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때 마다 1,500원짜리 커피 한 잔 시키는 여자.

싫다.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15-08-22 15:02:54
치킨 집 여자...항상 한 잔 컵에 나눠 달라고 하고
둘이서 먹는데 시럽은 얼마나 들이 붓는지 거기다가 목소리까지 크고 신발 벗고 육중한 다리를 의자 위에 올림.

또다른 오십대 아줌마는 아메리카노 1,500원 시켜 먹고
리필 오백원 주면서 테이크아웃 잔에 포장해 달라고 함.
안 된다고 해도 또 그러네...;;;;;
설명해 줘도 왜 그리 뻔뻔한 건지....
어디 커피숍이 그러나요?
커피 한 잔 시켜 먹으면 오백원 주면 테이크아웃 잔에 포장 되나요?

저도 나이 먹은 아줌마지만...
남자는 50대 부터 진상들이 있고
여자는 40대 부터 진상들이 있네요.

20~30대 손님들이 매너 있긴하네요.ㅠ.ㅠ

IP : 121.147.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5.8.22 3:1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거의 매일 오는 손님으로서 항상 1500원 아메리카노만 테이크아웃하는 손님은 어떻습니까?
    다른 요구는 당연히 없고 그냥 곱게 들고 나갑니다.

  • 2. ...
    '15.8.22 3:21 PM (121.147.xxx.96)

    윗님 그런 분들 많아요.
    단골손님이죠.
    쿠폰 항상 찍어 주고 열잔 모으면 아무 음료 무료거든요.

    안 오면 궁금하죠.

  • 3. 함박스텍
    '15.8.22 3:22 PM (122.34.xxx.37)

    윗님 좋으신분이죠 가게 입장에선 자리차지도 안하고요

  • 4. 궁금
    '15.8.22 3:31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일부러 싼 거 먹는 건 아니고 우유를 못 먹다보니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수익도 안 남으면서 귀찮은 손님일까 문득 궁금했어요.

  • 5. 나이가 문제가
    '15.8.22 3:47 PM (218.235.xxx.111)

    아니라,,,
    둘이상 오면 다 깡패 되더라구요.

    혼자 와서 그렇게 뻔뻔하게 하기가 어려운데
    목욕탕 싸우나 가봐도...
    둘이상만 되면...남들이 뭐라든.떼로 덤비고 떼로 버티니

    깡패들이 따로 없죠.

  • 6. ㅎㅎㅎ
    '15.8.22 5:17 PM (183.98.xxx.15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달라는 손님이나 그렇게 해주기 싫어서 흉보는 업주나 똑같아요.
    이왕하는 거 불쌍하다 생각하고 해달라는 데로 해 주세요.

    몇푼 손해보는 거 같지만 나중에 다 덕으로 돌아 올거다 생각하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
    맘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 7. 원글님 말고
    '15.8.22 5:17 PM (59.22.xxx.95)

    우람한 남자 하루만 섭외해서 안된다고 다른매장 이용해달라고 하세요
    제가 업주라면 그런꼴 못볼듯..노키즈존 뿐만 아니라 고객도 이상하면 내칠수 있는 환경이 조성해되야 해요

  • 8. 1인1음료
    '15.8.22 5:34 PM (211.208.xxx.168)

    아닐시 리필 안해준다고 하세요
    악용하자나요.ㅉㅉ

  • 9. 개소리
    '15.8.22 5:5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에스프레소 추가샷이랑 테이크아웃컵, 뚜껑, 손잡이는 하늘에서 그냥 내려오나?
    대가를 치르지 않고 구걸하는 사람들 한두명 받아주기 시작하면 소문나서 떼로 몰려오고 기계 마모, 인건비 과잉 지출, 가게 난장판되서 정상 손님들은 발길 끊고 주인은 폐업 수순. 생각할 머리가 없으면 남의 생계가 걸린 일에 공자왈 맹자왈하면서 낄낄 거리지 마세요.

  • 10. 음.....
    '15.8.22 6:05 PM (108.171.xxx.172)

    브랜드 커피가 들어찬 강남일대 회사근처에 제일 대박난 커피집이 브랜드 아닌 가게에요. 아메리카노 1500원, 라떼 2000원요. 걸어서 5분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 요즘같이 땡볕에 조금만 걸어도 숨차도 회사사람들 매일 가서 커피마시고 많이 안바쁘면 한참 앉아 있다가도 와요. 거기 사장님, 1500원 2000원 커피만 사먹는 손님들 투성이인데 정말 잘하십니다. 회사사람들 같은 건물안에 커피집있어도 하다못해 비바람이 쳐도 안가요. 아무리 멀어도 더 저렴하고 더 친절한 곳에 가고 싶어해요. 손님 차별마셔야 대박나십니다.

  • 11. Money
    '15.8.23 4:42 AM (112.140.xxx.229)

    진짜 50대아저씨40대 아줌마 진상 넘 공감 ㅋㅋ
    무식하고 뻔뻔해서
    말귀도 절대 못알아먹어요
    안된다그래도 끝까지
    저는 얄짤없어요 담부터 안오도록 불친절하게 응대할때도.
    나이처먹고 어쩜 생각도 그리없는지 안오는게차라리나음.

    아닌건 죽어도안되는거구요. 원칙정해서 예외없이 밀고나가세요.
    쩔쩔맬필요없음. 지가 뭔 대단한주인공이라고 특별대우바라는것들..

  • 12. 무슨 손님차별이에요
    '15.8.23 11:03 AM (59.22.xxx.95)

    저런 진상들은 안오고..카페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저랑 지인들만 봐도..카페 분위기 봐서 가는거지 어짜피 커피 사마실꺼면 어느정도 커피에 돈나가는거 생각하는 사람들인데..저런 진상 아줌마 아저씨가 자리잡고 있는거 방치하면 올 손님들도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546 라스트 종영했네요~ 4 ... 2015/09/12 1,459
481545 강북에 위 잘 보는 병원 있을까요? 1 위 내시경 2015/09/12 803
481544 홈쇼핑 에어쿠션 괜찮은가요?? 3 에어쿠션 2015/09/12 2,297
481543 성당 가면 눈물이.. 15 지영 2015/09/12 4,526
481542 임파선 결핵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16 마리짱 2015/09/12 5,720
481541 뮤지컬배우 홍광호 노래를 너무 잘해요 12 뮤지컬 2015/09/12 2,828
481540 허리아픈데 ㅊㅅ 벨트 써보신분 4 아파요 2015/09/12 925
481539 어제 3대천왕 떡볶이편 에서요 1 알려주세욤 2015/09/12 3,779
481538 비비? 파데? 2 ㅇㅇ 2015/09/12 1,639
481537 친구부부가 놀러왔다 간 후... 41 2015/09/12 22,055
481536 지금 나오는 동상이몽 훈장아빠 17 재밌는 2015/09/12 9,606
481535 뚝배기 대신 쓸만한거 없을까요? 16 연주 2015/09/12 3,905
481534 압력밥솥(가스) 추 달랑거리는데 3-40분 괜찮나요? 지금 불앞.. 8 압력 2015/09/12 1,567
481533 뭔가 씁쓸하네요.. 1 외동맘 2015/09/12 854
481532 82에서 무조건 패쓰 하는 글 어떤 글들인가요? 52 ..... 2015/09/12 3,383
481531 아침엔 뽀송했다가 퇴근할때 급 늙는거 어떻게 방지할수 있을까요?.. 17 휴휴 2015/09/12 4,467
481530 남편이 ..저의 가장 문제는 '사람'이래요.. 1 === 2015/09/12 2,261
481529 닭볶음탕에 어울리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21 ohong 2015/09/12 21,228
481528 어우 하노라 남편놈 8 .. 2015/09/12 3,480
481527 이새 (isae) 옷, 30대가 입긴 노티날까요? 10 궁금 2015/09/12 9,523
481526 지금 상가 구매 해도 괜찮나요? 상가분양 2015/09/12 711
481525 친일파가 아닌 친일매국노라 불러주세요 3 ㅇㅇ 2015/09/12 796
481524 다들 요즘 피곤하신가요? 3 환절기인가 2015/09/12 1,421
481523 파,감자 등 채소,,어떻게 보관하세요? 5 냉장고에 2015/09/12 1,478
481522 내얘기에 반감?하는 지인 6 궁금 2015/09/1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