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 옷들요..
지금 여름옷 한창 세일 하던데 그렇게 세일 하고도 남으면 그건 어떻게 하나요?
계절 상품이라 게속 내놓고 팔수도 없을테고..
구입했던 도매상에서 다시 반품을 해 주나요?
오늘 길가다 옷가계 앞을 지나가면서 문득 궁금해서요.보세 옷들요..
지금 여름옷 한창 세일 하던데 그렇게 세일 하고도 남으면 그건 어떻게 하나요?
계절 상품이라 게속 내놓고 팔수도 없을테고..
구입했던 도매상에서 다시 반품을 해 주나요?
오늘 길가다 옷가계 앞을 지나가면서 문득 궁금해서요.반품은 안해줘요
한두군데도 아니고
그래서 옷장사는 재고관리가 업청엄청 중요해요
쇼핑몰들 일년에 한번씩 오프세일행사 하는거
이거땜에.. 그때 정말 원가 정도로 땡처리하는데
그렇게라도 파는게 낫거든요.
보세는 질도 별로고 핫유행아이템이라
해 지나면 진짜 안팔리고요..
원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세옷은 정확히는 보세옷이 아닌 시장옷 이라고 해야 맞다네요.
동대문에 반품하면 다른걸로 3개 가져와야해요
몰론 그것도 시즌 끝나면 안받아주니까 세일해서 현금 돌리는거구요
보세는 물건 잘보고 재고없이 파는게 돈버는게예요.
창고에 넣지 않으려고 원가 이하로도 팝니다
재고로 쌓이고
신상 없으면 손님안오니 물건은 해와야하고
또 재고로 껴안고 그렇게 일년도 못버티고 문닫는 가게가 허다해요.힘들죠 옷장사
그렇군요.
젊을 땐 브랜드 옷만 사 입었는데 나이가 드니 싫증이 나서 비싼 옷 오래 입기가 싫더라구요.
그냥 저렴하게 사서 자주자주 바꿔 입는 옷이 편하네요.
누가 옷 산다고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갔다가 완전 학을 뗐네요.
입어보고 안사고.. 한참 살 것처럼 진빼놓고 안사고...
장사하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따라간 저 조차 기가 빨려서 며칠을 누워있었어요.
저두 그거 제일 싫어해요
그래서 저는 아무리 입어보라고 해도 딱 맘에 드는 옷 아니면 절대 안입어 봅니다.
지인이 옷가계서 일을 해봤는데 다시는 못하겠다 하더라구요.
옷가계 만큼 뜨네기 구경 손님 많은데도 잘 없을거에요.
옷은 정말 보는거랑 입어보면 달라요 혼자 가야 해요
옷은 음식이나 다른 제품과는 달리
사이즈에 맞춰서 입고해야해서
재고 위험성이 더 큰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이쁜 옷도 내 사이즈에 안맞으면 못사잖아요..
안팔리는건 바로바로 다른걸로 바꿔오고
마지막에 남는건 세일해서 팔다가 본인이 입거나 단골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하죠
그래선지 주인 사이즈 옷이 많아요
궁금한게..아는 분이 옷장사하시는데
가족명의 신용카드를 장사할때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옷장사하면 그런일이 비일비재한건가요?!
신용이 위험하거나 그렇지는 않은지..
그래서 옷장사는 재고때문에 앞으로 남고 뒤로 밑 진다는 애기가 있죠. 옛날 장사꾼들이 밑지고 판다는 애기가 3대 거짓말이라고 했는데 정말 밑지고 파는 경우 많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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