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만 지울게요. 감사합니다 (__)

..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5-08-22 14:00:15
내용만 지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도움 말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IP : 218.158.xxx.2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15.8.22 2:02 PM (218.235.xxx.111)

    문자로 그랬다고요?
    제발 나쁜일은 증거남는 문자 하지마세요

    전 3자인데도 문자로 저 글을 읽으니
    심장이 쪼그라들고 온몸이 얼어붙는거 같네요.

    저도 나쁜 딸인데도 불구하고 그런데
    님 엄마......완전......폭탄 맞은 기분일듯.

  • 2. ..
    '15.8.22 2:11 PM (218.158.xxx.235)

    헉 윗님 ..
    저 잘했다고 혼자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님의 댓글에 마음 약해지네요
    너무 심했나요? ㅠ,ㅠ 그럼 매사 저러시는 엄마에게 전 어찌하면 좋을까요...

    전화로 풀어드려야 할까요? ㅠㅠ

  • 3. mrs.valo
    '15.8.22 2:11 PM (118.35.xxx.162)

    근데 처음에 OO 좀 해 줄 수 있니? 귀찮으면 하지말고 이렇게 물어보시면 대답하지 않나요? 해줄수 있으면 한다, 아니면 못한다 이렇게요.. 못한다했으면 혹시 해놨냐고 물어보실 일은 없을텐데..

  • 4. 본인은 배려라지만
    '15.8.22 2:17 PM (108.171.xxx.172)

    당하는 사람은 더 미치죠. 잘하셨어요

  • 5. . !
    '15.8.22 2:17 PM (121.160.xxx.128)

    내가 아는분 대화법 이네요

    당신은 끝까지 좋은사람 으로 남고 싶은거죠.

    전 분명히 말 합니다 , 할수있다 . 할수 없다,

    정확하게 요구한것 만 합니다

    관계가 훨씬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짐 . 쓸데없는

    감정소비 가 없어지네요

  • 6. 쓸개코
    '15.8.22 2:20 PM (222.101.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기분 좀 알것도 같은데..^^;
    친구간에도 그렇게 떠보듯 말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상대는 제게 두가지 선택권을 줘요. 배려한 사람이 되는거죠..
    뭔가 책임이 제게 넘어온것 같은 기분;
    상대의 청을 수락하든 거절하든 느껴지는 부담.. 나만 매정한 사람 된것같고^^;

  • 7. 쓸개코
    '15.8.22 2:21 PM (222.101.xxx.15)

    저는 원글님 기분 좀 알것도 같은데..^^;
    친구간에도 그렇게 떠보듯 말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상대는 제게 두가지 선택권을 줘요. 배려한 사람이 되는거죠..
    뭔가 책임이 제게 넘어온것 같은 기분;
    상대의 청을 수락하든 거절하든 느껴지는 부담.. 나만 매정한 사람 된것같고^^;

  • 8. ㅇㅇ
    '15.8.22 2:23 PM (119.192.xxx.139)

    전 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 싫어해서 저렇게 말해주는게 고마워요.

  • 9. ...
    '15.8.22 2:31 PM (116.123.xxx.237)

    그 문자가 증거로 남을 나쁜일은 아니죠
    다음부턴 엄마 , 하란거야 말란거야? 바로 물어보세요
    내게 피해오거나 어려운거면 거절하고요

  • 10. zzz
    '15.8.22 2:35 PM (175.223.xxx.37)

    저 그거 알아요 당하는 사람 미치게 만들죠
    나이들고 보니 오히려 돌직구가 좋네요 선정확하고
    할거 딱 하도

  • 11. 그래도..
    '15.8.22 2:42 PM (1.216.xxx.2)

    ㅇㄱ님은 친엄마이시니까 그런 말씀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전 시어머님이 딱 ㅇㄱ님 어머님과 똑같은 화법쓰시니 딱 돌겠더라구요.신혼때는 맘이 약해서 짜증이 나도 했는데 이젠 결혼 15년차 지나니 그냥 못알아들은척 합니다.
    일일이 어머니 뜻 헤아리는것도 지치고 직접적으로 요구하신 사항이 아니면 눈치없는 며느리 되고 맙니다.정말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 12. @@@
    '15.8.22 2:44 PM (119.70.xxx.27)

    어른 아니더라도 친구나 친척 중에서도 저런식으로 구는 사람 징그럽더라구요.
    저런 사람들 인간관계를 지독히 이용대상으로 보더라구요. 표면적 태도는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지만요.
    자기가 상대에게 어느정도 요구할 수 있는가를 매번 체크한달까...가만보면 지가 연예인인줄 아나 싶구요.
    남들에게 대접 받고싶고 인기끌고 싶은데, 가만있음 아무도 안해주니까 유도심문으로 받아낼려고 그러죠.
    안팔리는 연예인들이 잘 그러잖아요. 탑스타는 팬들이 알아서 조공 바치고 그러는데, 난 왜 못받나 이런식~~

  • 13. 휴우
    '15.8.22 2:44 PM (207.244.xxx.4)

    제 동료 하나가 그래요. 사람들이 그 일을 안해주면 다른 사람들한테 자기 무시당했다고 뒷담화한대요.

  • 14. 저런
    '15.8.22 2:47 PM (59.28.xxx.202)

    스타일의 시어머니는 나중에 이렇게 말해요
    주위 사람들에게 알아서 해준거다 나는 말 안했는데 며느리 가 알아서 해준거다
    본인의 욕망들을 모두 며느리에게 떠넘기는거지요

    떠보는것 해줄때까지 떠보고 간보는것
    나쁜 사람은 안되고 싶어 하는것

  • 15. 우와..
    '15.8.22 2:54 PM (1.216.xxx.2)

    저위에 제 시어머님이 ㅇㄱ어머님과 같은 화법 쓰신다고 적었는데요.저러님..말씀 딱 맞아요.
    저한테 저런 화법 쓰시고 원한거 얻으신 뒤에는 주위사람들한테는 제가 알아서 다 해준거라고 우리 며느리 정말 착하다 이렇게 말씀하세요.첨엔 저도 착한 며느리라는 말이 듣기 좋았는데 세월이 지나니 그 말도 짜증나요.제가 자발적으로 해드리고 그런말 듣는것도 아니고 강요 아닌 강요로 저런 말 들으면 기분 나빠요.심적으로도 부담 생기구요.

  • 16. 참...
    '15.8.22 3:16 PM (115.139.xxx.20)

    아롱이 다롱이네요.. 저같음 처음에 하겠다, 귀찮아서 못하겠다 말을 하겠는데요.
    어머니 입장에선 처음에 확답을 안주니 오히려 답답할듯..

  • 17. 새옹
    '15.8.22 3:20 PM (218.51.xxx.5)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미치죠
    님은 그나마 친정엄마니 말이라도 하지 시어머니니 말도 못해요 남편만 잡음

  • 18. 전남편
    '15.8.22 3:39 PM (183.102.xxx.214)

    화법이 그랬어요.
    국 먹어?
    주면 먹고 안주면 안먹고~
    이거 해줘?
    하고 싶은 하고 하기 싫음 말고~

    근데 그게 다 먹겠다는 해달라는 뜻

  • 19. ..
    '15.8.22 3:50 PM (218.158.xxx.235)

    예, 제가 거절 잘 못하고, 웬만하면 해드렸던 제 탓도 있네요 분명.

    그런데 저런 분들의 특징은, No라고 말해도 시간지나면 다시 슬쩍 물어본다는 거 OTL

    난 분명 바빠서 못해드린다고 말했는데도, 시간지나면 내가 다시 한가해지거나,
    마음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다시 기대하신다는 거!!

    다 제가 틈을 줘서 생긴일이죠 ㅎㅎ
    앞으론 좀 투명하고 명확한 모녀관계가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ㅎㅎ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 20. @@@
    '15.8.22 5:21 PM (119.70.xxx.27)

    전남편이 저런 화법이었단 댓글 의미심장 하네요.
    저런식으로 구는거...가끔씩 보는 사람이면 그냥저냥 짜증나도 넘길수 있는데,
    한집에서 맨날 보는 사람이 상습적으로 저러면 당하는 상대는 화병나 미치죠.
    지혼자 연예인이라 부담은 가족에게 다 떠넘기고 자기는 좋은 이미지로 남겠단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804 의상학과. 포트폴리오 필요한가요?? .. 2015/12/29 413
512803 요즘 잠이 쏟아져요... 2015/12/29 435
512802 김건모...오늘따라 더 좋네요 5 힐링캠프 2015/12/29 1,663
512801 아이 방학 다들 계획있으세요 6 방학 2015/12/29 1,434
512800 민간인학살기록-어린놈 머리에 빨갱이 물 들면...사형 한국전쟁 2015/12/29 390
512799 월세 중도해지에 대해 문의드려요. 4 ;; 2015/12/28 1,203
512798 도와주세요. 뭐라고 찾아야할까요. 2 헬프미 2015/12/28 692
512797 계류유산 되신분 있으세요? 7 ... 2015/12/28 2,749
512796 의정부 금오지구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1 매매금오지구.. 2015/12/28 876
512795 이 상황이 기분 나쁜 상황인가요? 4 cozy12.. 2015/12/28 1,447
512794 오늘 냉부해 미카엘 수돗물 쓰내요.. 46 미카엘 2015/12/28 16,675
512793 이곳에 판매글 올리면 안되나요? 5 씩씩한캔디 2015/12/28 1,065
512792 리즈시절 공효진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20 .. 2015/12/28 2,290
512791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문자왔는데.. 1 ........ 2015/12/28 695
512790 이마트 애용하시는 분들~ 6 E 2015/12/28 2,539
512789 도곡동 아이파크가 상대적으로 렉슬보다 가격이 낮은 이유가 뭔가요.. 8 ... 2015/12/28 4,029
512788 무궁화 때비누 정말 좋긴좋네요 22 무궁화우리나.. 2015/12/28 19,668
512787 외대소수어과 잘아시는분 7 소수어과 2015/12/28 2,415
512786 관리사무실에 안정기 교체 요청 괜찮나요? 33 혹시 2015/12/28 24,431
512785 부모님께 유산 받아보신분 1 000 2015/12/28 1,471
512784 요즘 본 영화 이야기입니다. 16 지나가다 2015/12/28 5,273
512783 아이 치과치료. 웃음가스 써야할까요? 13 치과 2015/12/28 6,733
512782 닭볶음탕 쏘스 어떤 것이 좋나요? ........ 2015/12/28 420
512781 저녁에 배추찜 해먹었는데;; 5 ㄴㄴ 2015/12/28 2,811
512780 내신1등급이여도 수능 3,4등급 나오는 지역이 정말 있나요? 11 ㄹㅇㄹㄴ 2015/12/28 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