗발있나
    그거 비교됨..ㅎㅎ

  • 3. ....
    '15.8.29 2:26 PM (14.52.xxx.126)

    전 오히려 편하고 동지의식 같은거 느껴지던데요 오히려 동네엄마들보다 편해요
    서로 조언 구하고 속풀이하는 사이예요 물론 막 허물없이 편한 사이는 아니구요
    적당히 예의 지키며 잘 지낼수 있는 사이요

  • 4. ...
    '15.8.29 2:35 PM (223.62.xxx.165)

    내친구들 편하지 남편친구 부인은 만나도 억지로죠

  • 5. 남편 대학모임 친구들 부부동반..
    '15.8.29 2:58 PM (222.237.xxx.159)

    86학번인데 지금껏 잘 만나요. 남편친구라서 그런지 오래가요.
    또 서로 육아도움 받고.. 남편친구들이 얼만큼 친하냐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힘든일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저는 이 모임을 좋아해요..

  • 6. 저도
    '15.8.29 3:41 PM (222.112.xxx.188)

    전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남편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하면 제가 제일 어려요.
    언니들이라 그런지 제가 하는 건
    뭐든 귀엽게(?) 봐주시는 듯해서 마음이 편해요.
    아이들도 저희 애가 제일 어리고 혼자 딸이라
    오빠들이 얼마나 이뻐라 하는지..
    어리다 한들 고딩입니다만.. ㅋ

  • 7. ....
    '15.8.29 5:14 PM (220.76.xxx.234)

    제가 만난 엄마들도 다 불편해 하는 분위기인데
    할수없이 나가더라구요
    남편들끼리야 아는 사이지만 부인들은 서로 모르잖아요

  • 8. ...
    '15.8.29 10:07 PM (223.62.xxx.71)

    대학때도 꼭 남친친구들 모임에 끼는 애들 있잖아요...
    친구 모임은 생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16 참존쓰시는분들 질문있어요 3 매끈 2015/08/31 1,969
479115 폴 오스터 좋아하는 분들~~~~~!! 16 뉴욕 3부작.. 2015/08/31 2,049
479114 나는 아닌데 자기는 나를 친구로 생각했다고 3 인간관계 2015/08/31 1,770
479113 10층이상 로열층 호가가 6억2000천이면 7 2015/08/31 2,016
479112 잘했다고 해주세요ㅠㅠ 6 내가찼어 2015/08/31 1,610
479111 세월호50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8/31 666
479110 정착하지 못하고 이사가고싶은것도 병이죠? 14 ㅂㅂ 2015/08/31 3,131
479109 목동도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6 강서 양천 2015/08/31 1,821
479108 식기세척기 질문있어요! 1 식세 2015/08/31 760
479107 부산역에서 해운대백병원까지 가려면 2 ... 2015/08/31 1,330
479106 50대 후반 남자선생님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선물 2015/08/31 2,551
479105 오미자를 물에 담가놨는데 곰팡이가ㅜㅜ 걱정 2015/08/31 925
479104 전세준 집의 수도 꼭지나 샤워기 고장시 책임 소재는 ? 10 집하자 2015/08/31 3,765
479103 맹부해 지디나와요~~~ 15 2015/08/31 3,747
479102 카톡 단체톡 동의안해도 자동들어가나요? 2 시러 2015/08/31 1,217
479101 카톡설치 두군데 가능한가요? 2 ... 2015/08/31 2,518
479100 예전 드라마 이거 기억나시는 분...윤해영/윤여정 나오는 거 2 티비 2015/08/31 1,595
479099 오랜만에 힘들게 만난 친구 9 한마디 2015/08/31 3,405
479098 13세아이 면역력 키워주려면 뭘 먹여야할까요? 4 초6엄마 2015/08/31 1,985
479097 셋째아이 성비에 대해 정리된 글을 봤어요. 6 빌x먹을남아.. 2015/08/31 2,760
479096 한 펀드 10년 보유.. 너무 길게 가지고있나요? 6 재태크 2015/08/31 3,083
479095 마트김치 어디께 맛있나요? 4 .... 2015/08/31 2,011
479094 부실대학정리 얼른해야죠 6 .. 2015/08/31 1,697
479093 주민세 내셨나요? 오늘이 마감일입니다! 22 납부일 2015/08/31 3,184
479092 보이스피싱 현명한 대처..ㅋㅋ 5 아침뉴스 2015/08/31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