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빌려간돈 안갚나요??

원래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5-08-26 13:16:08
지금껏 두명에게 돈빌려줬는데 두명 다한테 못돌려받고있어요
한명은 가족이고 다른한명도 저랑 오래도록 가까운사이였고 절 생각해줬었고,
그래서 힘들다며 죽는소리 하는데 전 외면하며 거절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너무 확실히 바로 갚을것처럼 말도하고해서 여러모로 차마 거절못하고 빌려줬더니,
결론적으로 제가 힘들어졌는데도 준다고 한 기한 훨씬 넘어서 다시 돌려달라고 사정해도 본인들은 쓸거 쓰면서도 안돌려줘서 제 피해와 뭣보다 정신적충격이 심하네요..

그사람들이 이상한사람이라 그런건지..
아님 원래 다른데선 멀쩡해보이는 사람들도 돈앞에서 저렇게 바뀌는 경우가 많은건지..
요즘 참 혼란스럽습니다..
IP : 110.70.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5.8.26 1:24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대부분 안갚아요.
    그래서 돈잃고 사람잃는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래서 빌려줄때는 못받는다는 각오하시고 빌려 주시는게 좋아요.

  • 2. 안갚으려고해요.
    '15.8.26 1:25 PM (58.141.xxx.8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돈은 안빌리고, 안빌려주는것을 원칙으로 하세요.
    가족간에, 아주친한 친구간에 안돌려받을 각오하고 빌려주는건
    괜찮아요.

  • 3. 얼마나 치사하냐면요,,
    '15.8.26 1:31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빌린돈 줄지 알고 만났더니 계좌번호 말하래요.
    꼴랑 2만원을~
    주기 싫은거죠. 됐다고 했네요.
    지금껏 여러번 큰돈 작은돈 빌려줘봤지만
    작은돈은 못받은적 많고 큰돈은 진짜 사정해서
    그것도 목돈 빌려주고 푼돈으로 어렵게 받았네요.
    사람들이 이상해요;;;

  • 4. ㅋㅋ
    '15.8.26 1:36 PM (218.235.xxx.111)

    그래서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끝까지 받아내세요.
    지인이 직장생활 한다며 직장 에 알려서라도 받아야겠다고
    하세요.

  • 5. ddd
    '15.8.26 1:49 PM (211.199.xxx.32)

    화장실 갈때마음 틀리고 나올때 마음 틀리다 하잖아요 ..

    돈 쥐고 있는 사람이 갑이에요 ..내가 빌려주고 나면 ..내가 을 신세로 되더라구요 ..

    전 빌려줄때는 이 돈은 못받는다 생각하고 빌려줘요 ..안받을 각오하고 ..

  • 6. .......
    '15.8.26 1:49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솔직히...돈빌리는거 자체부터가 문제라고봐요...ㅎ 제대로된 경제관념가진 사람은 애초에 지인한테까지 돈빌리는 일자체를 안만들었겠죠
    남의 돈 쉽게 쉽게 빌려쓰는 사람치고 돈관념 제대로 박힌 인간 못봤음..

  • 7. ....
    '15.8.27 12:40 PM (210.117.xxx.139)

    제대로 경제관념있으면 돈 안빌리고 빌리더라도 내신용으로 은행이용하죠. 그것 안하는이는 이미 갚을 상태가 멀어진 상황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18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범인.jpg 2 ss 2015/08/27 4,065
477617 양배추김치 맛있나요??? 9 2015/08/27 3,047
477616 뉴스펀딩] 우리 딸, 이제 집에 가자 -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 4 다음 뉴스펀.. 2015/08/27 844
477615 유쾌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5/08/27 3,192
477614 길에서 싸웠던 원글이입니다. 답글을 본문으로 달아요.ㅠㅠ 43 thvkf 2015/08/27 9,313
477613 집근처 바람쐬러 나왔는데, 외간남자가 빤히 처다봐요ㅠㅠ 10 무서워요ㅠ 2015/08/27 4,469
477612 진심 시댁 멀리서 살고 싶다. 5 랄랄 2015/08/27 3,229
477611 개인연금 3 ㄱㄱ 2015/08/27 1,444
477610 이게 성추행인가요 어째서? 10 끝사랑 2015/08/27 2,809
477609 버버리 프로섬 직구되나요? 직구 2015/08/27 884
477608 녹조라떼 낙동강이 제일 심한가요? 근데 2015/08/27 580
477607 정신승리 글도 많이 보여요. 2 가끔보면 2015/08/27 1,244
477606 이상구박사에 대해서 궁금(2) 5 궁금해서 찾.. 2015/08/27 2,173
477605 검사가 된 꿈 2 우짜라꼬 2015/08/27 1,142
477604 혹시 파스가 ㅅㅅ를 유발하기도 하나요???? 16 들락날락 2015/08/27 3,965
477603 이혁재 부인 아직도 교사하나요? 24 궁금 2015/08/27 31,618
477602 강아지 자랑 좀 해 주세요. 41 대리만족 2015/08/27 3,021
477601 강용석도 이상하고 사람들도 이상하고 20 이상한세상 2015/08/27 5,341
477600 진상한테 진상이라고 말해 본 결과... 10 ..... 2015/08/27 4,486
477599 카카오톡을 pc버전으로 설치할수 없죠?? 폴더폰 이면... 6 hh 2015/08/27 1,596
477598 다른 세대에 대한 예의 5 ㅇㅇ 2015/08/27 1,469
477597 총각무우김치 알타리김치 왜 잘 안될까요? 5 chdrk 2015/08/27 2,016
477596 추억의 드라마 7 2015/08/27 1,886
477595 1주일만에 집을 또 이사가는거 가능한가요? 4 김효은 2015/08/27 2,497
477594 유럽에 변기커버 없는 공중화장실 ( 일체형 변기) 15 .. 2015/08/27 1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