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문제 어디까지 관여하나요?

니캉내캉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5-08-24 19:01:26
아빠 여자문제로 엄마가 힘들어하세요

이번에 계모임에서 제주도를 가신다는데
알고보니 여자가 많은 모임으로 8명정도래요
남편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사람도 있고
있는사람은 여자들끼리 간다고 거짓말하겠죠?

엄마가 당연히 난리가 났고 저도 어이없음..
엄마말은 안들으시니 엄마가 저한테 못가게 하라시는데
제가 개입을 해도 되는건지..
마음같아서는 한바탕 난리굿을 피우고싶은데
신랑이 딸인 니가 낄 문제가 아닌거 같다하네요
IP : 223.62.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
    '15.8.24 7:05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문제니 둘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모른척....
    그 나이 먹도록 둘이 해결 못한걸 셋이선 해결 할 수 있을까? 은밀한 부분인데.

  • 2. ..
    '15.8.24 7: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신랑 말을 따르는 걸로.
    엄마 남자는 엄마에게 맡겨둬요.

  • 3. ...
    '15.8.24 7:07 PM (221.157.xxx.127)

    그냥 이혼하시라고 하세요. 자식이 관여할 문제는 아니지만 전화해서 한소리 정도는 할 수 있겠죠.아버지 대점 받고 싶으면 처신 똑바로 하시라고 그정도.

  • 4. ㅇㅇ
    '15.8.24 7:11 PM (58.140.xxx.213)

    예전에 여자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라면
    단둘이가는것도 아니고 계모임에서 단체로 제주도 여행가는거 못가게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버님 그 연세에 그런 커뮤니티가 사실 일상의 큰부분일수 있거든요 나이들수록 저런 모임이라도 있어야 어머니도 좀 수월하시고 그럴텐데요 어머니도 이번기회에 제주도 같이 다녀오라고 하세요

  • 5. ......
    '15.8.24 7:15 PM (222.117.xxx.249)

    어머님은 안가시고 아버님 혼자 가시는건가요?
    부부문제는 부부가 해결해야 하는거는 맞지만 그래도 부모님이신데
    저라면 한번쯤은 아버지께 말씀 드리겠어요
    엄마가 저리 싫어 하시는데 꼭 가셔야하냐
    엄마가 싫어 하시는건 안하셔야 하지 않겠냐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라고 조용히 그러나 단호히 말씀 드려보겠어요

  • 6. ...
    '15.8.24 7:16 PM (121.157.xxx.75)

    아버지랑 친하시면 한마디 하세요
    아부지. 나라면 신랑 못보내... 정말 못보낸다 사위 그런데 보낼수 있수?? 이런 식으로

  • 7. 그걸 왜...
    '15.8.24 7:20 PM (14.63.xxx.76)

    딸이 낄 문제가 아닌가요?
    자식으로서 당연히 부모에게 올바른 행동을 해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는거지요.
    자식한테 욕 안먹고 사는 인생이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말씀하세요.
    창피하다. 이게 도데체 모냐?
    자식들과 사위들 보기 창피하지 않냐?
    이서방이 아버지처럼 바람 나서 딴 여자 만나고 다니면 그때 난 모라고 하냐?
    당신 아버지도 바람 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할거 아니냐?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이 무슨 추태냐?
    나이 먹어 우세 그만 떨고 품위있게 행동해 달라.
    왜 이렇게 말을 못해요?
    어머니가 부탁하기 전 당연히 옳지 못한 행실에 대해
    자식으로서 올바르게 살아달라고 말해야지요.
    당장 가서 아버지 반쯤 아작내세요.

  • 8. ㅠㅠ
    '15.8.24 7:23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웃기네요..
    여자들하고 계모임임을 하고 제주도 여행까지 한다구요?
    어이 없네요..아버지한테 못가게 말하세요..
    나이 들어서 엄마랑 사이좋게 잘 지내라고 하구요..
    나이들어 딴 여자들하고 제주도 여행가는게 정상인가요??

  • 9. 제제
    '15.8.24 7:28 PM (119.71.xxx.20)

    젊을 적 아버지는 어떤 분이셨나요?
    원래 그런 분이라면 바뀌기 쉽지 않고
    갑자기 변한거라면 얘기해보세요.
    왜 그러시는지??

  • 10. ........
    '15.8.24 7:42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해가 안됩니다
    계모임 경우 같이 봄,가을에 많이 놀러가고
    50대이후 계모임은 남여 구분없이 드는 친목계가 더러 있더군요
    그걸 딸이 난리굿을 피우고 싶다니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참고로 저도 원글님 어머니 또래이지 싶네요

  • 11. ,,,,
    '15.8.24 7:4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자식이 한소리 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뭘 어떻게 하겠어요.
    결국은 두분이 알아서 할 문제 맞죠.

  • 12. 니캉내캉
    '15.8.24 8:29 PM (203.226.xxx.115)

    워낙 예전부터 여자문제가 있었어요
    나이들어 사위까지 보시고도 여태 저러시니 너무 화가나고 신경끄고 살았는데 저도 결혼해 살아보니 못봐주겠어서
    참지못하는 마음이에요

  • 13. 아빠보구
    '15.8.24 8:30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엄마도 델꼬 가라고 해요
    용돈 두둑히 드린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09 하와이여행을 12월에 가려하는데.도와주세요 4 하와이 2015/09/05 1,618
479408 어지러워서 너무 힘들어요.. 5 왜 그럴까?.. 2015/09/05 1,894
479407 큰맘먹고 남편양복 사려고 하는데 어떻게 사야하는지 조언 좀 8 결혼20년만.. 2015/09/05 1,433
479406 대입)학생부종합전형에서 특목고 내신은 참작을 할까요? 4 질문 2015/09/05 2,252
479405 비타민씨 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타민 2015/09/05 1,446
479404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8 ... 2015/09/05 1,627
479403 배찜질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연을쫓는아이.. 2015/09/05 4,102
479402 아이들..한약먹고 얼굴이 뒤집어질수도 있나요? 12 꽃남쌍둥맘 2015/09/05 3,816
479401 중3, 고2 9월 모의 영어 풀고 8 91점 2015/09/05 2,216
479400 공기업 직원들 출생일 변경해서 정년연장 꼼수 1 2015/09/05 1,398
479399 곧 엄마 생신인데 신림이나 신도림 여의도 그 쪽에 생신축하 점심.. 5 난나 2015/09/05 1,129
479398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686
479397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08
479396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335
479395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09
479394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385
479393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549
479392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21
479391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750
479390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46
479389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086
479388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37
479387 학교다녀왔습니다 김정훈 10 천재 2015/09/05 5,357
479386 그냥...... 3 ..... 2015/09/05 1,107
479385 아래 목사가 10대 아이들 성폭행한 것 보다가 든 생각 2 ... 2015/09/05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