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라스 하우스 보면 베란다에서 고기 굽는거 로망이면서 남이하면 싫고

조회수 : 5,039
작성일 : 2015-08-24 22:03:03

요즘 광교에 테라스 하우스가 분양해서

지난 주말에 다녀왔었어요.


집 마루만큼이나 서비스로 넓은 테라스 하우스를 주더라구요


이게 자비로 샷시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나는 저녁에 식사 마치고 저녁 바람에 차마시고 있는데

옆집에서 손님 불러서 왁자지껄...


고기 구워먹는다고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스트레스더라구요.


테라스라고 신나게 담배피는 사람도 있을꺼구요.


ㅡㅜ


아파트와 테라스의 만남 현실은 별로 인듯한데

살아보신분들은 좋으시던가요??


아... 글고 저는 게을러서...

청소.관리도 못하고...


비오는날, 추운날, 더운날, 황사오는날 빼면

야외에 있고 싶은날 얼마나 될까 싶어서....


우리나라에 어울리나 잘 모르겟기도 하구요.

IP : 39.117.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10:08 PM (121.141.xxx.230)

    저도 위에서 쳐다보고 있는데 거기서 뭐할 간댕이가 못되서 잘 안나갈꺼같아요... 고기굽는건 정말 민폐겠어요.. 청소만 힘들겠네요....

  • 2. ..
    '15.8.24 10:11 PM (175.113.xxx.238)

    고기 구워 먹으면 윗집들 냄새 다 올라오지 않나요..?? 저희집 옆집은 주택이라서 그런 형태의 테라스 있던데 그집은 뭐 주택이니까 상관없지만 공동주택은 냄새 올라올것 같은데 아닌가요..???

  • 3. 테라스
    '15.8.24 10:21 PM (182.230.xxx.159)

    테라스하우스 어닝같은거 설치 하드라구요. 올렸다 내렸다 하는거.
    비싼데는 거기를 베란다로 공사한곳도 봤어요.

  • 4. 파크자이 보고 오셨죠?
    '15.8.25 1:13 AM (112.150.xxx.63)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
    그 넓은 테라스 주는 타입은 뒤가 막혔어요.
    그래서 별로일듯요.
    테라스가 좀 좁아도 뒤쪽이 트인 타입이 나을꺼예요.
    전 웰빙타운 호반가든하임 테라스하우스 48평 전세로 2년 살다 나왔는데요..
    내집이면 진짜 예쁘게 꾸몄겠지만...
    전세라 꽃 좀 심고..
    집주인이 어닝 안해줘서 파라솔에 테이블 놓고
    남편이랑 차마시고 그랬었어요.
    그 테라스부분을 샤시한 집은 제가 아는한은 없었구요.
    어닝을 길게 쳐서 위에서 내려다보이는걸 보완한 집은 많았어요.
    의외로 옆집과는 담(?)이 있어서 그리 신경쓰이거나 한적은 없었구요.
    고기구워 먹고 왁자지껄 하는집도 별로 못봤어요.
    연기나는 바베큐는 서로 하지 말자..하는 분위기였구요.
    저도 전기그릴로 잠깐씩 고기 구워 먹는정도?
    그마저도 2년살면서 10번도 안해먹은듯요.
    담배피우고 꽁초 던지는 매너없는 인간들은 역시나 있어서
    담배꽁초 가끔치운적 있네요.
    전 3층이었고 4층 우리윗집이었는지 양옆집이었는지는 알수없었네요.
    부지런해야 하는거 맞구요..
    봄에 황사 꽃가루 날리면 밖에 놔둔 테이블과의자가 ㅜㅜ
    그리고 가을에는 윗집들 나무에서 낙엽떨어져서 팔자에 없는 마당쇠노릇까지 했네요.
    그리고
    12년 여름 태풍 심하게 왔을때ㅜㅜ
    그때 저 미국 여행중이었는데..돌아와 테라스 나가보니
    폐허가ㅜㅜ

    그래도 그당시 돌쟁이 조카 놀러와서 테라스에서 세발자전거도 타고 너무너무 좋아했었어요~^^

    제가 살았던 경험은 여기까지고!

    파크자이는 웰비타운에서도 가장 윗쪽이라..
    입지가 아주 좋진 않아요.
    m버스이요미나 앞으로 들어올 전철 타기에도 은근 멀거든요.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앞쪽동은 소음이 꽤나 심할거 같고 뒤쪽동은 너무 산밑 외따로 떨어져있어 좀 무서울거 같더라구요
    분양가도 비싼편이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69 40대중반 싱글에 직장도 없고........ 어찌 살까요? 49 정말 혼자 2015/09/16 7,984
482768 결혼 10주년이라고 시어머니께 100만원 받았어요 4 ... 2015/09/16 3,123
482767 역사관심많은 초저학년.역사의전체흐름을알수있는 10 역사에관심 2015/09/16 1,104
482766 어젠살았던 개가 오늘은안락사..눈물나요ㅠㅠ 5 맑은눈망울 2015/09/16 1,550
482765 중3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노을죠아 2015/09/16 852
482764 외국호텔 킹베드에서 3명 자는 거 49 여행 2015/09/16 9,623
482763 82쿡을 사랑하지만 가끔은 이상한게요 103 ㅠㅠ 2015/09/16 9,875
482762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를 곯아요 3 정부의배려 2015/09/16 913
482761 남편 흉볼때 2 자유 2015/09/16 923
482760 혀끝 부분이 파이고 찢어져서 고통스렵네요 5 5555 2015/09/16 1,179
482759 주재원으로 가야하는데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네요. 15 ... 2015/09/16 5,540
482758 요즘은 무슨김치를 담가야 맛있어요? 6 시즌 2015/09/16 2,256
482757 갱년기 때문에 등짝이 뜨거워서 괴로워요 11 48년이후 2015/09/16 4,531
482756 아이의 고교 선택(자사고/더 잘하는 공립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bb 2015/09/16 2,902
482755 요즘 교복입는 여학생들 아침에 스타킹 안 신나요 5 .. 2015/09/16 1,478
482754 용팔이 방금그곡.. 1 궁금해 2015/09/16 794
482753 새민련ㅡ중앙위 만장일치 박수에 대한 오해 39 혁신안통과 2015/09/16 1,384
482752 중학생 자녀들하고는 어디를다니세요? 14 궁금 2015/09/16 2,744
482751 드럼 세탁기용 액체세제 어떤게 좋은가요 6 ... 2015/09/16 2,426
482750 결혼 30년차 ...싸우기만 하면 이혼하자는 놈. 11 리봉리봉 2015/09/16 4,639
482749 세월호51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분들과 꼭 만나시기.. 9 bluebe.. 2015/09/16 631
482748 국ᆞ사과 언제 공부하나요ᆢ 5 초6 2015/09/16 1,447
482747 회사 계정으로 온 이메일 안읽으면 상대가 알수있나요? 1 ........ 2015/09/16 632
482746 저 남자분께 전화번호 받았어요. 23 지니 2015/09/16 10,548
482745 BBC 셜록 시리즈 음악이 넘 좋아요 7 베네딕트 2015/09/1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