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식은밥처리

식은밥 조회수 : 3,577
작성일 : 2015-08-27 22:16:28
울 시어머니는 매끼 밥을 넘치게 하셔서 시아버지와 아들딸 따순밥 차려주고
여자들은 남은 식은밥 담으라했어요
시할머니 시어머니 며느리인 나 셋만 여자고 딸은 여자가 아니었어요
나는 명절과 생신때만 내려갔으니 몇번 먹지도 않지만 
시집살이를 엄청 시켰다고 골백번도 더 이야기하신걸로봐서 시할머니가 미워서 그랬을거라 짐작합니다
그후 시할머니는 돌아가시고 같이살게된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호된 시집살이 시켜 두달도 못되 사단나더군요
처음에 어머니편들던 남편도 할머니보다 열배는 더하신다고 제수편을 들고
정말 시집살이는 대물림한다더니 그렇더군요




IP : 1.242.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27 10:18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ㅇ?????

  • 2. ...
    '15.8.27 10:20 PM (175.208.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와는 정 반대시로군요. 딸네미 한테는 음식쓰레기 위장에 털어넣게 하고선 며느리한테는 갓 짛은 따끈따끈한 밥 대접 한다지요. 중경외시 나온 딸은 평생 엄마한테 병신머저리로 저주받았지요. 전문대 나온 며느리 앞에선 아직도 오줌마려운 강아지처럼 어쩔 줄 모른다지요

  • 3. ㅇㅇ
    '15.8.27 10:24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이 며느리는 시에미가 어떻게 행동해도
    뒷담화할 타입이죠

    딱 자기같응 며느리 자식을 얻어야

  • 4. ~~
    '15.8.27 10:26 PM (112.154.xxx.62) - 삭제된댓글

    근데 중경외시 전문대가 왜???

  • 5. 나는누군가
    '15.8.27 10:33 PM (175.120.xxx.91)

    며느리가 님이에요?

  • 6. ...
    '15.8.27 10:41 PM (112.168.xxx.48)

    저는 딸인데 저희 엄마가 찬밥 남으면 저만 주더라고요 자기도 드셨지만..
    오빠나 아빠나 새언니는 갓 지은 따끈한 밥-_-
    저도 저 설움 알아요 정말 짜증나더라는..저도 직장땜에 타지 나와 혼자 살고 가끔 가는 거였거든요
    웃긴건 그러고 힘들게 가면 찬밥...
    식은밥..
    아빠가 다시 밥 해주라고..먼길 온애 왜 찬밥 주냐고 해도 렌지에 데우면 금방 뜨거워 지는데 뭐하러 밥을 다시 하냐고 소리만 지르고요
    오죽하면 새언니가 자기밥 먹으라고 저 주더라고요 헐..
    열받아서 어느날 막 뭐라고 했어요 왜 찬밥 주냐고 서울에서 먼길온거 안보이냐고
    그 이후로 저 찬밥 안주네요

  • 7. 시집살이 대물림
    '15.8.28 12:38 AM (112.187.xxx.4)

    특히 심술궂고 지혜없는 분들이
    홀대받는 당신의 노년을 미리 예약받는 줄도 모르고서..
    안그러시면 좋을텐데 꼭 대부분 티를 내시더라고요.
    안타깝죠.

  • 8. 이츠프리리
    '15.8.28 5:45 A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ㅅㅈㄷ릍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87 지난 번에 말씀드린 바로 그 생각정리 스스유 2015/08/29 1,161
478386 말을 하면 입에서 칼이 튀어나오는 듯한 사람 2 ... 2015/08/29 3,348
478385 카카오스토리 탈퇴해버렸어요 22 ... 2015/08/29 16,076
478384 베스트글에 올랐던 150만원 글 없어진건가요? 2 궁금이 2015/08/29 1,914
478383 부모님 용돈드리는거 질문입니다.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4 궁금 2015/08/29 1,767
478382 중딩들 옷 어디서 사요? 6 에잇. 2015/08/29 3,285
478381 홧병이 났는데 좋은 한의원.? 22 답답증 2015/08/29 5,231
478380 저는 즈질인가봅니다 흑흑 2 위아더 2015/08/29 1,603
478379 이윤석이 이런 넘이에요 . 24 보세요 2015/08/29 21,897
478378 짬뽕 도전했는데 맛이 뭔가 이상해요 뭐가 문제죠? 9 백주부 보고.. 2015/08/28 2,137
478377 다이소 스텐식기는 싼게 비지떡인가요? 6 모찌 2015/08/28 6,584
478376 5000명 돌파 했습니다 서명 부탁 드립니다 동물 사랑 하.. 10 동물지킴이 2015/08/28 1,267
478375 이윤석 건 , 또 하나 ! 11 기가차 2015/08/28 8,907
478374 시간 보내기 너무 심심하신 분들을 위해 웹툰 추천드려요. 7 .. 2015/08/28 2,655
478373 왜 재벌남들은 한여자에게 만족을 못할까요 18 ㅇㅇ 2015/08/28 9,509
478372 자기 전에 요거트 먹는거 안좋나요? ..... 2015/08/28 3,968
478371 나 혼자 산다에 하정우가~ 5 보세요 2015/08/28 5,811
478370 서울이나분당근처 호스피스병동 어디서 알아볼수있나요? 7 ... 2015/08/28 4,388
478369 쌍꺼풀 수술을 한 후 여권은 갱신해야하나요? 4 여권 사진 2015/08/28 4,228
478368 이재명 10명만 있으면 좋겠어요.. 6 dd 2015/08/28 1,470
478367 노트북 사양좀 봐 주세요~ 4 똘똘이맘 2015/08/28 931
478366 망가진 머릿결은 다시 안돌아오나요..? 5 베라퀸 2015/08/28 2,836
478365 동생이 폐암 뇌전이로 월요일에 병원진료 하기로 했는데요 14 도와주세요 2015/08/28 6,916
478364 물대신 밀키스 넣고 떡볶이를 했더니 어머나... 34 니모니마 2015/08/28 21,407
478363 살먼서 인테리어 하신분 계시나요? 6 오래된 아파.. 2015/08/28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