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1학년 국어 과외 효과 볼수 있을까요?

고등학생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5-08-21 19:08:45
외고 1학년 학생이구요.. 해외에 7년넘게 살다가 중2때 한국와서 외고 들어갔어요. 중학교때에는 동네학원 다니며 이럭저럭 따라갔는데
고등학교 들어와 국어가 따라잡기가 아직도 힘드네요.중3 겨울방학부터 고등국어 학원은 계속 다니기는 했는데 1학기 내내 모의고사 국어는 3등급 내신국어가 8등급이 나왔네요. 도저히 이 점수로는 안될것 같아서 돈을 좀 쓰더라도 학원에서 개인과외를 할까 합니다..이런 경우에 국어과외를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아이는 열심히 하려는 아이고 욕심도 있는데 국어라는 과목이 차곡차곡 쌓아온것이 없으니 참 힘이 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57.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ㄹㅇ
    '15.8.21 7:28 PM (111.118.xxx.214) - 삭제된댓글

    해외 오래 살았으면 국어는 개인과외 시키세요
    큰 학원에 다니면 한국아이들이 당연히 알고있는 문제
    혼자 모르는 경우 있는데, 질문도 초기애는 가능하지만
    저도 눈치가 보여 질문도 맘대로 못하는 경우 생겨요
    수업 방해하지 않으려고 개인질문 안하게 되더라구요

  • 2. 원글
    '15.8.21 7:37 PM (121.157.xxx.147)

    그렇지요??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수업료부담에 망설였네요..의견 감사해요.

  • 3. 딴소리
    '15.8.21 7:46 PM (121.190.xxx.197)

    저희 아이도 외고1 인데 학교에 중학교를 외국에서
    보낸 애 and 초중등을 외국에서 보낸 애..
    몇몇은 심지어 국어도 잘해서..뭥미? 했어요.
    너무 비인간적임..ㅡ.ㅜ

  • 4. 원글
    '15.8.21 7:48 PM (121.157.xxx.147)

    저희애는 지극히 인간적이에요.ㅎㅎ

  • 5. ...
    '15.8.21 8:05 PM (14.47.xxx.144)

    5년 체류, 중1 귀국해서
    고1 일반고 국어 내신 3등급, 모의 2~3등급이었어요.
    정말 죽을 만큼 노력해서 1등급으로 올리긴 했는데
    그 과정은 정말 힘들었죠.

    저라면 일단 무리해서라도 실력있는 과외 샘께 맡기겠어요.

  • 6.
    '15.8.21 8:45 PM (218.154.xxx.243)

    국어도 효과가 있긴한데 드라마틱하진않나보더라고요
    저흰 모의 1등급(2점짜리 하나 정도 )인데
    내신이 6등급(국어문제 뭐같고 소문이 난 학교라)이라 과외를 해야하나있어요

  • 7. 제인에어
    '15.8.21 9:57 PM (175.212.xxx.60)

    고등국어 과외하는 사람인데요
    국어과외 당연히 효과 있어요. 100프로는 아니지만
    10명 오면 6명, 7명은 효과 있고
    그 중 3명 정도는 드라마틱한 효과 있어요.
    확률상 영어수학 잘하면서 국어만 못하는 아이인 경우는 효과좋아요. 영수 2등급 이상인데 국어만 5등급인 아이 한두달 만에 2등급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많습니다.

    국어는 과목 특성상 학원 보다는 개인과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비용 부담되시면 6개월만이라도 시킨다고 생각하세요.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국어공부 관련 요령에 관해서 써놓은 글 있어요.

  • 8. 원글
    '15.8.21 11:09 PM (121.157.xxx.147)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이제 생각이 굳혀 지네요.모두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330 건강한 세끼 식사만으로 안정되게 살 좀 찌우고 싶네요... 8 체중 2015/09/11 1,734
482329 박ㄹ혜 거짓말한거 뽀록났네요. 6 나날이절망 2015/09/11 3,774
482328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264
482327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626
482326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722
482325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831
482324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383
482323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197
482322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802
482321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231
482320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546
482319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956
482318 결혼식에 스타킹 신고 가야할까요? 4 2015/09/11 2,202
482317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란 사람이 긍정적이고 예쁘네요 18 ㅡㅡ 2015/09/11 12,683
482316 제가 워낙 무뚝뚝해서요 2 ㅇㅇ 2015/09/11 894
482315 배우자 없으신 분들은 누굴 의지해서 13 사시나요? 2015/09/11 5,296
482314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939
482313 국가유공자녀 수시 제출서류는 학교로 우편으로 보내는건가요? 7 수시 2015/09/11 882
482312 3살아이 새끼 손가락이 문틈에 낑겼어요..(급해요) 16 급해요 2015/09/11 2,793
482311 궁상과 절약사이..어떻게 균형 잡아야하나요 6 한숨 2015/09/11 3,374
482310 6세 여아 탈만한게 뭐있을까요? 4 킥보드 2015/09/11 596
482309 파주 교하 아이 키우는 환경으로 어떤가요? 4 아기 2015/09/11 1,923
482308 여기서본 재택프리랜서중에 12 ww 2015/09/11 3,407
482307 내일 오전에 비온다는데 벌초들 하시나요? 3 벌초 2015/09/11 1,400
482306 기특한 우리 고양이 20 물개 2015/09/11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