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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 결혼이 통계적으로 더 잘산대요.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15-08-22 14:28:08
연애 결혼과 중매결혼은 영원한 화두죠?
저번에 결혼관련 다큐에서 보았는데
한국인의 결혼생활에서
중매 결혼나 선의 경우가
평균적으로
오히려 이혼률과 결혼 생활 만족도 면에서 높게 나왔어요.
전문가들의 해석으로는
중매결혼의 경우 서로 기대하는게 외양적인 스펙인데
외양적인 스펙은 오히려 시간이 지나도 변하는 속성이 적은데
사람의 감정 사랑하는 마음은 변동이 커지기 때문에요.
불같이 타올랐다가 사그라드는 것도 오히려 그 이유구요.
하지만 이런것은 다 통계적인 것일뿐
내가 막상 살아보면 내 인생은 그게 적용이 안될수도 있고
중매로 만난 남자가 알고보면 빈털터리거나 예상치 못한 복병이나
결혼시 경제적 안정이 사라지고 애정없는 결혼했는데 남편이 중병에 걸려 수발드는 경우가 생기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마음 가짐에 따라 결혼생활은 정말 괴로운게 되는거겠죠.
IP : 66.249.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5.8.22 2:36 PM (211.186.xxx.108)

    중매결혼이 더 합리적이긴 하죠 . 신데렐라라든가 어느 한쪽에 기운 결혼이 절대 불가능하니

  • 2. 바라미
    '15.8.22 2:39 PM (203.226.xxx.157)

    중막한다고 전혀 애정이 없다고 볼순 없어요
    일단 만나기 전에 조건에서 오케이 하고 직접 만나서는 끌리는지 안끌리는지에 따라 계속 만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거죠 시작은 중매이나 그담은 연애와 별 차이없는겁니다
    님과 같은 중매라면 조건 맞으면 부모끼리 합의하고사진만보고 결혼하던 그때와 비교해야죠

  • 3. 지나다가
    '15.8.22 2:39 PM (122.37.xxx.8)

    19세기 버지니아 울프가 울고 가겠네. 버너에 머리 넣고 자결한 시인 실비아 플러스의 비명이 웬 소리겠뇨?

    원글은 어데서 비명차 왔쏘?

  • 4. 지나다가
    '15.8.22 2:41 PM (122.37.xxx.8)

    원글 그 지식적 용모의 자식은 어데서 올 껏 같쏘?

  • 5. 지나다가
    '15.8.22 2:42 PM (122.37.xxx.8)

    중매업소 직원이오?

  • 6. ㄴㄴ
    '15.8.22 2:44 PM (175.193.xxx.90)

    중매하면서 외모 능력 다 보니 만족도 높죠.

  • 7. 저도
    '15.8.22 2:44 PM (218.101.xxx.231)

    그런생각한적 있어요
    주위에 보면 중매로 만난 사람들이 평탄하게 더 잘사는거 같더라구요

  • 8. 지나다가
    '15.8.22 2:48 PM (122.37.xxx.8)

    중매가 그리 멋찌면 니들은 여기 앉아 개취랄 하뇨? 중매시장이나 가서 놀재? 여기서 놀면서 눈은 뒤통수에 달고 노냐?

  • 9. 보아
    '15.8.22 2:53 PM (175.223.xxx.55)

    지나가다 아무리 얼굴 안보이지만 예의는 지켜라 보아하니 남자독거중늙은이 같은데 나이값좀 하지? 맞춤법 공부좀 하고

  • 10. ㅎㅎㅎㅎㅎ
    '15.8.22 3:02 PM (122.36.xxx.29)

    아무래도 그런거같아요

    연애 결혼한 사람들 마냥 잘사는거 아니고 그놈의 조건이 발목잡는 경우도 있고

    여하튼 별로에요.. 특히 반대한 결혼한 사람들이요 ㅎㅎ

  • 11. 지나다가
    '15.8.22 3:08 PM (122.37.xxx.8)

    유사이래 전쟁의 약사 속에 여성이 신체의 자유를 어디서 얻었는데 새삼스레 중매운운 자식운운 하냐구?

    골빈 쓰레게기가 골빈 자식을 재생산 하는 법. 골빈 게거품을 상대하자니 품격있는 글자언어가 아까울 찌경이라네... .

    본래 무지가 대차다네. 받아 치게.

    모두 어디서 단체관광 왔쏘? 위에 자네 끈이 몹씨도 짧아 보이네 그룡.

  • 12. ..
    '15.8.22 3:08 PM (112.187.xxx.4)

    중매는 아무래도 비숫한 환경이거나 어느정도 그쪽사정을 아니까 불같은 사랑은 없어도 안정적일 확률이 많고 또 상대에게 과도한 기대를 안하게 되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연애는 내가 그의전부였었던 기억때문에 그점이 희석되거나 생각지못한걸 경험하게 되면 특히 상대의 배신같은거,치명타를 입게 되고 참을수 없어져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 13. 지나다가
    '15.8.22 3:11 PM (122.37.xxx.8)

    그네 흥씬소 상주직원 몰골이오? 쑥대머리 귀신형용 닮았꾸래요... .

  • 14. 그렇죠...
    '15.8.22 4:52 PM (121.175.xxx.150)

    제 주위를 봐도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비슷한 환경의 사람끼리 만나고 상대에 대한 인간적인 기대가 적어서 그런 것 같아요.

  • 15. 중매가
    '15.8.22 7:31 PM (14.52.xxx.171)

    별건가요
    반대의 여지를 미리 쳐낸 후에 만나서 연애하는거죠
    중매는 뭐 싫다는 사람하고 조건만 맞춰서 결혼하는건줄 아시나봐요

  • 16. .....
    '15.8.22 8:33 PM (223.62.xxx.54)

    저는 내 자식들도 중매결혼 하면 좋겠어요.
    조건 맞춰보고 최저기준 충족이면,
    그 이후엔 서로 좋은감정이 생겨야 결혼까지 가는거니까요.

    조건에만 매달리는 경우는, 조건만 보고 싫어도 억지로
    결혼한다지만, 조건과 여러 제반사항을 다 고려해서
    하는 결혼은, 갈등발생 소지가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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