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앞에두고 외모에 대한 얘기는 좀 안했으면

ㅇㅇ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5-08-27 17:24:53
우리 딸 누구닮았는지 같은반친구중에 키가
끝에서 세번째에요
놀이터에서 애들이 너 몇살이니 할때마다
그런데 왜그렇게 작아 . 소리가 꼭 따라 오네요
애들은 애들이라 뭘모르니 그렇다치고
어른들은 왜그러는건지
유치원생같은데? 옆에애랑 친구맞어? 이러구..
한대 쥐어박아주고싶어요
자기는 얘한테 처음하는 말이라도 얘는
얼마나 자주 듣는지 ㅜㅜ
그런말 들을때마다 그말잘하는애가 잔뜩 속상한얼굴로 대꾸도 못하구 ...
제가 옆에서 왜 그러냐고 애속상하다고 했는데
매번 이러고 나서줘야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어릴때 이런말 자주 들은분들 어떠셨어요
엄마로서 어떻게 아이마음 어루만져주는것이 정답인지
알려주세요
저도 외모컴플렉스가 있지만 오히려 상처주는 엄마밑에 자라 잘몰라서요
IP : 211.36.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27 5:37 PM (49.142.xxx.181)

    고맘때 애들 엄마말이라면 다 믿죠.
    사람마다 크는 시기가 다 달라, 저 아줌마(아저씨)들은 뭘 몰라서 너한테 그렇게 말하는거니까
    신경쓰지마라 라고 말해주세요.
    엄마말이라서도 믿겠지만 또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여러번 말해주면 아이도 그렇다고 확신하고 상처 덜받을거예요.
    그런 아줌마들 있으면 옆에서 한마디 해주세요.
    저도(또는 애아빠도) 얘만할때 키가 작았는데 언제 되니까 갑자기 키가 크더라고요..^^
    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28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255
485527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05
485526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731
485525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681
485524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216
485523 알타리랑 열무, 얼갈이 다 같이~~~ 5 김치고수님~.. 2015/09/26 1,090
485522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49 .... 2015/09/26 2,561
485521 이동학 "안철수, 지역구민 위한다면 구의원 해야&quo.. 4 샬랄라 2015/09/26 706
485520 급)대체휴일 다들 쉬시나요? 4 ..... 2015/09/26 1,519
485519 자전거길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9 .. 2015/09/26 980
485518 그들은 왜 분노에 휩싸여 있는 걸까요? 18 과연 2015/09/26 3,981
485517 “18조 들어간 F-35 도입, 기술이전 무산 숨겼다” 1 샬랄라 2015/09/26 390
485516 (꿈해몽) 혹시 지갑 소매치기당한 꿈 꾸신 적 있으신 분 1 2015/09/26 5,479
485515 급질) 냉동 동태전 부치는 거요,,,물에 행구나요? 5 요리 2015/09/26 5,514
485514 원래 엄마랑 딸은 잘 싸우나요 26 Kk 2015/09/26 3,946
485513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신발 관련...) 1 궁금 2015/09/26 844
485512 청소도 요요가 와요T.T 얼마나 매사에 부지런해야 할까요 3 작심3일 2015/09/26 1,809
485511 박원순은 얼마나 깨끗한 사람이길래 국가기관이 아무 문제없다고 6.. 6 ... 2015/09/26 1,902
485510 아들이 어렸을 때 했던 정말 어이없는 생각 3 ㅋㅋㅋ 2015/09/26 1,555
485509 어제밤 꿈 2 지갑잃어버리.. 2015/09/26 539
485508 비과세 일반과세 차액 아시는 회원님 계실까요? 1 새마을 금고.. 2015/09/26 919
485507 어제 저희 아들을 때린 아이가 오늘 사과하러 온다고 하는데요.... 49 중2아들 2015/09/26 4,355
485506 박원순, 며느리 지도교수까지 협박하다니... 25 국정원 2015/09/26 5,665
485505 초3 둘째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웃겨요.^^ 2 123 2015/09/26 1,364
485504 변기청소하다 수세미가 빠졌어요 2 변기 2015/09/2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