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러지, 알레르기 심하신 분들

모나미블루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5-08-23 19:25:51
한번 흑마늘 드셔보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때문에 항상 휴지를 달고 살다가ㅠㅠ

커서 비염이 좀 괜찮아지니까 알레르기성 때문에 죽겠더라구요....

이거는 뭐 봄에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사계절 내내 항상 눈 비비고....

안과가도 뭐 하는 것도 없어요 그냥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하고 안약 타서 넣고ㅜㅜ

근데 요즘 눈이 좀 덜 가렵더라구요. 원래 하루에도 몇 번씩 안약 넣는데 요즘은 눈이 안 가려우니까 안약넣는것도 까먹고ㅋㅋ

생각해보니까 이게 원인이 흑마늘 먹었던 시기랑 겹치는 것 같아요!

부모님이 건강식품 관심 많으셔서 보내주셨는데 알레르기에도 좋다고 해서 한번 먹어나보자 했는데

먹은지 한달 반쯤 됐어요 액이 아니라 아예 마늘이 통째로 되어있는 거던데 전 그게 더 먹기 편하더라구요... 입냄새가 나긴 하지만ㅋㅋㅋㅋ

혹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비염때문에 고생하시는 저같은 분들 있으시면 추천해드려요
물론 사람 몸이 다 다르고 저만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알레르기에 이렇게 효과봤던 적이 드물어서요 


IP : 121.183.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5.8.23 7:27 PM (203.226.xxx.212)

    홍삼이나 프로폴리스도 다 드셔보셨나요? 저 홍삼먹는데 그리 효과를 모르겠네요. 양도 적고 비싼데...

  • 2. ..
    '15.8.23 7:2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사..
    절하고 싶네요.
    흑마늘 마늘을 까맣게 태워서 구운 거 맞죠??

  • 3. 원글님과
    '15.8.23 7:36 PM (126.11.xxx.132)

    보다 더 심해요. 눈 가렵고 코 간질간질 코는 막혀서 숨도 제대로 쉬어 지지 않고요.
    흑마늘할 때 둥근 마늘을 씻나요? 아님 겉껍질만 까고 하는지요?
    참 어머님이 보내 주셨다고 했죠.
    입냄새는 어떻게 제거 하셨어요?
    여긴 외국이라 마늘 냄새에 민감해서 요리할 때도 마늘을 잘 넣지 않아요.

  • 4. ..
    '15.8.23 8:13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염은 좀 어떤가요?

  • 5. 비염에서천식으로
    '15.8.23 8:38 PM (222.99.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알러지성 비염 너무 심해서 매년 겨울, 봄, 환절기마다 엄청 고생했는데
    양약 장기간 쓰는게 싫어서 좋다는 건강식품, 음식 먹었더랬어요.
    근데 근원적으로 치료가 되는게 아니다보니 어느해 겨울에 증세가 너무 심해지는걸
    그냥 나는 알러지가 있어서 늘 그래왔으려니 하고 냅뒀다가 결국 악화되어 천식증세까지
    생겼습니다. (숨쉴때 쌕쌕 하는 소리나고, 갑자기 찬공기 들이마시면 숨이 턱 막히죠)
    결국 대학병원에서 검진받고는 지금 4년째 복약 중입니다.
    약 먹기 시작하면서는 매년 겨울 고생하지 않고 잘 넘기고 있구요
    증세 심한 분은 민간요법에 의지하지 마시고 꼭 전문 병원 다니세요.
    괜히 저처럼 천식까지 오도록 냅두지 마시구요.
    알러지성 비염이랑 천식은 또 천지차이더라구요.... ㅠㅠ
    (갑자기 숨가빠지면 칙~ 하고 입에 물고 흡입하는 흡입기도 써야하고
    혹시 흡입기 안 가져갔다가 숨 가빠질때엔 정말 괴롭습니다)

  • 6. 심한 비염에 천식 심해서
    '15.8.23 8:47 PM (110.70.xxx.248)

    민간요법, 좋다는 건강식품, 한약 안먹어본거 없어요. 흑마늘도 일부러 제일 좋다는걸로 다른 제품 2배 가까이 되는 것도 장복해봤구요. 결론은 다 필요없고 병원 다니면서 약 먹는게 최고에요. 돈도 제일 적게 들고 증상도 많이 좋아졌구요. 건강식품 따위엔 이젠 돈 퍼쓰지 않을겁니다

  • 7. 모나미블루
    '15.8.23 11:13 PM (223.62.xxx.71)

    프로폴리스는 모르겠고 홍삼은 먹어본 것 같은데 별 효과가 없었던 듯 해요...
    저는 비염은 이상하게 자라면서 없어졌어요.
    글쎄요... 알레르기로 병원가봤자 약도 그냥 증상 억제하는 거고 몸만 나른해져서 게다가 안 먹으면 바로 증상 안 좋아져서 별루드라구요 ㅠㅠ
    흑마늘은 마늘을 태운건 아니구요 발효시킨 거에요~
    입냄새는ㅋㅋㅋ 그냥 먹자마자 바로 양치하는 수밖엔 없어요ㅜㅜ 냄새가 안 나진 않네요

  • 8. 실버~
    '15.8.23 11:50 PM (112.186.xxx.2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루에 몇번 몇개 정도 드시나요?
    중1딸 먹여 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512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13 도라 2015/09/19 5,720
483511 이혼이라는 게 표면적으로 엄청난 일 때문에 하는 건 아닌 것 같.. 9 산다는건 2015/09/19 2,702
483510 카운터 직원이 손님 올때 앉아서 인사하면 기분나쁜가요? 5 갑질 2015/09/19 1,874
483509 임신 8개월 접어들었는데요..엄청 먹어요. 11 막달 2015/09/19 2,771
483508 원고지 사용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 2015/09/19 1,040
483507 무릎에 딱지 2 듀오덤 2015/09/19 470
483506 시골인데 근처 주택 굴뚝에서 연기가 펄펄 나길래 경찰에 신고했는.. .. 2015/09/19 1,301
483505 클래식 원도 없이 들을 수 있는 4 음악 2015/09/19 1,591
483504 10살 딸에게 자기 빨래시키고 있어요. 49 .. 2015/09/19 7,717
483503 한일 다지기로, 멸치나 다시마도 갈수 있을까요? 4 .. 2015/09/19 1,277
483502 제눈엔 하니가 수지보다 훨씬 이쁘네요 64 여아이돌중 2015/09/19 7,066
483501 남편한테 맘 비우고 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9 kk 2015/09/19 4,285
483500 협심증인데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3 운동 2015/09/19 1,660
483499 감기걸린 과외쌤, 안 간대요ㅠㅠ 6 어쩌지???.. 2015/09/19 2,688
483498 혹시 바람핀 남편 13 웃자 2015/09/19 5,233
483497 한글 1200자 정도 영작 맡기는 곳 아세요?ㅠ 5 몽쉘 2015/09/19 1,053
483496 혼자인게 편하지만 내주위에 사람이 많았으면.. 4 ㅇㅇ 2015/09/19 1,536
483495 티비가 말을 알아들었나보요 5 슬픔 2015/09/19 1,103
483494 간수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2015/09/19 2,425
483493 가수 길미 어떤가요? 1 00 2015/09/19 1,265
483492 수지는 아이돌 느낌보다는.. 9 ㅇㄷ 2015/09/19 3,068
483491 날콩가루 어디서 사야 하나요? 3 어디 2015/09/19 1,003
483490 과외쌤, 콜록콜록ㅠㅠ 4 걍 쉬시지 2015/09/19 1,355
483489 우리 아이들의 목숨과 맞바꾼, 파파이스가 찾아낸 검은 물체, 흰.. 9 침어낙안 2015/09/19 2,480
483488 저 아래 해외여행글 8 ㅋㅋㅋㅋ 2015/09/19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