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들어도 좋네요.
모든 순간에 건배를,
모든 시들어가는, 아름다운 것들에 건배를.
바람 불고, 비 부슬부슬 내리며 성큼 가을 같아진.
wonderful tonight!!
다시 들어도 좋네요.
모든 순간에 건배를,
모든 시들어가는, 아름다운 것들에 건배를.
바람 불고, 비 부슬부슬 내리며 성큼 가을 같아진.
wonderful tonight!!
라이브 하는거 들으면 정말 죽음이죠! :)
저 86학번인데
댄스타임뒤의 블루스 곡으로 딱이었죠ㅎㅎ
무심하다못해 쓸쓸하게
너 오늘 짱 이쁘네. 라고 노래하는, 에릭 크립튼,
그 기타 소리... 오늘 밤에 잘 어울리네요.
그 정박자 말고 끊어질듯 말듯 느려 터지게 연주 하는데 제 가슴이 터질뻔...앗흥~♥
맞아요. 라이브 버젼 일부러 좀 느리게 부르는 거 들으면 정말 끝내주죠.
울남푠이 젊을때 저한테 열심히 불러주었더랬죠~
아쎄예스 유아원더플 투나잇
아필원더플 비커스아씨더럽라잇 인열아이즈~~~ ♥
연주도, 가사도,
가장 빛나는 순간에 아주 희미하게 허무함, 속절없음, 이 또한 지나가고 말거라는 깊은 슬픔
그걸 들려주는 에릭 크립튼은
뭘 좀 아는 딴따라~~~~~...
에릭크렙튼이 비틀즈멤버의 부인이랑 재혼하고 넘 기쁜나머지 작곡한곡으로 알고있어요
처음 페티 보이드와 사랑에 빠졌을때 나온 명곡Layla도... 엉엉...원글님글보고 삘 받아 집 앞에서 마시고 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