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기숙사 보내놓으면
외동아이 기숙사 보내고나면 진짜 그런 상황이 생기기도 하나요??
1. qas
'15.8.24 12:06 AM (121.146.xxx.155)죄송하지만 그런 게 82에 묻는다고 답이 나올만한 질문은 아닌것 같아요. 이런 개별적인 사정은 집안마다 다르잖아요.
2. 그렇긴 하죠...
'15.8.24 12:08 AM (116.123.xxx.98)그래도 넘 답답한 마음에 혹시나 그러신 분이 계실까 해서 여쭤봤어요.. 무플 실망 중이었는데 그래도 고맙네요.
3. 기숙
'15.8.24 12:25 AM (183.109.xxx.150)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면 특목 자사고가 대부분인데
아이가 한달에 한번밖에 귀가 안해도 대입 준비 때문에 엄마들은 여전히 신경쓸일도 많아 계속 바쁘게 사시더라구요
아이들은 할머니 티비 크게 틀어 놓아 공부에 휴식에 방해된다고 싫어하고
대학 등록금 부담 때문에라도 엄마들 알바도 많이 하던데 그런 상황에서 시모가 노후 봉양이나 대접을 기대하긴 어렵지 않나요4. 그쵸..
'15.8.24 12:31 AM (116.123.xxx.98)저도 그런 의견인데 집안 사정 상 갑자기 압박을 받으니 아이가 목표로 하는 특목고에 합격해 기숙사 가면 입장이 더 난처해지고 피할 수가 없게 되나.. 하고 걱정이 됐네요.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5. ㅇㅇ
'15.8.24 12:51 AM (39.124.xxx.80)심약하면 그런 일이 진짜로 생깁니다.
6. ...
'15.8.24 8:32 AM (180.229.xxx.175)무조건 단호히 거절하세요...
요즘 세상에 무슨 시어머니랑...7. 그래야죠?
'15.8.24 10:52 AM (116.123.xxx.98)두 분 모두 감사해요. 사실 착하다는 말 들으며 자라왔고 언제나 그래야만 한다고 스스로도 생각해서.. 단호히 같이 못 산다 말하면 남편이 나에게 얼마나 실망할까 서운할까 하니 마음 약해지고 ㅠㅠ 82쿡에서 현명하고 자주적인 사고를 많이 배우는 중이에요. 내 인생은 내가 헤쳐가야 하는 거죠.. 누군가에게 좋은 말 듣고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구요.
8. 남편과
'15.8.24 8:05 PM (125.177.xxx.190)사이 좋으세요?
저는 나중에 헤어지고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
전에 합가 얘기 나왔을때 단호하게 그럼 난 따로 나가 살겠다 해버렸어요.
그러니 암말 못하더군요.
원글님은 착하고 순하신거 같아요. 잘 거절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079 | 박근혜가 휴가를 하사했다? 본인을 왕으로 생각하나? 4 | 북한따라하기.. | 2015/09/21 | 1,804 |
484078 | 우주영토까지 팔아먹은 KT 1 | ... | 2015/09/21 | 947 |
484077 | 컴퓨터 한글변환 어떻게 하나요? 2 | 한글변환 | 2015/09/21 | 912 |
484076 | 자식이 남편에게 간이식을 해줘야할 상황이면? 11 | 궁금 | 2015/09/21 | 4,265 |
484075 | 서울병원 중에서 뇌종양 쪽 잘 보시는 의사선생님이나 병원 추천해.. 2 | 고민중 | 2015/09/21 | 1,884 |
484074 | 캐나다에 잠깐 살았는데요 궁금한점있어요 4 | 덥네 | 2015/09/21 | 2,237 |
484073 | 고추된장물 해먹었어요 1 | 모모 | 2015/09/21 | 1,254 |
484072 | 50만원짜리 선물 6 | 내옆구리 | 2015/09/21 | 2,047 |
484071 | 이불구입하면 먼저 세탁부터 하시나요? 9 | ... | 2015/09/21 | 1,974 |
484070 | 팔편한 구두 사려고 하는데 어디꺼 사야 할까요? 8 | ㅇㅇ | 2015/09/21 | 2,341 |
484069 | 에어컨 24시간 풀가동...전기요금 ㅎㅎㅎ 18 | 오야 | 2015/09/21 | 10,575 |
484068 | 아침에 자고 있는데 ㅠㅜ 10 | .. | 2015/09/21 | 2,894 |
484067 | 원룸에 외제차 49 | 주제파악 | 2015/09/21 | 25,725 |
484066 | 요즘 와이드 팬츠는 어느 길이로 입어야 해요? 7 | ... | 2015/09/21 | 3,823 |
484065 | 추석 앞두고 여전히 무거운 마음 법륜스님 말씀으로 위로 받았어요.. 3 | 아줌마 | 2015/09/21 | 1,435 |
484064 | 분가하고싶어요 6 | 푸념중 | 2015/09/21 | 1,793 |
484063 | 감기가 낫는것도아니고 왜이럴까요? 1 | ㅇㅇㅇ | 2015/09/21 | 779 |
484062 | 이렇게 무너지는군요 7 | 복지 | 2015/09/21 | 2,791 |
484061 | 각시탈 보다가.. 2 | 뒤늦게시청 | 2015/09/21 | 838 |
484060 | 퇴직 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일거리 뭐가 있을까요? 22 | 부부 | 2015/09/21 | 6,861 |
484059 | 내용 펑합니다 48 | ㅠㅠ | 2015/09/21 | 16,433 |
484058 | 아까 신축원룸 도시가스 연결건 문의자인데요,집 주인이 21 | ,,, | 2015/09/21 | 3,136 |
484057 | 초3남자아이 갑자기 소변을 넘 자주봐요.. 6 | 어디루 | 2015/09/21 | 907 |
484056 | 호주도 치과 비용이 많이 비싼가요 5 | 치과 | 2015/09/21 | 2,648 |
484055 | 가족중 간이식해야하믄 쉽게 간떼줄수 있으세요? 34 | ㄴㄷ | 2015/09/21 | 6,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