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보러가는게귀찮아요...

음ㅣ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5-08-23 21:18:03
남친이 1시간거리에 사는데다가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저도 일때문에 매일 9시퇴근하고 집에오면

열시나 열한시 저녁도 그 때먹구요...바빠요...


저를 위한 시간도 없어요. 마사지도 가고싶고 네일 쇼핑 서점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고싶고

가고 싶은 곳투성이인데 남친이 자기보러 오라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요?

남친이 제 후배라 다 제가 겪어온 거거드요...

근데 남친이 넘 유별나게 유난떨고 배려를 바라는 것같기도하구요

저도 엄청 바쁜데....

제가 글고 넘 피곤해서 남친공부끝나는 12시전에

잠들어서 전화못하면 또 엄청 삐지구요

먼것도 멀고 지난번에 남친보러갔다가 지하철끊겨서

중간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택시 잡는데 30분걸렸거든요...

그 때 넘 시간아깝고 짜증났는데.......왕복두시간반...



지금벌써 안 본지 2주쯤됬는데 차라리 더 멀리 살아서

아주 가끔 봤음 좋겠어요....이런 제마음 뭔가요?

IP : 175.223.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3 9:19 PM (223.62.xxx.159)

    별로 안좋은가봐요.

  • 2. 지침
    '15.8.23 9:21 PM (175.199.xxx.227)

    지치신 거 같아요
    남친한테 솔직히 좀 힘들다고..
    나도 좀 쉬고 싶다 말씀 하시고 타협점을 찾으세요

  • 3. 헤어질
    '15.8.23 9:21 PM (118.44.xxx.239)

    시기 인거죠

  • 4. --
    '15.8.23 9:24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님이 그렇게 공부할 때 남친도 그렇게 챙겨줬을 거 아니예요
    예전에 공부하던 생각하시면서 시험 얼마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잘 다독여 주세요

    아니면
    남이 해주는건 당연하고 내가 해주는 건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 헤어질 때 같고요

  • 5. 원글
    '15.8.23 9:29 PM (175.223.xxx.144)

    아뇨 저 공부할땐 사귀기전이라......

    그리고 전 쫌 개인주의라...공부한다고 징징대지도않아요ㅜ ㅜ

  • 6. ...
    '15.8.23 10:04 PM (182.215.xxx.10)

    예전에 제가 한시간 반 떨어진 데 사는 남친을 사귄적 있거든요. 열렬히 사랑할 때에는 야근하고 몸이 피곤해 늘어져도 잠시라도 같이 있으려고 서로 보러 간거 같아요. 그런데 사랑이 식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내 몸 피곤한게 우선이 되더라구요. 저는 그러다가 결국 그 사람과 자연스레 헤어졌고 나중에 다른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냥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70 헉 ! 아들의 여친 찔러죽인60대엄마 ... 49 미쳤다진짜 2015/09/13 25,127
481769 살던 동네 떠나기가 쉽지 않네요ㅡ 7 2015/09/13 2,600
481768 세월호516일) 어서 가족들을 찾으시기를..! 10 bluebe.. 2015/09/13 385
481767 애인있어요 - 지금 3개월전인거죠? 4 ㅇㅇ 2015/09/13 4,069
481766 월세 도배장판 문의드려요 2 2015/09/13 2,911
481765 데이트할때 제일 무서울거 같은 연예인 ㅋㅋ 5 파란하늘 2015/09/13 2,777
481764 반짝반짝 윤이나는 화장~~ 3 화장법 2015/09/13 2,693
481763 한국 시리아 난민들 이제 가족 데려오게 해달라고 거리로 나섰네요.. 9 ㅜㅜ 2015/09/13 3,444
481762 180도회전 중문 시공을 . 2 현관중문 2015/09/13 1,461
481761 (급)아이허브...퀘스트바 몇개까지 주문가능합니까? 2 단백질 2015/09/13 1,791
481760 계단식 아파트 앞집 소음 1 ... 2015/09/13 2,068
481759 일본여행 6박7일가는데 무리일까요?? 13 고민 2015/09/13 3,530
481758 한남동 예비시모사건 뭔가요? 1 ㅇㅇ 2015/09/13 3,191
481757 메일에 일기쓰면 위험한가요 메일 2015/09/13 421
481756 지네들이 남의돈 사기칠 의도로 1 마님 2015/09/13 704
481755 피곤한 사람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19 짲응 2015/09/13 4,683
481754 수시 지방4년제와 전문대 5 2015/09/13 2,712
481753 charging out the door 무슨뜻인가요? 4 영작 2015/09/13 2,654
481752 어휴 ! 슈퍼에서 엄청먼 집구석 이사갈꺼에요! 49 지친다 2015/09/13 15,213
481751 2-3000만원 정도의 자동차 3 2015/09/13 1,510
481750 목감기가 일주일째 안낫는데 5 .. 2015/09/13 1,838
481749 이번엔 투윅스에 빠졌어요!! 10 이준기팬 2015/09/13 1,610
481748 나이가 드니 어떤 구두도 12 불편해요 2015/09/13 4,288
481747 "국자"의 영어단어를 검색해봤는데 차이점이 뭔.. 2 국자 2015/09/13 3,596
481746 헉 !!! 좀 전 뉴스에서.. 11 2015/09/13 1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