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좀 찾아주세요~~
너무 맘에 들어ㅈ외우고 다녓는데 문득 생각이 안나요.
제가 외울정도로 무지 짧은 시구요.
내용은
사랑이란걸 사랑하는 새를 새장에 가두는게 아니라
자유를 주고. 날개룰 어쩌구..
돌아올수 있게 편아하 휴식처가 되어야한다.
내용은 이런건데 표현은 상당히 시적이었습니다.
서정윤 느낌?
1. 혹시나
'15.8.23 10:34 PM (175.204.xxx.208)폰으로 쓰다짤렷네요.
기억나시는분 계신가요?2. 데미지
'15.8.23 10:45 PM (109.28.xxx.72)혹시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룰태면...
좁은 새장으로는 새를 사랑할 수 없다.
새가 어디로 날아가더라도
당신안에서 날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점점 더
넓어지도록 하라.
-------
새를 사랑하세요?
새를 사랑한다는 말은
새장을 마련해 그 새를 붙들어 놓겠다는 뜻이 아니다.
하늘 높이 훨훨 날려보내겠다는 뜻이다.
--------------
이런거요?3. 사랑한다는 것으로
'15.8.23 10:48 PM (14.63.xxx.76)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꺽어
너의 곁에 두려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4. 사랑한다는 것으로
'15.8.23 10:49 PM (14.63.xxx.76)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5. 비온뒤달팽이
'15.8.23 10:51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새를 사랑하는 법 / 정연복
새에게
아무리 잘 대해 주어도
널찍한 새장을 마련하고
정성껏 돌보아준다고 해도
새장에 가두는 것은
새를 사랑하는 게 아니다.
넓고 푸른 하늘
훨훨 날아다니면서
자유의 공기를 맘껏
호흡해야 할 새를
자기 손이 닿는 곳에
꽁꽁 가두어두고선
'나는 새를 정말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건 새가 진실로 바라는 걸
알려고 하지도 않고
새의 행복에 꼭 필요한 게
뭔지도 모르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새를 길들이는 것일 뿐
새를 사랑하는 것과는
영 거리가 멀다.
연인이나 자식을 마치
새장 속의 새처럼 다루면서도
그게 최선의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다.6. 달팽이
'15.8.23 10:55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혹시 이건요..
새를 사랑하는 법 / 정연복
새에게
아무리 잘 대해 주어도
널찍한 새장을 마련하고
정성껏 돌보아준다고 해도
새장에 가두는 것은
새를 사랑하는 게 아니다.
넓고 푸른 하늘
훨훨 날아다니면서
자유의 공기를 맘껏
호흡해야 할 새를
자기 손이 닿는 곳에
꽁꽁 가두어두고선
/나는 새를 정말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건 새가 진실로 바라는 걸
알려고 하지도 않고
새의 행복에 꼭 필요한 게
뭔지도 모르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새를 길들이는 것일 뿐
새를 사랑하는 것과는
영 거리가 멀다.
연인이나 자식을 마치
새장 속의 새처럼 다루면서도
그게 최선의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781 | 남동생 벤처사업이 드디어 코스닥 상장 하게 된다고 연락왔어요 11 | 아름다운그녀.. | 2015/09/20 | 2,790 |
483780 | 혹시 obs 안에 커피샵 .. | .. | 2015/09/20 | 552 |
483779 | 일주일 정도 수업을 못받을것 같은데요.. 2 | 고3 수업... | 2015/09/20 | 575 |
483778 | 풍수 믿으세요??잘되는집 안되는집이요 ㅋ 14 | porori.. | 2015/09/20 | 8,391 |
483777 | 어릴때 엄마가 해준 반찬중에 뭐가 젤 맛있었나요? 33 | 엄마반찬 | 2015/09/20 | 6,156 |
483776 | 기타를 사고싶은데요. | 작은손 | 2015/09/20 | 559 |
483775 | 집사고싶네요... 7 | .... | 2015/09/20 | 2,242 |
483774 | 제모 후에 자꾸 각질이 일어나요..왜이럴까요? 1 | ss | 2015/09/20 | 1,083 |
483773 | 가족 여행 23 | ㄴㅅ | 2015/09/20 | 3,806 |
483772 | 조언 구합니다.(경기도립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11 | sy | 2015/09/20 | 1,664 |
483771 | 개 8년 키워가다 문뜩 상상 4 | 상상 | 2015/09/20 | 1,713 |
483770 | 솔직히..애들 다커서 집안이 한적한게 좋으세요 아님.. 34 | 000 | 2015/09/20 | 15,592 |
483769 | 오뎅볶음 | .. | 2015/09/20 | 990 |
483768 | 에휴 어찌 할까요? 속상하네요 8 | 중고등맘 | 2015/09/20 | 1,579 |
483767 | 전주한옥마을 다녀오신분들~~ 17 | 전주 | 2015/09/20 | 4,275 |
483766 | 지금 이마트몰 결재안되죠 | kk | 2015/09/20 | 643 |
483765 | 이런 경우에 서운한 게 당연한가요? 1 | .... | 2015/09/20 | 587 |
483764 | 상상력도 타고나는 재능인가봐요 2 | ㄷㄷ | 2015/09/20 | 1,234 |
483763 | [잡글] 조선시대 괴담 9 | 솔나무1 | 2015/09/20 | 3,369 |
483762 | 소셜 이용하려고하는데 어느 업체가 좋을까요? 49 | ;;;;;;.. | 2015/09/20 | 825 |
483761 | 추석 맞이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1 | 미리하는 | 2015/09/20 | 1,105 |
483760 | 초중 아이들에게 책 읽히고 싶으시죠^^ 8 | 하루에 | 2015/09/20 | 1,607 |
483759 | 가슴 크기는 유전인건가요?.... 11 | ... | 2015/09/20 | 3,222 |
483758 | 브랜드 미용실 컷트 가격 어떻게 하나요? | 첨밀밀 | 2015/09/20 | 1,220 |
483757 | 숙제 봐주다가 애가 틀리면 막 화를 내요. 10 | .... | 2015/09/20 |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