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조의 신접살이 풍경,
1938년 노랜데 지금과 별로 다를게 없네요
특히 2절 가사가..... 재밌네요 ㅋㅋ
목소리가 어찌나 곱고 노래를 감칠맛 나게 하는지
몇 번이나 다시 들었어요.
저런 목소리로 ~해주세요 하면 뭐든 다 해줄듯 ㅋㅋ
오늘은 일찍 오마 약속하시고
자정이 지나 한 시 반인데 왜 인제 오세요
내일도 그렇게 늦게 오시면 싫어요, 네~
꼭 일찍와요, 네~ 얼른 오세요, 네~
회사에 취직할 때 월급을 타면
핸드백하고 파라솔하고 사주마 했지요
그러다가도 안 사주시면 몰라요, 네~
꼭 사주세요, 네~ 사다주세요, 네~
가을에 황국 단풍 곱게 물들면
석왕사 들러 금강산 구경 가자고 했지요
거짓말 하고서 안 가신다면 안 돼요, 네~
꼭 가주세요, 네~ 같이 가세요, 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때나 지금이나 신혼은 똑같네요 ㅋ
....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5-08-22 10:49:31
IP : 182.222.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듣기
'15.8.22 10:52 AM (182.222.xxx.37)2. 비타
'15.8.22 12:52 PM (125.182.xxx.139)간드러지네요 몇소절은 남편에게 불러주고싶네요ㅋㅋ
3. zzz
'15.8.22 2:41 PM (112.168.xxx.48)이런거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ㅋㅋ
근데 황국이 우리나라를 말한 거겠죠
석왕사..금강산..그때는 갈수 있었겠구나..4. 죄송
'15.8.22 3:01 PM (175.193.xxx.90)한국은 발전한게 없네요. 여성인권에서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