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5-08-24 01:39:21
여자들 생각이 궁금한데요.

어떤 남자에 대해서 오랫동안 잘 알아온 분(여자임)이 세세한 평가를 한 게 있는데요.

이 평가의 약점은 일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분은 한 사람 뿐이라는 거고요.

강점은 평가한 분이 연애도 많이 해 본 걸로 알고,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이고, 사람들을 만나서 속마음을

많이 듣고 하는 일을 꽤 오래 하셨다는 거에요.

평가한 분에 따르면 이 남자는

천재성이 느껴지고,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이 있고,  마음 속에서 늘 별이 가득 빛나는 우주를

생각하고 있고, 재치 있고, 순수하고, 진실하고  , 글솜씨가 탁월하고 글의 구조가 치밀하고, 기억력이 탁월하고, 

분석력이 뛰어나고 , 섬세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것 같고, 해맑은 얼굴을 가지고 있고, 신선한 표현들을 쓰

고, 사고가 늘 깨어있고 자신의 존재를 물어가고, 심지가 곧은 사람이라는 거에요.

이런 남자 괜찮아 보이나요?


IP : 121.179.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4 1:43 AM (119.197.xxx.69)

    너무 멋진데요...실제로 그런 사람이 존재하나요?? ㅎㄷㄷ

  • 2. 지나가다
    '15.8.24 1:4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구여 능력있구 돈 잘 버나요 ?
    남자는 그게 가장 중요해요.

  • 3. 음..
    '15.8.24 1:45 AM (2.216.xxx.134)

    장점을 극대화해서 칭찬한 모양인데 뒤집으면 완고하고, 자신에 대해서 너그럽고, 남의 실수나 잘못은
    절대 잊지 않고, 같이 살기 딱 수월하지는 않는 예술가 스탈인 사람입니다.

  • 4. ㅇㅇ
    '15.8.24 1:47 AM (119.197.xxx.69)

    만약 사실이라면 드라마 속 세종대왕이나 모짜르트 같은 사람인데 애인이라면 꼭 잡아야죠...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길 수도 있고 그 정도 능력자면 내 일에 시너지 효과도 줄 테고요.

  • 5. ㅂㄴ
    '15.8.24 1:50 AM (123.109.xxx.100) - 삭제된댓글

    평가의 약점이 좀 걸리네요.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6. 궁금
    '15.8.24 2:12 AM (121.179.xxx.13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인 일을 하는 건 맞는데, 예술가랑은 아주 거리가 멀어요.직업도 성격도.

    피터팬들이 넘쳐나는 분야의 일을 하는 과학자죠.

    다른 사람 평가에 따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이라네요.

    본인 실수나 잘못도 잘 못 잊나 보더군요.

    완고하다고 보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심지가 곧다는 말은 손해 보더라도 옳은 걸 택하려 한다는 뜻으로 하

    신 얘기 같더군요.

  • 7. ㅇㅇ
    '15.8.24 2:14 AM (119.197.xxx.69)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인가 보네요. 짱..

  • 8. 개구쟁이
    '15.8.24 2:17 AM (121.179.xxx.13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인 일을 하는 건 맞는데, 예술가랑은 아주 거리가 멀어요.직업도 성격도.

    피터팬들이 넘쳐나는 분야의 일을 하는 과학자죠.

    다른 사람 평가에 따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이라네요.

    늘 깨어 있다는 말은 자기 인생의 궤도를 돌아보고 점검한다는 뜻으로 하신 거 같은데...

    본인 실수나 잘못도 잘 못 잊나 보더군요.



    완고하다고 보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심지가 곧다는 말은 손해 보더라도 옳은 걸 택하려 한다는 뜻으로 하

    신 얘기 같더군요.

  • 9. 궁금
    '15.8.24 2:20 AM (121.179.xxx.133)

    창의적인 일을 하는 건 맞는데, 예술가랑은 아주 거리가 멀어요.직업도 성격도.

    피터팬들이 넘쳐나는 분야의 일을 하는 과학자죠.

    다른 사람 평가에 따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이라네요.

    본인 실수나 잘못도 잘 못 잊나 보더군요.

    완고하다고 보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심지가 곧다는 말은 손해 보더라도 옳은 걸 택하려 한다는 뜻으로 하

    신 얘기 같더군요.

  • 10. 아이고
    '15.8.24 8:53 AM (115.23.xxx.121)

    천재성이 느껴지고,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이 있고,..>결혼 십년넘게동안 자기분야에서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하며 관련분야 책들이나 논문에 몇천을씀 대신 술 담배안함


    마음 속에서 늘 별이 가득 빛나는 우주를 생각하고 있고, 재치 있고, 순수하고, 진실하고 ....>우주는 물론 일반사람들은 생각못하는것들에도 관심이많고 거짓말이라곤 못하고 가끔 어떻게 저렇게까지 생각할까 감탄할때도있어요

    글솜씨가 탁월하고 글의 구조가 치밀하고, 기억력이 탁월하고, 분석력이 뛰어나고 ,...>이건 교수도 인정한거 너무 꼼꼼하고치밀해서 실수를 거의 안해요

    섬세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것 같고, 해맑은 얼굴을 가지고 있고, 신선한 표현들을 쓰

    고, 사고가 늘 깨어있고 자신의 존재를 물어가고, 심지가 곧은 사람이라는 거에요. ...>>성격이 여자같은면이있어요 어떤주제가 나오면 1시간이건 2시간이건 대화를 이어갈수있어요.심지가 너무 곧아서 회사정치 못해요

    한 십년살아보니 자기관리잘하고 열심히 공부하지만
    사내정치? 유도리가 없어서 사회생활힘들어해요
    그리고 약간 강박적인면이있어요
    착한남편이지만 답답할때많아요
    이런남자는 대기업보단 연구소를 갔어야하는데,,,,

  • 11. 아이고
    '15.8.24 8:59 AM (115.23.xxx.121)

    그리고 예술분야 음악 악기 영화 폭넓게 관심있어하고 말이많아요
    암튼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사는느낌도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88 백화점 물품 구입 취소 기간 1 대하 2015/09/21 882
484187 풍년 전기밥솥 써보신분 계실까요? 질문 2015/09/21 2,074
484186 주변에 다낭신이가나 본인이 다낭신인 분 있나요? 신장에 물혹.... 1 2015/09/21 1,761
484185 나이 들어 흰 머리 때문에 집에서 염색하는데... 6 셀프 염색 2015/09/21 3,693
484184 대형마트에서 산 맛없는 바나나 5 ... 2015/09/21 1,721
484183 뉴스룸 중간광고 뺀이유는 뭐에요? 2 dd 2015/09/21 963
484182 으..손세정제를 먹다니... 2 ㅜㅜ 2015/09/21 1,169
484181 병역 의무 피하려 한국 국적 포기 -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5/09/21 1,429
484180 엄마가 조금만 일하면 힘이 없고 쉬어야 해요 6 건강최고 2015/09/21 2,473
484179 애먼소리 자주 듣는건 왜일까요? ;;;;;;.. 2015/09/21 816
484178 tumblr 요거 정말 몹쓸 앱 고발해요 4 텀블 2015/09/21 3,063
484177 안녕하세요?82에 고민자주 올리는 딸기입니다,ㅎㅎ 5 딸기라떼 2015/09/21 1,012
484176 새로 취직한 회사에서 사람들과 잘 못어울리고 있어요. 문제점이 .. 49 ... 2015/09/21 6,388
484175 여자들은 안경을 아무도 안쓰네요 31 ?? 2015/09/21 14,863
484174 부처가 윤회를 벗어나게 일러준 방법이 15 있나요? 2015/09/21 4,521
484173 동서 안오니 더 편해서 좋았어!! 49 우리 형님 2015/09/21 15,165
484172 벨벳곱창밴드 이제 안 쓰시나요??? 4 아깝다 2015/09/21 1,579
484171 막돼먹은영애씨...시리즈 어떤게 재미있나요? 49 추천 2015/09/21 1,763
484170 신축공사중인 옆집 때문에 피해보는 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7 2015/09/21 2,126
484169 남자친구의 집착때문에 힘들어요 49 ... 2015/09/21 3,519
484168 두피에 신세계를 찾았습니다. 48 ,, 2015/09/21 28,371
484167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여자직장선배.. 어떻게 대처할까요 14 renee 2015/09/21 7,673
484166 층간소음..경비실에 부탁할까요 직접 올라갈까요 48 ㅠㅠ 2015/09/21 5,635
484165 서태지vs조용필 전성기 어느쪽이 甲인가요? 41 엘살라도 2015/09/21 4,312
484164 재산세를 일년에 두번 똑같은 금액으로 내는거맞나요? 12 스노피 2015/09/21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