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업인 분들 재미있게 사는 법 있나요?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5-08-26 01:39:31
전 아이 유치원 가고 운동가는거 외에 집순이 스타일이라 거의 외부활동을 안해요. 모임이나 종종 약속등만 하는편...
결혼초만 해도 의욕적인 사람이었는데.점점 무료해지고 의욕없고 느려지고..... 뭔가를 하려해도 몸도 아픈거같고 집에 있으니 몸도 아프고 무료하고 한심하고 게을러지고..
재미있게 활동적으로 지내고 싶은데 이게 몸에 베어 안되네요
다들 어떤재미로 사시나요
IP : 211.21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waw
    '15.8.26 1:40 AM (112.150.xxx.226)

    어떤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타입이신데요?

  • 2. dd
    '15.8.26 2:04 AM (58.237.xxx.244)

    전 남편이 자영업자라 저랑 있는 시간이 많긴한데요 혼자 있을 땐 문화센터에 이것저것 배우기도 하고 걷고 차 한잔 마실때도 있고 집에서 미드에 빠져서 보기도 하고요 쇼핑도 하고 도서관도 가고 매일매일 다르게 보내요 ㅡ 별게 없기는 한데 일단 문화센터 등록 하세여

  • 3.
    '15.8.26 2:45 AM (39.7.xxx.252)

    단기 파트타임일 할 수있음 해보셔요. 전 바로 기운 생기던데요
    일 안할땐 또 무료해짐

  • 4. ...
    '15.8.26 7:07 AM (175.125.xxx.63)

    아직 젊으신데 관심가는 분야중에 하나 골라서 꾸준히배우고 정진해보세요. 10년츰 후에는 그분야 전문가가 돼
    있을거예요.

  • 5. 11
    '15.8.26 7:41 AM (175.211.xxx.228)

    아이 학교 입학시키면서 동시에 중국어 학원 등록해서 열씸이~ 공부했어요 덕분에 강사생활도 하고 과외도 가끔 해요

  • 6. 나도
    '15.8.26 8:33 AM (221.146.xxx.73)

    집순이고 아무도 안 만나는데 미혼때부터 몰입해온 취미생활이 있어요.

  • 7. 음...
    '15.8.26 9:49 AM (223.62.xxx.99)

    집순이고 아무도 안 만나는데 미혼때부터 몰입해온 취미생활이 있어요.2222

    그리고 조금 딴소리이긴한데...
    나이 먹을 수록 혼자인 삶에 익숙해지셔야 해요. 이게 외부와의 단절 그런게 아니라... 직장생활 그만두고 외부 활동할만한 경제적 체력적 여유가 없을때를 대비하는 거죠.
    혼자서도 재미있게 사는 법을 익혀두지 않으면 나중에 자녀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어요. 오라가라 하며...
    평생을 가져갈 취미가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돈과 체력을 많이 요구하지않는 취미를 지금이라도 찾아보세요. 혼자도 쓸쓸하거나 무료하지 않다 느낄만한 것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40 강아지가 제가 있을때만 짖어요 3 애니 2015/08/27 1,175
477639 8월 27일 한겨레 그림판 1 시사 2015/08/27 628
477638 두번 제가 밥사고 더치 하자 했더니 36 밦값ㅋ 2015/08/27 20,449
477637 스페인어 배울수있는 곳? 1 사실객관 2015/08/27 1,150
477636 집순이분들 주로 취미활동으로 모하시나요? 13 하하오이낭 2015/08/27 5,142
477635 욕먹어도 안죽는다고 용기 좀 주세요... 9 울렁 2015/08/27 2,374
477634 갑상선약을 모르고 한번 더 먹었는데요 4 ㅇㅇ 2015/08/27 1,815
477633 고 3 .. 학부모님.. 하위권 학생 수시모집 어디로? 2 .. 2015/08/27 1,650
477632 연예인가족들 방송나오는거.. 21 ㅇㅇ 2015/08/27 4,320
477631 혹시. 대상포진. 치료해보신적. 있으세오? 9 82cook.. 2015/08/27 2,172
477630 대전 근교에 1억으로 살수 있는 아파트 2 둘째딸 2015/08/27 2,133
477629 인터넷 글들은 과장이 있어요 9 글쎄 2015/08/27 1,579
477628 꿈에 전지현 나왔어요 1 히히 2015/08/27 972
477627 포도 먹을때 씨도 드세요? 6 포도씨 2015/08/27 1,900
477626 2015년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27 658
477625 여명의 눈동자, 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32 드라마광 2015/08/27 3,449
477624 어제" 리얼스토리 눈 "프로에 노숙자가 된 .. 3 mbc 2015/08/27 5,455
477623 배경이 이쁜 일본 영화나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6 ... 2015/08/27 2,011
477622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범인.jpg 2 ss 2015/08/27 4,067
477621 양배추김치 맛있나요??? 9 2015/08/27 3,048
477620 뉴스펀딩] 우리 딸, 이제 집에 가자 -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 4 다음 뉴스펀.. 2015/08/27 844
477619 유쾌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5/08/27 3,192
477618 길에서 싸웠던 원글이입니다. 답글을 본문으로 달아요.ㅠㅠ 43 thvkf 2015/08/27 9,315
477617 집근처 바람쐬러 나왔는데, 외간남자가 빤히 처다봐요ㅠㅠ 10 무서워요ㅠ 2015/08/27 4,469
477616 진심 시댁 멀리서 살고 싶다. 5 랄랄 2015/08/27 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