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탈모일까요? ㅠㅠㅠ 너무 슬퍼요

,,,,,,,,,,,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5-08-21 10:36:33
머리숱 많기라면 둘째로 서러웠던 저에요..

진짜진짜 많아서 미용실 갈때마다 숱 쳐달라고 했어요 

애기 둘 출산하고 나서도 산후탈모가 왔지만 다시 금방 새로 났었구요

그런데 딱 1달 전부터 머리가 엄청 빠져요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제가 2달전부터 식욕이 엄청 없어서 커피만 달고 살고 밥을 제대로 안먹었어요

그러다가 다시 식욕 돌아와서 요새는 하루세끼 챙겨먹는데 

하루세끼 챙겨먹기 시작한 시점부터 머리가 눈에띄게 빠지네요

일단 손가락빗질을 하면 우수수 빠지구요

머리 감고 말릴때도 50개는 빠지는거 같아요

정수리쪽은 다행히 아직 그대로에요..휑하진 않아요 

저 탈모 초기일까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4.35.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8.21 10:39 AM (59.11.xxx.51)

    지금 머리가 많이 빠질땐가봐요...저도 그래요 ㅠㅠㅠ 그나마 없는 숱인데

  • 2. 샴푸
    '15.8.21 10:49 AM (175.215.xxx.171)

    헤어도 주기가 있다고 해요.르네휘테르 모발 강화샴푸 사용하시고,,커피 줄이시고 밥을 제때
    먹어보세요..모발도 굵어지고 덜빠진답니다..르네 샴푸 효과 좋음,,

  • 3. ㄱㄴ
    '15.8.21 10:53 AM (58.224.xxx.11)

    전 로레알모근강화샴푸ㅡ미용실추천.삼만원정도
    쓰니 괜찮아지더군요
    더불어 단백질 잘 챙기시길

  • 4.
    '15.8.21 11:01 AM (183.109.xxx.38)

    빠지진않는에 원래 숱도 없고 가는머리가
    더 가늘어지고 정수리랑 이마쪽이 휑~ 해졌어요::
    종종 정수리가 휑하다고 얘기듣고 충격먹어
    이번주부터 판토*랑 엘크** 먹고 바르고있어요
    제발 효과있었음 좋겠어요
    근데 친정아버지가 대머리셔서 슬프네요

  • 5. .....
    '15.8.21 11:05 AM (119.198.xxx.99)

    제가 두어 달전부터 머리가 평소보다 엄청 빠지길래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식생활 중 뭔가 바뀐게 있나 했더니, 커피 믹스 하나 있었어요. 안먹던걸로 바꿨다는...
    것도 거르지 않고 식전에 두 잔씩 마셔댔어요. 게다가 성분 표시보니 원두의 3%가 일본산ㅎㅎ
    포인트 적용 받는다고 평소보다 많은 갯수 샀는데 @@
    개인적인 경험이니 정확하진 않아요. 근데 왠지 의심이 간다는...
    탈모의 여러 원인 중 신장과 간이 나빠도 일어날 수 있고, 영양이 불균형일때도 마찬가지니
    걷기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과일도 드시구요.
    대충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1인 입니다.^^

  • 6. ...
    '15.8.21 11:29 AM (182.230.xxx.75)

    식사 제대로 하시면 다시 돌아올 듯 하네요. 저희 딸아이가 식욕부진으로 세달 안먹더니 머리숱이 반이 줄었었어요. 정말 반밖에 안되드라구요. 엄청많던 숱이... 식사 제대로 하고부턴 살도 오르고 다시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 7. 달다구리커피성애자
    '15.8.21 11:36 AM (49.171.xxx.197)

    전 탈모 여러해 된 탈순인데요 (털썩..)
    머리말릴땐 대략 150개 정도 빠지고
    하루종일 한 50개는 훨씬넘게 빠지는듯 해요.
    집에 여기저기 내가 이렇게 많이 돌아다니나 싶을정도로 머리카락이 떨어져있음... (내거임... 내거. 색이 딱)
    특히 지금 많이 빠지는 시기 같구요
    게다가 먹는거 소홀히 하시고 커퓌만 드셨다면.. 백퍼 영양 부족이긋죠...
    세끼 조금씩이라고 끼니를 채우시고 홍삼좀 드셔요.. 홍삼이 좋다네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쓴 글 중에...
    믹스커퓌를 끊었다가 다시 마셨더니 마시고 나서부터 머리에 개기름이 좔좔 흐르더라...
    라는 글이 있음다.
    아니 걍 마시기만 했는데 머리는 왜이럴까.
    정말 너므너므너므너므 안좋은가보다 라고 생각..
    믹스를 끊고 직접 우유 부어 라떼로 마셨었는데요.
    부작용이 살이 엄청 찌더군요. 생우유의 그 폭발적인 영양이란
    덕분에 배부르니 끼니는 패스하게 되고.. 하루 두끼 먹으면서 나 간헐적 단식하는 녀자야 하며
    대세에 맞춰간다 여기고 있었는데.. 한여름 지나고 나니 역시 그런 섭생은 아닌거였어 결론이 나네요
    옆머리가 이제 탈탈 털리고 있어요.
    간과하고 있던게 있었지요
    바로 설탕입니다 여러분...
    커퓌 맛있게 해주는 시럽.. 설탕...
    이눔들은 피부탄력을 정줄을 놓게 해서... 걍 늘어지게 놔둡니다.
    전 모공이 왜 이리 늘어났나.. 피지도 못잡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피부안에 두피도 있더군요.
    두피가 힘없이 헤멀거니 한데.. 머리카락이 붙어있기가 쉽겠어요? 어렵지 암... ㅜ.ㅜ
    그래서 지난주부텀..... 흰설탕과 우유를 끊고 담백하게 섭취중입니다.
    머리카락은 아직 우수수..
    얼굴에 늘 끼던 개기름(특히 머리감을때 귀언저리 목과 머리칼 경계선등 만져보면 미끌하신분 너님!)
    들이 한결 나아졌어요. 머리감을때도 마찬가지......
    결론은 성인여성은 우유가 필요없다. 설탕도 필요없다. ㅠㅠㅠㅠㅠㅠ
    담백하게 묵고 마셔야 피부랑 털이 온전하다 입니다.......

  • 8. 댓글 달다구리
    '15.8.21 12:35 PM (211.204.xxx.191)

    님 쓰신 글 정말 공감해요
    케익 빵 아이스크림 과자 카페에서 파는 온갖 음료
    섭렵하고 다니는 딸
    이십대에 벌써 피부 늘어지고 엄청 지성인데
    말 지독하게 안들어요
    그런 음식 줄여라 줄여라 해도
    절대 안들어요

  • 9. 달다구리커피성애자
    '15.8.21 12:50 PM (49.171.xxx.197)

    윗님~~따님 설탕중독인것 같아요~~
    전 사실 빵이나 아이스크림 과자는 딱 싫어하고
    커퓌만 즐기는데요 스타벅스의 강한 그 단맛을 집에서 제조해서까지 마셨어요
    나이가 나이니 근 25년 넘게 마셨는데~~ 첨 배울때부터 설탕 듬뿍 커피로 배워서..... ㅜㅜㅜㅜ
    암튼.... 엄청 지성은 이유가 있어요 저만 기름 줄줄인 이유가
    먹는거에 있더라구요. 몸은 제가 먹는대로 뱉어낼뿐...... ㅜㅜㅜㅜ
    따님에게 말씀해주세요~~
    그대로 가다간,, 나중엔 모공위에 피지가 지도 모르게 나와 누워있다고요...
    그냥 쓱 손만 갖다대도 뭍어나니 압출 왜 하는지 모른다고요..
    이정도면 모공 상태 어느정도인줄 아시긌죠~~~
    슬포라.... ㅜㅜㅜㅜㅜ

  • 10. 11
    '15.8.21 1:08 PM (175.211.xxx.228)

    저도 늘 마셔왔던 커피에 늘 먹던대로 먹는데... 요즘 장난 아니게 빠지네요 산후조리때보다 더해요 ㅠ 집안을 두어번 쓰는데 죄다 내머리카락만 .... 45세...슬퍼라...

  • 11. 그럼
    '15.8.21 2:45 PM (180.224.xxx.157)

    혹시 티비에서 선전하는 판시*인가?
    그 약 드셔본 분 계신가요?
    피부과는 왠지 무서워서요.

  • 12. 커피가 누구에게나 맞는게 아닙니다
    '15.8.21 10:30 PM (211.32.xxx.135)

    커피가 안맞는 여자들이 많아요.
    특히 동북아시아 여자들은.
    커피가 열대에서 자라잖아요.
    그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12 정말이지 바보같아요 ㅠㅠ 속상해 2015/09/10 660
480911 주택담보대출은 매매가가 아니고 감정가가 기준이래요 1 정보 2015/09/10 954
480910 임신하면 성격이 원래 많이 바뀌나요? 1 궁금 2015/09/10 1,614
480909 깻잎에 검은 점, 먹어도 되나요? .. 2015/09/10 10,124
480908 김무성 사위 마약사범... 12 ... 2015/09/10 3,817
480907 통계학과가 취업이 잘되는 학과인가요 5 aa 2015/09/10 4,572
480906 이준기나온 일지매 보신분, 어떠셨어요? 8 이준기 2015/09/10 1,226
480905 추석에 집에서 차례 지내시는분들 준비들 하시나요? 1 추석 2015/09/10 761
480904 신입인데 일을 안줘요 12 울화통 2015/09/10 2,934
480903 결정못하는 제 성격 우짜면 고치나요? 5 페이스 2015/09/10 814
480902 뇌수막염 전염성있나요? 2 뇌수막염 2015/09/10 3,559
480901 수원대 vs 산기대 어떤가요? 5 ㅇㅇ 2015/09/10 4,682
480900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민학계 - 정부여당 전면전 양상 4 역사전쟁 2015/09/10 398
480899 고3아들이 입술이 죄다 부르텄어요. 어떻게하면 될까요. ㅠㅠ 20 rhemdg.. 2015/09/10 3,323
480898 40대 중후반 여러분~ 13 2015/09/10 5,333
480897 답변 감사합니다 2 잉크젯VS레.. 2015/09/10 718
480896 손가락 마지막마디부분이 노랗게 되면서 피가 안통하는데 2 .. 2015/09/10 2,196
480895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꼭 보세요 9 ... 2015/09/10 2,290
480894 암보험 지인이 추천해준 상품 이대로 들려고 하는데 무난한가요? 7 알라 2015/09/10 1,306
480893 소고기부위 중에 기름기 제일없는부위 2 구덱 2015/09/10 2,986
480892 장롱면허 운전연수 받아보신분 2 씽씽 2015/09/10 1,704
480891 캐리비안베이 10월엔 실외개장 안하나요? 질문이요 2015/09/10 986
480890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 냉장고에 김치 보관하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5/09/10 3,468
480889 식기세척기 빌트인 하려고 하는데 업체 어디다 맡겨야.. 1 ... 2015/09/10 933
480888 입술에 물집은 아니고 살짝 부르키고 가려운건 뭔지 아시나요? 2 궁금 2015/09/10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