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시급이 쎈게 아니었네요.

. .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5-08-27 11:17:09
아는 사람 부탁받고
나름 생각했던 알바 시급얘기했더니
쎄다고
좀 낮게 책정해 받고 있어요.

알바를 해본 적이 없어
매스컴에서 악덕업주 최저임금보다 적게 준다
이런류 소식을 언뜻 들은거 같아서
제가 부른 시급이
적정수준보다 많이 쎘나보다 하고 수용했어요.

일의 강도가 좀 있어요.
정신적 강도도 있고 육체적으로 힘을 쓰거나 하진 않지만
하루 종일 서 있거든요.
안하던 일을 해시인지
집에 오면 너무 힘들어 맥을 못추고 있구요.
그러다
친구랑 알바비 시세??에 대해 얘기하다
자기네 회사 단순 알바인데 8500원 준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그 회사 단순 알바에 비해
여기 업무강도는 두세배는 되는데
시급이 비슷하니
사기가 떨어지네요.

IP : 182.228.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7 11:21 AM (218.235.xxx.111)

    제가 구직사이트 뒤져본 결과로는
    시급이 천원이라도 쎈곳ㅇㄴ
    다 구리구리한 곳이었어요

    예를들면 그 내용을 보려고 하기만해도
    19인증을 해서 봐야하는곳도 있었고(아마..술집류..인듯)

    어떤곳은 전화해보니
    060 전화아시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끊었는데,,,그곳은 남자들하고 전화해주는곳..

    그런곳 아니곤
    전부 최저시급으로만 줘요

    단순알바와 업무강도가 두세배 차이나는 일이 뭔지 모르겠으나
    그만큼 차이나고 힘들면 그만두는게 맞지요

  • 2. ..
    '15.8.27 11: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동네에 물류센터가 두 곳 있어서 동네 아줌마들이 알바 많이들 해요.
    물류센터 업무는 못할 짓 탑 3 안에 들만큼 힘들어요.
    박스 나르고, 포장하고, 물건 찾고, 택배기사 오는 시간 안에 빠르게 끝내야 하죠.
    그 일 하는데 최저시급 5580원에서 몇 백원 더 붙여 6000원 주더군요.
    근데 어디나 최저시급만 주니까 6000원 준다고 되게 좋아해요.

  • 3. 단순알바 8500이
    '15.8.27 11:26 A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적정 알바비가 아님
    서울에서는 보통 아주 단순한 노동(8시간 서서 일하는 일) 6000원입니다.
    한시도 쉴 수는 없는 포장알바입니다.

  • 4. ....
    '15.8.27 11:27 AM (112.155.xxx.34)

    단순알바가 8500원? 대체 거기 어딘데요? 무슨일 하는곳인지...
    원글님 쓰신것보다 훨씬 쉬운 일인데 그만한 돈 준다구요?
    오히려 그게 더 의심스럽네요.

  • 5. 업주마음이죠
    '15.8.27 11:37 AM (106.244.xxx.117)

    이직율이 높아서 많이주고 데리고 있을려면 높게 책정하는거고 최저시급은 그만큼은 줘야한다는게 최저시급이지 그거만 줘야한다가 아니잖아요.
    동네 단순사무보조 뽑는 사람도 시간당 만원주고 쓰는데도 많아요. 그만큼 사람 붙여두기 어려우니까요
    정직원을 쓰자니 소규모고 부담스러워 하루 4~5시간 그렇게 쓰구요.

  • 6. 원글
    '15.8.27 12:32 PM (182.228.xxx.137)

    단순알바는 앉아서 물건 포장 같은건가 봐요.
    손빠르게 공장처럼 하는게 아니구요.

  • 7.
    '15.8.27 1:14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

    물건포장 그것도 빨리 안해도 되는??
    그럼 원글님도 그리로 옮시기면 되겠네요 뭐..

  • 8.
    '15.8.27 1:15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

    물건포장 그것도 빨리 안해도 되는??
    그럼 원글님도 그리로 옮시기면 되겠네요 뭐..
    위치가 어딘진 몰라도 그정도 시급차이면 교통비 감안해도
    남겠구만요

  • 9.
    '15.8.27 1:16 PM (112.155.xxx.34)

    물건포장 그것도 빨리 안해도 되는??
    그럼 원글님도 그리로 옮시기면 되겠네요 뭐..
    위치가 어딘진 몰라도 그정도 시급차이면 교통비 감안해도 남겠구만요.

    하지만!
    제 생각은 절대로 거저는 없다는거에요.
    다른 이유가 분명 있을거에요.
    저도 직장 외에 알바를 써야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잘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28 60수 아사면 이불이나 패드는 겨울에 깔고 덥고자기에 춥나요? 1 200*23.. 2015/08/27 1,567
477927 복분자 엑기스에서 술맛이 나나요? 4 궁금 2015/08/27 2,448
477926 가위 눌리는거요... 1 2015/08/27 1,482
477925 흔하디 흔한 70년대 광고?ㅎㅎ 2 Ann 2015/08/27 1,104
477924 부동산 여러곳에 매물을 내놓을 경우... 1 궁금 2015/08/27 1,224
477923 이 명화, 누가 그린 거예요? 1 .. 2015/08/27 1,331
477922 불타는 청춘에나온 김완선씨 속옷을 안입나봐요 11 ㅠㅠ 2015/08/27 23,371
477921 회식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5/08/27 2,173
477920 이번주 인간극장.. 8남매.. 소재 식상해요. 30 .. 2015/08/27 9,745
477919 멀리하고싶은데 자꾸 연락오는 지인 12 .. 2015/08/27 4,690
477918 어제 라스 너무 웃겼어요.. 16 2015/08/27 6,314
477917 인분 교수와 제자들, 법정에서 혐의 모두 인정 세우실 2015/08/27 1,359
477916 남자시계 어떤 걸로? 9 40대 2015/08/27 2,045
477915 제주 여행 첫날 5세 딸과 버스여행 가능할까요? 6 제주 여행 2015/08/27 1,220
477914 파리(유럽)에 그렇게 소매치기가 많은가요? 37 유럽,파리 2015/08/27 8,039
477913 지디는 기집애처럼 생겨가는데 군대 한방이면 8 아직 2015/08/27 5,078
477912 정말힘들때 친정 부모형제 전혀 왕래없었던분들 12 사업 2015/08/27 3,603
477911 진짜 좋아하는 동생이긴 한데 돈을 너무 안내요. 18 -- 2015/08/27 5,000
477910 백내장 수술 후, 8년 되셨는데, 요즘도 안약 넣으세요. 안약에.. 4 백내장문의 2015/08/27 2,262
477909 외국은 밥먹고 계산할때 먼저 separate??라고 물어봐줘서 .. 17 .. 2015/08/27 3,182
477908 82 미용실 재능기부 다녀온 후기 6 ㅇㅇ 2015/08/27 1,869
477907 땅을 사면서 파는 자의 양도세를 사는 사람이 대신 내줄 경우 증.. ..... 2015/08/27 988
477906 애니어그램 9번 타입 있으신가요? 11 ... 2015/08/27 4,614
477905 펀드 들어갔는데 1 ㅌㅌ 2015/08/27 1,115
477904 키작은 사람은 세련되기 힘든가요 ? 31 니니 2015/08/27 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