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이가 빠졌는데...

도브레도브레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5-08-22 19:00:23

지금 외국에 나와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들..11살이고 아직 유치가 많이 남아있어요..

얼마전에 딱딱한것 먹다가 뿌득~소리난 후 윗쪽 이가 흔들린다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빠졌는데 정말 뿌리없는 조각이 나온거에요...보니 입 안쪽에 이가 아직 있고 앞쪽 조각만 떨어졌어요...

흠....그래도 여기 치과를 갈 상황이 아니라 일단 지켜보자...

어제는 며칠전부터 흔들리던 아랫이가 또 빠졌는데...

이것도 뿌리가 거의 없는 상태더라고요....예전에 치과에서 뿌리가 녹아서 없을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긴한데..

윗니 빠진곳 보니...안쪽에 이는 그대로 있고..겉쪽 잇몸에 하얗게 이가(꼭 새 이 나올때처럼)보이는데..

이게 뿌리가 남은것이 보이는건지 헷갈려요..

새로 이가 나온다면 안쪽 이가 있는 상태로 나오는거라 덧니가 될거 같고 뿌리가 남은거라면..그대로 두면 안될것 같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기 치과가 근처에 있긴한데...얼마전 아는 분도 치과치료때문에 갔었는데 치료 못하고 나왔다더라구요..

현지어 잘하는 사람이나 영어를 아주 잘하는 사람 데려오라 했다는데...

저는 영어도 버벅이고 현지인 친구도 없어서 애 데리고 의사소통도 안되고..답답하네요...


IP : 217.67.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8.22 7:07 PM (180.71.xxx.97)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희애 이 빠진 거 보니 뿌리가 2,3mm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듣기로는 새 이기 나면 유치 뿌리가 삭는다던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유치 뿌리는 이처럼 하얗지가 않고 좀 많이 누렇던데요.
    그리고 아주 작아서 잇몸에 그리 박혀 있긴 좀 빈약해보이던데
    외국이라 치과 가실 상황이 아니면
    줌인아웃에 사진 찍어 올리고 여기 치과샘들 계시면 봐달라 링크 걸어보세요

  • 2. ^^
    '15.8.22 7:27 PM (61.85.xxx.199) - 삭제된댓글

    유치는 영구치가 밀고 나오면서 뿌리 다 녹아요.
    잇몸속에 보인다는 건 영구치 일테고요.
    저희애는 유치 다 그렇게 뿌리랄것도 없이 빠졌어요.
    첫아이라 모든게 불안하실거예요.^^

  • 3. ...
    '15.8.22 8:42 PM (119.194.xxx.57)

    뿌드득은 잘모르겠고요..
    이 짤빠지는 애는 그냥 밥먹다 빠졌다고 주고, 아이스크림 먹다가도 빠지고
    참 쉽게 이갈이해요..
    빠진이 보면 뿌리 거의없이 속이 홀랑 비어있어요..
    이런애들은 이갈이 정말 편해요 ^^

  • 4. 원글
    '15.8.22 9:47 PM (217.67.xxx.226)

    아^^
    답글 감사합니다...
    아이 하나인데 이제 영구치 나는 시기라 항상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외국이라 쉽게 치과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 제가 좀 오버해서 걱정했나봐요 ㅎㅎㅎ
    일단 좀 지켜보도록 할게요
    역시 82님들 감사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25 아흔의 작가가 지금 아는걸 마흔에 알았더라면.. 누구인가요 8 인터뷰 2015/09/05 2,862
479224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547
479223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046
479222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1,992
479221 내성적인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괴롭습니다... 도와주.. 29 수선화 2015/09/05 8,657
479220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231
479219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147
479218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553
479217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219
479216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227
479215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007
479214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608
479213 왜 불금은 늘 남편만즐기는걸까요?억울해요 19 개같은내인생.. 2015/09/05 3,791
479212 남자모솔인데요. 6 male 2015/09/05 1,758
479211 파트 타임 러버 부탁해요 2015/09/05 2,805
479210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116
479209 조희연 선고유예 댓글보니 참,무식한 사람들 9 루이스 2015/09/05 1,454
479208 삼시세끼에 딸기밥공기 어디서 팔까요? 못찾겠어요 2015/09/05 805
479207 여자로 보이지않는다네요.. ㅠ 42 dkffpr.. 2015/09/05 28,600
479206 이기적인 남편. 16 ... 2015/09/05 4,256
479205 서울에서 아이들이 순한 동네/학교 가 있을까요 13 ,, 2015/09/05 3,959
479204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에서 돌이 날아와서 2 참나 2015/09/05 2,037
479203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10 사는게 지옥.. 2015/09/05 2,344
479202 잘풀린 전남친들이 절 어지럽히네요ㅠ 15 2015/09/05 7,223
479201 진상중에 최고봉(중고거래중 만난사람) 8 나무안녕 2015/09/05 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