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람둥이랑 결혼한 여자는 그게 자랑스러운가봐요

;; 조회수 : 4,646
작성일 : 2015-08-22 22:10:51
사귀면서도 오래 못가고 여러여자 찾아다니던 남자가 결혼을 했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결혼한 여자는 "내가 진짜야"라고 어필하는 모습 보였다고...

그런 남자한테 자기가 마지막으로 선택받은게 뭐가 그렇게 자랑스럽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편력 심한 배우자랑 사는 사람들 이런 마음으로 결혼 많이 했을까요? 저는 이해불가네요;;
IP : 39.7.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15.8.22 10:12 PM (223.62.xxx.50)

    유명인 중에도 종종 있잖아요.

  • 2.
    '15.8.22 10:12 PM (66.249.xxx.182)

    이바람이랑 결혼한 여자도 그럴것 같음..
    결혼식때 너무 행복해보이고 이바람을 자랑스러워하는거 보이던데

  • 3. 많아요.
    '15.8.22 10:13 PM (223.62.xxx.50)

    바람펴도 상대는 첩일뿐이라고 자기 위안 삼을걸요.
    계속 사는게 바로 저 정신승리 때문이죠.
    제일 나쁜놈은 바람둥이니까 여자도 불쌍하긴하죠.

  • 4. ㅇㅇ
    '15.8.22 10:14 PM (180.182.xxx.60)

    그런맘들수도 있죠 여러여자거쳤지만 내가 그사람의 마음을 가졌다라는 자부심

  • 5. 원글
    '15.8.22 10:15 PM (39.7.xxx.103)

    남자가 연예인급 외모나 재력가면 뭐 하나보고 저럴수 있겠다는 생각 드는데 그급은 더더욱 아니라서 저 여잔 저 남자 아니면 좋은 사람을 못만날 수준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허허

  • 6. 그런
    '15.8.22 10:17 PM (14.48.xxx.147)

    분들은 스스로 그걸로 위안 삼다가 남자가 이혼 불사하고 다른 여자랑 살림 차리고 애까지 낳으면 충격으로 휘청이는 경우 많던데요 간통도 폐지되어서 민사이외에 별 방법도 없고요 남녀관계도 권력같은게 아쉬운 쪽이 잡고 있는거에요

  • 7. 그런
    '15.8.22 10:19 PM (14.48.xxx.147)

    그런 남자들은 또 그런 여자를 기가 막히게 찾더라구요
    자존감문제같아요 왜 그런 인간들이 결혼해서...

  • 8. ..
    '15.8.22 10:45 PM (118.42.xxx.87)

    그런남자는 그런여자가 인연인거에요. 서로 자석처럼 찰싹 달라붙는거죠. 그런남자를 제대로 보는 여자라면 그런남자랑 결혼하겠어요? 왠지 꺼림직하고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니 피하죠. 그런 말도 안되는 왜곡 된 사고를 가지고 있으니 그런남자와 콩깍지 씌여서 결혼하는거죠.

  • 9. 그심리
    '15.8.22 11:19 PM (124.49.xxx.27)

    그러니까

    자기가 그 많고많은여자중세

    간택(?)받은 여자라서 뿌듯한거에요

    그거더라구요

    니들은 결혼까진 못했지? ㅡㅡ뭐 그런심리?
    아는 후배 하나가
    완전 카사노바랑 결혼해놓고
    그로부터 9년지난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맨날 울음바다에요

    제버릇..개못준답니다 ..
    그런인간들요

  • 10. ㅡㅡㅡ
    '15.8.22 11:32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바람둥이 알면서 결혼한 사람과 대화 해 본적 있는데

    상대:유일하게 자기 나만이 그 바람을 잠재울 수 있다.
    그래봐야 나머지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뿐. 나름 난 다른 사랑과 달라

    라는 착각들 하더라요. 삽질이죠.
    알고 그리 사는거 지 혼자 헛 똑똑 일종의 교만심 이기도 합니다.

  • 11. 에구
    '15.8.23 7:03 AM (112.214.xxx.67)

    다들 너무 뭐라 하신다...
    나름은 사랑이랍니다.
    사랑하니까 그런 착각도 하고 사는 거죠.
    그러다 뒤통수 맞을 수도 있고
    진짜 바람기 죽여 사는 경우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59 이럴 때 쓰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6 3호 2015/08/23 865
476658 갑상선이상일까요? 며칠전부터 몸이 피곤해요 2 야옹 2015/08/23 1,546
476657 취직 안 된다고 통곡하는 엄마 19 절망 2015/08/23 7,115
476656 다시 한번 못보신 분들 서명 부탁 드립니다 ㅠㅠ 3 loving.. 2015/08/23 672
476655 홍삼이 몸에 맞는지 안맞는지 구별 쉽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2015/08/23 2,758
476654 1월 미국 자유여행 질문드려요 17 무명 2015/08/23 1,620
476653 식탁상판 흰색인 식탁 어디있을까요? 6 식탁 2015/08/23 1,205
476652 남친보러가는게귀찮아요... 5 음ㅣ 2015/08/23 2,476
476651 급질>>홍콩에 한국의 찜질방 같은 곳?? 1 귀국 2015/08/23 1,749
476650 선수 혹은 바람둥이들 만나보신 분들... 27 이놈이 2015/08/23 20,459
476649 툭하면 저보고 뚱뚱하다고 한마디 하는 상사 13 좌절 2015/08/23 3,825
476648 결혼안하면 집에서도 호구되나요 8 ㄱㄱ 2015/08/23 3,020
476647 80년대 조용원이 이뻤나요?? 21 커피애인 2015/08/23 7,415
476646 도올 김용옥의 밀양 사람 약산 김원봉 5 광복70년 2015/08/23 1,836
476645 지금 보스턴 몇시죠? 1 .... 2015/08/23 516
476644 냉동 생크림 처리? 3 *** 2015/08/23 1,363
476643 임신하면 더 이뿐 이유가 뭘까요? 16 여자들 2015/08/23 8,629
476642 달아높이곰돋아사 이영희 1 궁금 2015/08/23 728
476641 가슴을 앞으로 쭉 내밀고 다녀요 4 .. 2015/08/23 2,997
476640 옥수수 찌려고 껍질까서 둔게 며칠 됐어요. 3 옥수수 2015/08/23 1,110
476639 2개 다니는 것 어떤가요? 2 국어학원 2015/08/23 854
476638 혼자 사는 분들 청소 요리 얼마나 하세요? 4 ... 2015/08/23 1,572
476637 군인맘들 안계세요...? 41 ... 2015/08/23 4,700
476636 총각이라 집에가서 할일 없어서 좋게다란 물음에 7 .. 2015/08/23 1,404
476635 강남일대에서 아파트(월세) 가장 싼 동네 어디인가요? 6 ㅎㅎ 2015/08/23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