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하고 싶어요.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5-08-22 21:12:13
지난 번에 글 올린 적 있는데.. 어장남이 먼저 저에게 연락이 와서 밥도 사주고 같이 놀러도 가고 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뚝 끊겼어요.
저는 너무 너무 미련이 남아요. 계속 연락하고 들이대도 될까요?? 문제는 같은 회사사람이라는 것 ㅜㅜㅜ
IP : 110.70.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2 9:18 PM (59.152.xxx.23)

    어장남이 아니고 그 당시 남자분이 글쓴이분에게 분명 마음이 있었던 겁니다. 남자가 나이어느정도 있고 미래를 생각하는 입장에서 자기시간 내서 연락하고 밥사주고 같이 놀러도 가고 했다면 당연히 남자분께서 님을 만나고 싶어했었고 좀더 알아보고싶은 마음이 컷으리라 생각됩니다.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하셨는데 ,,미련이 남으신다면 돌려서 상대남의 마음을 떠보려 하지마시고 직접적으로 직설적으로 확실하게 의사표현하셔서 물어보시라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직장내에서 근무하신다고도 하셨는데 ,,싫다고 할까봐 앞으로 어떻게 얼굴보며 회사생할 하나 걱정은 붙들어 메시고 물어보세요 그게 제일 정확하고 확실합니다. 남자들도 자기의사표현 확실히 해주는 여자분들을 좋아합니다.

  • 2. 여자가 그걸 물어본다는
    '15.8.22 9:32 PM (74.74.xxx.231)

    것은 여자 본인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는 셈인데요, 그게 약간은 조심스럽게 해야되요.

    남자 중에는 여자가 자기 좋아한다고 하면, 실제 자기 감정과 상관없이 연기하면서 육체관계 하다가 끝내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즐기다 끝내기만 하면 별 문제 없지요. 그러나 굴러들어온 떡은 소중히 여기지 않는 성향이 있는 경우, 여자에게 상처 주거나 남자들끼리 가십으로 여자 얘기가 안 좋게 돌아서 여자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어요.

    심지어 원나잇 같은 거도 사람 존중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랑 하면 뒤탈 없고 좋은 추억이 되지만, 조심해야되요.

  • 3. ^^
    '15.8.22 10:50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미련이 남으신다면 돌려서 상대남의 마음을 떠보려 하지마시고 직접적으로 직설적으로 확실하게 의사표현하셔서 물어보시라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직장내에서 근무하신다고도 하셨는데 ,,싫다고 할까봐 앞으로 어떻게 얼굴보며 회사생할 하나 걱정은 붙들어 메시고 물어보세요 그게 제일 정확하고 확실합니다. 남자들도 자기의사표현 확실히 해주는 여자분들을 좋아합니다. 222222222


    속으로 끙끙 앓지 마시고 용기를 내 보세요.
    제가 이 나이 되어서 후회되는 건
    사랑하는 이에게 당신 좋다고 말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말을 못 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았어요.

    어장남에게 님이 먼저 말을 하여 상처를 받을까 두렵기도 하겠지만
    어때요.혼자 상대방 속도 모르고 종일 앓고 있느니 차라리 용기를 내 보지요뭐.^^
    하지만 님의 마음을 진심을 담아 표현 하시되 이것만은 알아 두세요.

    상대방도 님을 싫어할,싫어질 권리도 있다라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808 근종수술합니다.효과와.조리기간 알고 싶습니다. 3 근종수술 2015/09/20 1,999
483807 언니가 삼형제 키우는데 여태 체벌없이 키웠다고 하네요 7 유유 2015/09/20 2,396
483806 모유수유하신분들 뭐드셨나요? 3 .. 2015/09/20 890
483805 초등 딸아이 종아리가..ㅜㅜ 4 ㅇㅇ 2015/09/20 2,216
483804 복면가왕 김승진 보며 15 ... 2015/09/20 7,072
483803 지하철 두 줄 서기 드디어 폐지 49 속션 2015/09/20 15,502
483802 친정에 너무 낯가리는 남편 어쩌나요? 18 짱난다 2015/09/20 3,716
483801 원래 웨딩사진 가격이 다 이정도 하나요? 3 웨딩리허설 2015/09/20 6,084
483800 해준것 없는 부모는 자식한테 어떤 마음일까? 7 상념 2015/09/20 4,936
483799 송은이 넘 괜찮아 19 비보 2015/09/20 5,533
483798 맥주안주 공유해봐요~ 29 오늘뭐먹나 2015/09/20 4,041
483797 이 친구는 왜 저를 만나려고 할까요? 9 어부바 2015/09/20 2,732
483796 귤이 비싼데 여러분은 어디서 귤을 사 드시나요? 2 2015/09/20 944
483795 오늘 더운 거 맞지요? 6 날씨 2015/09/20 1,371
483794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요.. 47 흠.. 2015/09/20 6,519
483793 와인 잘아시는분 4 와인 무식자.. 2015/09/20 1,332
483792 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7 ... 2015/09/20 1,631
483791 개 배설물 냄새 7 ㅠㅠ 2015/09/20 1,424
483790 중학생 아들 생일이었어요 3 씁쓸 2015/09/20 1,454
483789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고 하라는데 1 종부세 2015/09/20 2,064
483788 명절에도 펜션영업 하나요? 4 ^^ 2015/09/20 1,615
483787 대학교 자퇴~~ 워킹 홀리데이 문의합니다 5 투투 2015/09/20 1,838
483786 40살 노처녀...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네요... 48 ,,, 2015/09/20 21,485
483785 미술유학준비... 3 시간의끝 2015/09/20 1,128
483784 포항제철고 잘아시는분? 2 궁금 2015/09/20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