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캘리그라피 배워보신분

혹시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5-08-21 00:37:03
요즘 제가 배우고 있거든요
먹물 이용해서 서예붓으로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제가 서예를 오래배웠거든요
전 기본 서예체에서 변형된 글씨로 알고 있었어요
멋스럽고 독특한 모양된 글자정도로요
오늘이 두번째 수업인데 강사분이 글씨체에 자신만의 독특함을 만들어서 글을 쓰라며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받는분들은 대부분 초보인데 서예체 이런거 전혀
상관안하고 독특한 글씨 모양만들어내고 쓰고 그렇게 수입이 나갔는데요
저는 서예체의 기본이 조금 된후에 글자에 모양을 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글자에 공 그려넣고 꽃모양 글씨만들고..이런게 캘리그라피 라는건 알겠는데 처음부터 기본기도 없이 그냥 이렇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수업을 나가는데 원래 이렇게 진행하나요?
IP : 112.154.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기나름
    '15.8.21 12:46 AM (223.62.xxx.16)

    서예를 배우고 하면 더 낫겠지만 서예는 몇 번해서 될 게 아니기 때문에 문화센터나 교육관에서는 자기만의 글씨체를 만들어서 하죠. 서예를 먼저 배우고 하면 필력이 좋아지고 서예체를 응용할 수 있어서 좋긴 해요.

  • 2. ..
    '15.8.21 12:58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유명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 3. ..
    '15.8.21 12:59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유명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 4. ..
    '15.8.21 12:59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유명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캘리가 정체에서 변형해야 폭넓게 쓰이지 자기 마음대로체는 쓰임새에 한계가 있어요.

  • 5. ..
    '15.8.21 1:00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수강생 떨어져 나가니 쉽게 가려고 그러나 봅니다.
    서예체가 몇 번 더 한다고 기본이 잡히는 것도 아니구요.
    님은 강좌 끝나면 일취월장,
    남들은 중구난방..
    님은 나중에 상품화할 수 있는 글씨체가 나올 거에요.
    본인 이름을 건 유명한 캘리 서체까지는 아니라도 상품이나 각종 홍보물과 인쇄물에 넣을 수 있는 글자가 탄생할 듯요.
    다른 분들이야 취미로 하는 것이니 자기 글씨에 취해서 걍 배우면 되는 거지요.
    캘리가 정체에서 변형해야 폭넓게 쓰이지 자기 마음대로체는 쓰임새에 한계가 있어요.

  • 6. 서예
    '15.8.21 2:32 AM (183.100.xxx.240)

    기본이 있으면 좋을수도 있지만
    재미있고 독특하게 할땐 방해가 되기도 하구요.
    수백장 써서 다 해체해서 이것저것 조합하고
    매칭하는 포토샵 작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죠.
    기본기가 있어야 멋지게 하는건 확실한데
    서예하시는 분들이 답답?한 면이 있어서
    일본의 상표나 간판같은거 보면서
    응용하는거 배우면 무궁무진할거 같아요.
    우리나란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에서
    배울게 많은거 같구요.

  • 7. 캘리의
    '15.8.21 7:5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목적은 자기 필체 갖는건데 그게 한두시간 배워서 절대 불가능해요.
    그냥 자유롭게 써보라는 의도 아닐까요.
    근데 서예 배운 분들은 기본 필체 안가르쳐줘도 잘 따라하더라구요.
    자유롭게 쓰는게 어렵지...

  • 8. ..
    '15.8.21 8:54 AM (61.78.xxx.174)

    네 그렇게 하던데요..
    첫날 선긋기 , 먹물 농도 달리 해보고, 재료 달리해서 써보기 등등 해요.
    그 다음엔 자음 모음에서 단어로 넘어가는데 자꾸만 서예 정자체가 나와서 새로운 필체를 만드는데
    방해가 되더라구요. 서예다 보니 집에서 연습하기도 불편하고요.
    차라리 연습하기 편한 만년필이나 다른 걸로 바꾸려고요 ^^;;
    학원비도 주1회 50에 재료비 별도로 비싼 이유도 있었구요 ~

  • 9. 직딩맘
    '15.8.21 9:12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반가워요~ 저는 회사 앞 도서관에서 문화강좌로 배우고 있어요.
    저도 처음부터 뭐를 써보라고 해서 좀 놀랐어요.
    그런데 캘리그라피 라는게 예쁘게 쓰기.. 감성을 담은 글씨쓰기.. 뭐 그런거더라구요.
    글자 하나하나에 감성을 전달할수 있게 연습하고 나만의 필체를 갖는게 최종 목표예요.
    재밌게 배우세요~

  • 10. 원글
    '15.8.22 2:26 AM (112.154.xxx.98)

    제가 서예를 오래 배운게 오히려 방해가 되더라구요
    좀더 자유료운 글씨체가 안되요
    차라리 서여붓이 아닌 다른 필기구면 나았을텐데 자꾸 서예늘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831 핸폰 다른곳에 두고온 다음에 1 사실객관 2015/08/20 792
475830 이상한 나라에 살다보니 같이 이상해지는 기분 7 ㅇㅇ 2015/08/20 2,053
475829 부부는 정말 같은 영혼일까요? 3 앤셜리 2015/08/20 2,701
475828 원룸에서 사는 친구가 자꾸 놀러오래요 25 2015/08/20 16,106
475827 왼쪽 종아리가 뜨거워요 1 종아리 2015/08/20 5,496
475826 세월호49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8 bluebe.. 2015/08/20 583
475825 사과나 고맙단 말 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들 3 -_- 2015/08/20 1,082
475824 그럼 명절때 제사 안지내는 집은? 21 갑자기 궁금.. 2015/08/20 4,927
475823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못준것같아요ㅠ.ㅠ 14 ㅡㅡ^ 2015/08/20 3,541
475822 종편신났다는 글에 어느 댓글... 2 ㅇㅇ 2015/08/20 1,457
475821 계란 흰자 거품낼려고 하는데 3 111 2015/08/20 1,371
475820 진공청소와 걸레질이 모두 가능한 로봇청소기가 있나요? 6 2015/08/20 2,178
475819 명동에서 밥먹을 곳 추천해주세요 61 ... 2015/08/20 5,926
475818 화장실 하수구 냄새날때 간단한 팁 3 생활의팁 2015/08/20 6,068
475817 세상에 이런 일이 보는데요 1 파란 2015/08/20 1,331
475816 예전 학력고사 수석한 사람들 15 무지개 2015/08/20 6,039
475815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982
475814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593
475813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989
475812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654
475811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920
475810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984
475809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674
475808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670
475807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