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농협목우촌 프랑크소시지

맘에안들어요.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15-08-20 19:24:56
오늘 저녁거리로 사와서
도마에 칼집 낼때부터
잘 안썰리더라구요.
뭐이래 하면서 겨우 칼집내고
길쭉한 상태로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아이들이 자르지않고 통째로 먹고싶다고 해서
줬는데 글쎄 좀 식감이 비닐 씹이는것같아서
겨우 삼켰는데
세상에......
누가 개별포장일줄 알았나요???
제품 표면의 껍질은 식물성 섬유질로 반드시 제거하고 드십시요!
젠장 ...
세아이들이 먹던거 뱉으라고 소리지르고
한바탕 소동이 있었네요.
프랑크햄 개별포장 아셨어요?
이미 하나를 거의 먹어치운 아이 울상이예요.
IP : 121.178.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0 7:3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목우촌 햄들 다 이중 비닐 포장 되있던데요. 하다못해 덩어리 햄에도 다른햄보다 수분기가 많아 촉촉하고 그나마 젤 나아서 목우촌만 사먹는데 다 그래요. 이건 주의력 문제지. 회사 잘못은 아닌듯 ㅜㅜ

  • 2.
    '15.8.20 7:46 PM (124.49.xxx.88)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인데
    목우촌 믿었는데 요즘 배신감 느껴요.
    맛도 떨어지길 왜 이러나 성분 표시 보니
    돼지고기 함량이 낮아졌어요.
    요즘 다른거 찾아 헤매고 있어요.
    괜찮은 제품 있음 추천해 주세요.

  • 3. -_-;
    '15.8.20 7:47 PM (39.115.xxx.183)

    프랑크소시지는 옛날부터 개별비닐포장이었어요. 처음 드셔보셨나봐요.
    근데, 벌써 비닐을 드셨다니, 애기랑 원글님 어떡하죠...
    하루 잘 지켜보세요. 괜찮길 바래요.

  • 4. 딴데 프랑크소시지
    '15.8.20 7:59 PM (58.143.xxx.78)

    비계로 만드나요? 끓는 물에 데쳤는데
    속살이 다 겉으로 튀겨져 나와 팝콘처럼 되버리네요.
    그걸 손으로 찢어 먹었네요.ㅠ
    소시지 어디걸로 믿고 사야 할까요?

  • 5. 맘에 안들어요.
    '15.8.20 8:02 PM (121.178.xxx.98)

    덩어리 햄은 자주 먹어서 이중 포장 되는건 알고 있었어요.
    프랑크햄은 햄에 딱 붙어서는 감쪽 같아요.
    돼지고기 함량도 안적혀있구요.
    주의력문제만 해당될까요?
    다음부터 뭔 햄 소시지 먹을때 주의깊게 읽어야한다는 거네요.

  • 6. 맘에 안들어요.
    '15.8.20 8:04 PM (121.178.xxx.98)

    오늘따라 한번 데쳐내는 과정을 생략했더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비닐 안 벗기고 한번 데쳤다면 금방 보였을까요?

  • 7. 회사에
    '15.8.20 8:06 PM (58.143.xxx.78)

    비닐로 알아보게 글씨든 사선줄이든 그어놓으라
    해야죠. 비닐 몸에 뭐 좋다고 먹으라는건지~
    누가 좀 소시지 추천 좀 해봐요. 대기업거 다 빼고

  • 8.
    '15.8.20 8:12 PM (49.172.xxx.197)

    자주 먹지 않아서 몰랐다가 데치면서 알게 되었어요

  • 9.
    '15.8.20 8:13 PM (49.172.xxx.197)

    그래도 함량이 제일 낫던데요

  • 10. 맘에 안들어요.
    '15.8.20 8:16 PM (121.178.xxx.98)

    맞아요 내피 비닐을 좀 티가나게 해주던가,
    회사로고 코팅된 비닐이거나 실선을 넣어줘도 괜찮을텐데...
    더군다나 함량표시에 내피 비닐에 대한 성분도 세밀하게 안나와있었어요.
    책임만 면할 문구만 써 놓은거죠!

  • 11. 맞어맞어
    '15.8.20 8:38 PM (119.194.xxx.239)

    그 비닐 다들 한번쯤 먹었을것 같아요.
    빨간 선이라도 그어놓지 무심한 우촌씨

  • 12. 저두
    '15.8.20 8:38 PM (39.7.xxx.110)

    그전엔 벗겼었는데..오랫만에 먹어서인지 생각없이 그대로 먹었어요. 다 먹고 다시 사러갔다가 그 문구보고 경악했어요. 남편은 제가 벗겨낼때마다 식품에 있는거라 먹어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도 찜찜해서 제거했었는데..ㅠ.ㅠ

  • 13. 맘에 안들어요.
    '15.8.20 8:43 PM (121.178.xxx.98)

    이글 보시는 목우촌 관계자 계시면 참고하시고
    품질 개선에 힘써주세요~

  • 14. ㅋㅋㅋ25년전
    '15.8.20 10:10 PM (210.97.xxx.49)

    신혼때 남편도시락반찬을 프랑크소세지 볶아줬는데
    나중에야 비닐껍데기가 개별포장되었다는거알고
    흐드드 했었어요.
    저녁때 퇴근한 남편이
    과장님이 제일 많이 드셨는데 모르고 먹었다고.
    다 먹고 왔던데...껍데기가 질겨 겉돌던데 어떻게 삼켰을지 미스테리...

  • 15. 뭐.뭐지?ㄷㄷ
    '15.8.20 10:20 PM (58.224.xxx.11)

    무슨말
    그비닐 먹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다 하나하나 뜯어서 요리하는ㅈ것임?
    작은거?

  • 16. 그래요?
    '15.8.20 10:22 PM (125.177.xxx.190)

    저는 그거 당연히 벗겨내고 요리했었는데..
    먹는 비닐(?)하고 좀 다르지 않나요?

  • 17. 헉...
    '15.8.21 12:25 AM (119.200.xxx.160)

    전 별 생각없이 비닐에 싸져있길래 벗기고 먹었는데. 양쪽 끝부분 보면 비닐로 뭉쳐진 게 보이잖아요. 이걸 모르고 먹을 수도 있군요. ㅠ ㅠ 비엔나 소시지처럼 생각하고 착각하셨나봐요. 걱정되시겠어요. 애들까지 먹었다니 . 다른 음식물하고 같이 드셨으면 섞여서 나오긴 할텐데 심란하실 듯.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325 회사에서 여자들 미묘한 신경전.... 81 ^^* 2015/08/22 14,637
476324 원래 남의 집이 더 이쁘고 깨끗해 보이는 건가요? 9 2015/08/22 4,283
476323 치과선생님~~질문있습니다~ 4 .. 2015/08/22 1,069
476322 15개월아기 커피먹고 수유 ㅠㅠ 6 Jj 2015/08/22 2,120
476321 친일파의.. 친일파를 위한.. 친일파에 의한.. 한국 3 숭미일 2015/08/22 703
476320 자세성빈맥증후군 이라고 아세요? ㅇㅇ 2015/08/22 872
476319 한경희 스팀다리미가 물을 뿜어요 ㅠ(부제; 뜨거운 침 뱉는 다리.. 6 오늘 2015/08/22 2,523
476318 과민성대장(설사형)에 좋은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5 유산균 2015/08/22 4,373
476317 많이 읽은 글에 있는 글 중- 1 소피아 2015/08/22 756
476316 갱년기 호르몬 치료 부작용? 1 . 2015/08/22 3,618
476315 군대미필 아줌마들이 안보전문가네 그려 ㅋㅋㅋㅋ 42 ㅋㅋ 2015/08/22 4,844
476314 진짜 예쁘고 맛있는 떡집 좀 추천 해주세요. 6 지니1234.. 2015/08/22 2,564
476313 바보도아니고 한두번도 아니고 왜 속아요 11 ㅅㅂ 2015/08/22 3,957
476312 스칼렛리프팅 효과좋은가요? 1 피부과 2015/08/22 1,772
476311 부부사이가 좋으면서 바람 필려는 심리는 뭘까요 25 구름 2015/08/22 9,939
476310 변액보험을 변액보험으로 갈아탔어요. 5 열받음 2015/08/22 1,715
476309 탐나는도다 어디서 보세요? 22 .. 2015/08/22 1,830
476308 속보 - 남북 6시 대화로 해결 62 자취남 2015/08/22 11,092
476307 여자들은 왜 남자외모 안본다고 할까요? 19 2015/08/22 3,891
476306 올 때 마다 1,500원짜리 커피 한 잔 시키는 여자. 8 싫다. 2015/08/22 5,301
476305 대피령까지 내려지고, 다들 맘에 준비 어떠세요 13 무사 2015/08/22 2,974
476304 은혼식으로 식구전체가 가족여행을 가는경우도있나요? 2 리리컬 2015/08/22 1,370
476303 이탈리아 독일 등 페레로 에스프레소 투고 좀 보내주세요 ㅠㅠ 14 himin 2015/08/22 2,522
476302 햇볕정책, 민주정부 10년이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네요 24 그러고보니 2015/08/22 1,873
476301 이 냄새 정체가 뭘까요?냄새 때문에 괴로운데 17 @@ 2015/08/22 5,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