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분들 청소 요리 얼마나 하세요?
작성일 : 2015-08-23 20:47:13
1976699
빨래는 안하면 입을 옷이 없으니 자주하는 편인데
청소는 정말 마음먹어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요리도 재료 사다놓고 해먹을땐 해먹는데 밥도 하루이틀 안먹으면 버려야 하니 손이 많이 간다는 생각하면 사먹게 되구요.
파워블로거님 이웃추가 해놓고 따라해보는데 저만 먹을 수 있는 비주얼과 맛 ㅡ.ㅡ이네요
근데 해봐야 요령도 생기고 더 하고 싶고 그렇잖아요.
부지런한 분들 댓글 보고 자극받고 싶어요~
IP : 39.7.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5.8.23 8:51 PM
(121.133.xxx.51)
요리는 거의 안해요.. 간단한 즉석요리(반조리) 사다가 해먹는 편입니다. 청소는 집에 있을 때면 대부분의 시간을 할해하여 꼼꼼히 하는 편이예요. 파트를 나누어 한주에 하나씩은 한다고 마음먹고, 주기적으로 로테이션하는 편이죠. 청소를 꽤 시간들여 하는 이유는 집에 들어와서 어지러운 모습보다 정돈된 모습을 보는 편을 선호하기 때문이예요. 주말 청소 외에는 바쁘더라도 늘 그때그때 치워서 깨끗이 주변정돈을 하고요. 청소에는 매우 집착하는 편이예요.
2. 죄송해요
'15.8.23 8:53 PM
(66.249.xxx.178)
게을러서.. 진공청소기 한번 돌리고 다이소 청소포로 일주일한번 밀대로 방닦고요.양말 짝맞추기 귀찮아서 지시장서 똑같은거 10켤레 사다 신어요. 빨래 일주일 한번돌리는데
개지않고 통에 박아놔요.
3. 나름의 노하우
'15.8.23 9:02 PM
(222.106.xxx.176)
일단 가전이 간편한 게 중요해요.
1. 무선청소기: 절대 유선청소기 사지않아요. 늘 무선으로 사서 매일 그때그때 치워요.
2. 수납: 수납장에 최대한 투자해서 보이는 물건을 최소화했습니다. 모델하우스 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깨끗헤 보여요.
3. 인테리어: 작아도 조명을 연구해서 아름답게 꾸몄어요. 못생긴 집은 치울 맛이 안나서 최대한 아름답게 장식했어요. 조명하나가 열 가구 노릇을 하더군요.
4. 요리: 요리를 즐기지 않기에, 반찬사이트에서 일주일 먹을 것을 주문합니다. 이렇게 하면 한달 식비가 10만원밖에 안들어요(외식제외)
4. 원글
'15.8.23 9:06 PM
(39.7.xxx.103)
와 ㅠㅠ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복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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