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약을 먹어야하나 걱정이네요

걱정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5-08-24 21:43:42
79세 교통사고 나셔서 종합병원에서 뇌수술하시고 2차병원으로 옮겨 오늘 퇴원하셨는데 6개월 정도 되셨네요
재활치료 잘하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말은 온전하게 되돌아오진 않았지만 보행이나 식사 뭐든지
회복 빨라서 한시름 놓았는데 뇌병변이라 하고 혈관성치매라 하면서 약을 처방해준다네요
의처증도 생겨 엄마를 괴롭히고 인지능력도 떨어지는거 같고 예전의 아버지 모습이 아닌거 같아 속상해요
약처방을 보고 놀랐는데 이렇게 약을 복용하는게 맞는지요
의사분 계시면 귀한조언 부탁드려요

네오로신캡슐(전립선비대)
글리아티린엔질캡슐(퇴행성뇌기능개선)
엔테론정(정맥림프기능부전)
엑세그린정(항경련제)
슈퍼셋정(비마약성경구진통제)
아스트릭캅셀
리페리돈정(정신분열및양극성장애치료제)
이렇게 복용법이 나와있네요
IP : 59.22.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9:58 PM (59.15.xxx.61)

    74세이시면 안그래도 치매 걱정해야 하는 연세인데요.
    대부분 뇌혈관질환 관련 약이고...
    당연히 뇌혈관 다치셨으면 드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 지병에 관한 약도 드셔야 될 듯...
    차차 회복되시면 줄어들 수도 있어요.
    뭐가 걱정이신가요?

  • 2. 걱정
    '15.8.24 10:03 PM (59.22.xxx.3)

    평소 지병은 없으셨구요
    차차 줄어들수있다니 다행이네요
    용어들이 일반인에게는 조금 무섭게 느껴져서 또
    이렇게 복합적으로 복용해도 되는지 잘 모르니 걱정만 뎝니다

  • 3. ...
    '15.8.24 10:13 PM (1.127.xxx.95)

    할아버지가 요양원에서 진정제 과다투여로 돌아가셨어요. 암 말기였다고는 하는 데...
    맘의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4. 걱정
    '15.8.24 10:15 PM (59.22.xxx.3)

    맘의 준비요? 이게 무슨 말씀이세요

  • 5. 걱정
    '15.8.24 10:16 PM (59.22.xxx.3)

    이렇게 복용하면 돌아가실수도 있다는 건가요ㅠ

  • 6. ...
    '15.8.24 10:31 PM (59.15.xxx.61)

    윗님은 별 이상한 말씀을...ㅠㅠ
    저희 친정아빠 뇌출혈 10년 되셨어요.
    원글님 쓰신 약 중 글리아티린엔질캡슐, 아스트릭스(아스피린 종류), 항경련제를
    아직도 드시고 계세요.
    전립선약은 지병이신 것 같아요.
    리페리돈은 의처증 증상에 쓰신것 같고...
    평소에 못들어본 약이지만 다 낫으라고 준 약이니 걱정마세요.

  • 7. 걱정
    '15.8.24 11:00 PM (59.22.xxx.3)

    의사가 잘 알아서 처방해 주셨겠지요
    워낙 건강체질이셨는데ㅠ
    뇌수술이하신거라 좀 많이 걱정되네요
    나이드신 부모님 두분만 따로 계시니 돌봐드리기도
    힘들고 맘만 쓰이네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 8. 다음카페
    '15.8.24 11:22 PM (175.117.xxx.60)

    약을 끊은 사람들...카페 가입해서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590 몰카 부추기는 '소라넷', 경찰은 ˝속수무책˝ 세우실 2015/09/16 786
482589 나만 안쳐다보는 사람은 왜그런거에요 49 ㅇㅇ 2015/09/16 8,323
482588 도둑취급 받고 회사 때려칠까 합니다. 38 푸르미 2015/09/16 6,164
482587 옷사러 가서 탈의실에서 옷입어볼때마다 불쑥 드는 의문점.. 4 아이러니 2015/09/16 3,045
482586 맘모톰 수술에 대하여 문의드리겠습니다. 9 ... 2015/09/16 3,058
482585 아파트에 담배피지 말라는 운율있는 글인데요.jpg 3 참맛 2015/09/16 1,465
482584 외세에 의한 남북통일은 재앙이다 3 평화통일 2015/09/16 572
482583 신설고등학교 어떤가요? ㅇㅇ 2015/09/16 566
482582 결혼 10년이 지나서야 남편이.. 49 남편 2015/09/16 24,586
482581 30년지기 친구도 그자리에 없습니다 4 흰둥이막듕 2015/09/16 2,486
482580 사도 봤어요 5 머리아픔 2015/09/16 2,160
482579 겨드랑이털 제모 후 질문이요. aa 2015/09/16 1,111
482578 영등포구 주민인데 구청장이 아들 결혼식에 청첩장 1900장 뿌렸.. 9 .. 2015/09/16 2,581
482577 엄마로서 마음 단단해지는 조언 부탁드려요... 18 엄마란..... 2015/09/16 3,779
482576 “돈 받고 기사 써드립니다” 조선일보 한 판에 2천만원 3 샬랄라 2015/09/16 970
482575 김무성은 왜 아베의 자학사관을 받드나? 3 역사전쟁 2015/09/16 399
482574 교통신호 안지키는 같은반 엄마 6 아휴 2015/09/16 1,191
482573 40 넘으면 몸이 바뀐다는 이야기도 노력에 따라... 49 73년생 2015/09/16 4,290
482572 ˝돈 버는 교회는 세금 내라˝ 교황의 일갈 세우실 2015/09/16 838
482571 한글 무료다운로드 할수 없을까요 12 ㅓㅓ 2015/09/16 1,164
482570 우리은행 무슨 일 있나요? 2 ... 2015/09/16 5,207
482569 초등5학년 키자니아 시시할까요? 4 키자니아 2015/09/16 1,832
482568 사립유치원...속이 상하네요.. 49 ... 2015/09/16 3,082
482567 정형외과 선생님, 근본적인 것들 여쭤보고 싶은데 3 돈 얘기뿐;.. 2015/09/16 1,127
482566 70정도되신 어르신께 떡선물세트어떨까요? 15 추석선물고민.. 2015/09/16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