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인사이에 사생활은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5-08-22 20:18:48
오늘아침부터 남자친구가 예민하더니
남친이 아홉시반에 톡보낸거 답 안한다구열한시쯤에 엄청화나있더라구요 
전 그때쯤 일어났고요....그일은 잘 풀리고 넘어갔어요

오후에는 제가요즘 준비하는시험이있어서 그거얘기하다가 뭐냐고해서 말하기좀그랬어요
그냥 그런게 있다고했는데....남자친구가 스무고개처럼 자꾸 뭐냐고묻길래
홧김에 내사생활이라고했는데 ......사생활이라는말에 엄청화나서 계속 퍼붓는거에요
연인사이에 어떻게 사생활이라는 말을 쓸수있냐고 우리가 친구사이냐고 해요
남자친구가 ...나도 내사생활있으니까 앞으로 작은거는 말 안한다고 그렇게 알라고 하면서요
단단히 화난것같아요 왜이럴까요?

처음에 남자친구쪽에서 계속 구애해서 만났고 초반에 엄청 잘맞춰줬는데
요새는 저를 어떻게 꺾어서 툭하면 미안하게하려고 하는거같아요
남자친구가 주도권을 잡으려는듯한 느낌이 많이들어요
전 아직까지 아무말안하고 연락안하고있는데
어떻게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14.203.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면
    '15.8.22 8:21 PM (218.235.xxx.111)

    답 안단다 생각했더니
    짧네요

    첫번째건은 뭐...남자 성격급하네요...흠...

    두번째건은...님이 좀....얘기하지 그랫어요.
    그렇다고, 나도 작은거 얘기안한다 는건(내 남편도 자주 그럼) 쪼잔해요.

    근데 두사람 오래 사귄거죠.
    서로 삐끗삐끗 하고 있네요.

  • 2.
    '15.8.22 9:29 PM (59.152.xxx.23)

    남자분이 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네요 ,, 남자들은 나이가 어리건 많건 좋아하는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이 궁금한 법이에요 만나신지 얼마 안되신 것 같은데 글쓴이분께서 말해줄 수 있진 않았을까요? 연애가 그래서 어려운 거에요 남자가 먼저 좋아서 구애를 하고 연애를 시작했지만 남자입장에선 말도 안해주고 비밀이 많다고 느낄 수 있겠네요 ... 그러다 서서히 이해란 명목하에 연락도 뜸해지고 서서히 남자분 마음에서 님을 포기하게 되겠네요 연애는 믿음이 중요한거에요 믿음은 그냥 생기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얘기하고 많은 경험들을 같이 겪어나가며 쌓아가게 되는데 분명 이렇게 투닥거리는 상황도 물론 있어요 ,, 현명하게 이번일을 잘 헤쳐나가 부디 행복하고 건강한 사랑 하세요....서로 맞춰가며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거에요 별다른거 없어요 화이팅 !! 사랑하세요

  • 3. 사생활은 어디에나 있다
    '15.8.22 11:44 PM (112.164.xxx.86) - 삭제된댓글

    사람이 한 개인으로서 사생활이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남자애가 너무 어리거나 생각이 짧은듯..

    첫번째껀은 남자가 넘 황당하구요. 설령 일어나 있었더라도 못 확인했을 수도 있는건데 그렇게 급한 일이면 전화를 하던가. 그런데 급한일 하나도 아니라는거죠~

    두번째건은 그깟거 뭐라고 비밀로 해요. ~시험 준비중이다 얘기하면 되지.. 그런데 남친이 섭섭할 수는 있는데 반응이 너무 어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08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116
479207 조희연 선고유예 댓글보니 참,무식한 사람들 9 루이스 2015/09/05 1,454
479206 삼시세끼에 딸기밥공기 어디서 팔까요? 못찾겠어요 2015/09/05 805
479205 여자로 보이지않는다네요.. ㅠ 42 dkffpr.. 2015/09/05 28,603
479204 이기적인 남편. 16 ... 2015/09/05 4,256
479203 서울에서 아이들이 순한 동네/학교 가 있을까요 13 ,, 2015/09/05 3,959
479202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에서 돌이 날아와서 2 참나 2015/09/05 2,037
479201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10 사는게 지옥.. 2015/09/05 2,344
479200 잘풀린 전남친들이 절 어지럽히네요ㅠ 15 2015/09/05 7,223
479199 진상중에 최고봉(중고거래중 만난사람) 8 나무안녕 2015/09/05 3,295
479198 주식 때문에 6 2015/09/05 3,300
479197 60 중반 부모님 두분에서 서울근교 2억으로 가능할까요? 부동산 2015/09/05 1,770
479196 사내연애 상담 3 ㄴㄴ 2015/09/04 1,736
479195 유행에 상관없이 옷입고 다니면 어떨까요 ? 5 아리 2015/09/04 2,564
479194 신도림,내발산동,수지 중어디가 나을까요?골라주세요 3 YJS 2015/09/04 1,733
479193 남녀관계에서 퍼준다는거 무슨 의미에요? 4 글쎄 2015/09/04 1,661
479192 쿨노래 다 좋네요. 7 . . 2015/09/04 1,165
479191 지인의 자랑질에 쫘증 지대로 5 . . . .. 2015/09/04 2,389
479190 효도의자(바퀴의자) 살까요? 2 ... 2015/09/04 1,182
479189 신랑자랑 해요(냉무) 10 서민부부 2015/09/04 1,450
479188 집안에서 사람무는 벌레가 모기 말고 뭐가 있을까요? 13 ... 2015/09/04 20,273
479187 네슈라 플라워 퍼펙트커버 사용하시는 분들 어떻게 화장하세요? 6 2015/09/04 2,264
479186 세월호 507일) 아횝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들을 꼭 만나게 되.. 7 bluebe.. 2015/09/04 520
479185 삼시세끼 음악 좋네요. 4 긍정이필요해.. 2015/09/04 1,534
479184 지역토박이로 자라신분들... 4 .... 2015/09/04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