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있잖아요.

[...]

여자에게 잘 해주다가 (여자가 넘어오면 특히)갑자기 싸늘해지는 스타일 말인데요. 그런 남자의 심리는 어떤 걸까요
심리학을 배울때 아이가 어렸을때 부모의 태도가 일관성이 없으면 아이는 불완전애착아가 된다면서 그때 가르쳐주셨던 분이 나쁜남자 스타일로 비유를 하셨어요.
그 이후에 딱 이 스타일의 남자분을 봤어요. 어느 날은 한없이 따뜻하고 어떤날은 싸늘하고.. 너무 피곤해요. 기분파인가요.

[갖고]

노는거겠죠....사랑하지는 않고.
모르모트처럼 사랑을 시험하는걸수도 있고

[그건]

그 여자에게 올인하지 않아서 그런 거죠. 그래야 저절로 되지 좋아 죽겠으면 절대 못숨겨요.

[흠]

지인중에 그런남자있었어요
좋을땐 한없이 좋고
차갑고냉정할땐 말도못붙일정도
진짜진짜 피곤했어요
만나면 다들 그날 기분부터 살피니;;;

[,,,]

그냥 갖고 노는거 아니예요..?? 진짜 좋아죽겠으면...ㅋㅋㅋ 여자건 남자건 그 감정 못숨길것 같아요...

[그냥]

인성이 안된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