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톡으로 솔직하게 쓰기

웃도록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5-08-21 21:30:56
카톡으로 채팅도 하지만
가끔 솔직한 편지를보내기도 해요.
인간관계에서 불편할 때가 가끔 있잖아요.
내게 함부로한다던지, 마음이 상하던지..
그럴 때 솔직하게 글을 보냈습니다.
물론 마음을 담다보니 많이 길어지죠.
쓸 때 많이 화났거나 두근두근한 심정이죠.
막상 전송시켜도 걱정도 되고 두근거려요.
그러나 한편 속마음은 너무 시원해요.
내용은최대한 예의는 갖추고 힘든점을 말합니다.
결론은 결과가 너무 좋네요.
말로풀어보려는 노력과 확연히 차이나요.
상대는 이럽니다.
몰랐다. 웃고 있어서 좋아하는줄 알았다.
마음이 넓은줄 알았다. 정말 나는 상처가 될줄몰랐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그래요.
물론 답을 안한 안 그런 사람도 한명 있긴 했어요.
그러나 다시 만났을때 확연히 달라진상대를느낍니다.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은 들었나봐요.
더잘 지내고 존중하더군요.
사이가 더 나빠지고 소원해지는 관계는 한명도 없었어요.
글은 아무래도 예의가 있나봅니다.
더 이상 그런글 안 쓰기를 바라지만 너무 힘들면
상대에게 힘들다고 글로말해보느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IP : 39.7.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1 9:41 PM (114.206.xxx.173)

    글은 아무래도 말보다는 절제해서 쓰게 되니까요.

  • 2. ㅁㅁ
    '15.8.21 9:51 PM (112.149.xxx.88)

    잘하셨네요.. 따라해보긴 좀 조심스럽긴 해요

  • 3. 저두 자주
    '15.8.21 10:38 PM (221.142.xxx.15)

    저는 메모지에 편지작성해서 좀 수정하고 순화해서 카톡에 붙여 보내기 즐겨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763 암살 질문요?(스포 있어요) 5 암살 2015/08/24 1,616
476762 배드민턴 후 복숭아뼈 위쪽이. 1 2015/08/24 1,148
476761 안옥윤은 왜 가와가치 처단에 나서나? 3 들뢰즈 2015/08/24 1,360
476760 이번에 기흥역 더샵 모델하우스 갔다오신분 계신가요?? 모델하우스 2015/08/24 1,715
476759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 매매 고민이요 2 ㅇㅇ 2015/08/24 7,649
476758 이별조짐 몇가지 알려주세요 13 인생 2015/08/24 5,593
476757 애들 방학숙제땜시 남편한테 저도 혼났어요...ㅜㅜ 23 너구리 2015/08/24 4,406
476756 남북 고위급접촉, 두번째 ‘무박2일’ 협의 이어가 外 1 세우실 2015/08/24 1,159
476755 동양매직 정수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정수기 2015/08/24 1,598
476754 매일분유는 분유교환서비스가 없나요 맘마 2015/08/24 1,490
476753 요양보호사 6 내생각 2015/08/24 3,587
476752 어지럽고 걸을때 술취한것처럼 중심을 못잡겠어요.왜이럴까요? 3 어질어질 2015/08/24 1,806
476751 맛이 쓴.김장김치 어떻게 해야하나요? 6 2015/08/24 4,396
476750 지금 파리 날씨..어떤가요? 4 날시 2015/08/24 1,283
476749 고추장아찌 1 겨울이네 2015/08/24 811
476748 해잘들어오는 아파트 진짜 최악이에요! 73 돌아가고파 2015/08/24 31,129
476747 고양이가 달걀먹나요? 6 2015/08/24 1,398
476746 베테랑~ 우왕 2015/08/24 811
476745 저도 암살 두 번 보니 발견한 장면 있어요. 스포 11 ... 2015/08/24 4,624
476744 텔레그램 질문이예요~~ 3 처음 2015/08/24 1,302
476743 세균번식한 화장품냄새 2 2015/08/24 1,242
476742 개룡 자녀를 두신 분들 29 밑에 글 보.. 2015/08/24 5,270
476741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16 와글와글 2015/08/24 4,655
476740 중학생 아들 폭풍성장시기 20 중 2 2015/08/24 8,072
476739 보험을 꼭 들어줘야할 상황입니다. 뭘 들을까요? 15 보험 2015/08/24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