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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하지만 이것이 뻥일까요? 아니면 인터넷 세상에 이런일이 정말 가능할까요?

사람 믿기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1-08-25 10:20:37

한 미용사가 강남에 요일제로 일을하러 간대요.

거기서 하루 버는 돈이 자기 미용실 일주일 버는 돈보다 더 많대요.

에센스를 여기서 15천원에 팔아요.

이것을 강남 미용실가서 5만원에 팔았더니 안사더래요.  10만원 올렸더니

날개돋힌듯 팔린대요.

이 에센스가 인터넷에 최저가검색 1만원대로 나와요.

강남 돈 많은 사람들은 물건 사면 검색 안 해 보고 그냥 다 비싸게 주고 살까요?

 

자기가 사용하는 염색약, 파마약 화학품아닌 천연이고 몸에 이롭고

엄청 비싼거 아주 싸게 해주는것이고,,, 사람 접대하는 마인드는 거의 없고.

좋은 품질에 저렴하다는거 하나 보고 다녔는데 갑자기 이게 다 쌩뻥! 인가 싶은거예요.

 

IP : 121.160.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8.25 10:28 AM (114.204.xxx.139)

    인터넷으로 최저가 검색해서 사는 사람들 많지 않더라구요
    저는 사야할 품목이 생기면 검색해보는 일이 생활화? 되어있는데
    주변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더라구요
    귀찮기도하고, 그까짓거 얼마나 더 붙여서 팔겠어?하는 생각,
    또 검색하고 주문하고 기다려서 받는 일들이 싫어서,
    또 싼게 비지떡이고 비싼게 더 좋을거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한 몫하구요
    보석상에서 안팔리는 보석을 가격을 몇배로 올렸더니 동이 나더라...하는 일화도 있었잖아요

  • 2. ㅎㅎ
    '11.8.25 10:38 AM (61.252.xxx.20)

    저는 동네 미용실에 갔다가 또 다른 얘기를 들었는데요.
    그 분이 강남에서 미용실하시다가 나이도 있으시고 해서
    자기집(상가주택)1층에 새로 미용실을 개업한 분이에요.
    그런데 우리 동네 분위기에 걸맞지 않게 커트나 파마값이 너무 비싼거에요.
    그러니 한번 멋모르고 왔다가는 그 담에는 아무도 안가는 거죠. 비싸다고 소문만 나고...
    그래도 전 그 분이 커트한게 맘에 들어 한번 더 갔어요.
    그리고 동네에서 너무 비싸다고들 한다고 얘기를 전했죠.
    그랬더니 그 분이 강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래요.
    심지어 자기 친구는 하루에 한명만 예약받아
    그 날 하루는 완전히 그 한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낸다는데
    그 비용이 상상초월이에요.
    그렇게 해도 돈이 잘 벌린다네요. 참 별천지다 싶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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