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매할 때 잔금의 일부를 부동산에서 맡고 있다가 짐 빼면 주기로 할 수도 있나요?

복잡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5-08-20 15:27:11

저희집을 매매하고 이사갑니다.

29일에 이사갈 집의 짐이 빠지는데 집이 더럽길래 걱정을 했더니 부동산 아줌마 왈, 저희집 매수자한테 말해서 잔금의 일부를 29일(저희가 이사갈 집의 세입자에게 주어야 하니까요)에 받고 저희는 이사청소 하고 나머지 금액은 30일에 이사가면서 받고 소유권 이전 하면 된다고 하더러구요.

 

집 매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금액을 29일에 미리 주는 것이기에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가 되었는데 이제서 부동산에서 말을 바꾸네요.

 

매수자가 29일에 남은 모든 금액을 모두  주면서 29일에 소유권 이전까지 해달라고요. 근데 조건이 잔금에서 2천만원은 부동산에서 맡고 있다가 30일에 이사 나가면 주라고 했다는 거에요.

 

근데 생각해 보니 저희는 물론 부동산에서 2천만원 맡고 있는거긴 하지만 2천만원을 못받은 상태에서 소유권 이전을 해주는 거잖아요. 막말로 짐 빼고 집 꼬투리 잡고 2천만원 늦게 주면 어쩌나요?

이런 거래가 있기는 한건지요?

부동산에서는 29일에 다 하는게 더 편하지 않냐고 하는데 이거 안되는 거지요?

IP : 211.203.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0 3:33 PM (1.11.xxx.234)

    부동산 매매대금이 다 넘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소유권이전이라니요.
    안된다고 하세요.

  • 2. ..
    '15.8.20 3:34 PM (121.157.xxx.2)

    그쪽 말대로 하려거든 이천만원에 대한 전세 계약서를 써 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전세 계약서 작성하고 잔금 치를때 중개사 앞에서 파기합니다.

  • 3.
    '15.8.20 4:06 PM (121.171.xxx.92)

    이것저것 신경쓰이면 이사짐센터에 보관하시던지요. 사실 이런경우 사려는 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다 신경쓰이게되는거 같아요

  • 4. 전진
    '15.8.20 6:37 PM (220.76.xxx.227)

    무조건 29일에 돈전부받으면서 그날 소유권 넘겨주고 30일에 아사가던지 부동산을 어떻게믿고
    부동산에 맞겨요 무조건 돈받는날 소유권 넘겨주고 다음날가던 29일에가던 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18 화장실 하수구 냄새날때 간단한 팁 3 생활의팁 2015/08/20 6,041
475717 세상에 이런 일이 보는데요 1 파란 2015/08/20 1,303
475716 예전 학력고사 수석한 사람들 15 무지개 2015/08/20 6,011
475715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963
475714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581
475713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974
475712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638
475711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908
475710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971
475709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661
475708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650
475707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978
475706 북어초무침 맛있네요...! 11 요리 2015/08/20 3,044
475705 한명숙 총리님 수감되는거 맞나요? 37 2015/08/20 5,795
475704 마음이 너무 쓸쓸해요 5 가을타나봐 2015/08/20 1,826
475703 바질페스토 만들었는데 잘못만든걸까요? 3 바질 2015/08/20 1,448
475702 국민 임대 주택 2 Try 2015/08/20 1,654
475701 다음 주에 휴가 예정이란 말입니다. 4 !!!!! .. 2015/08/20 1,504
475700 오늘 잠들기는 틀렸네요. 7 병장맘 2015/08/20 3,010
475699 결혼할 남친의 돈벌이를 공개 안하는데... 11 냐항항항 2015/08/20 5,678
475698 남편도 괜찮은사람 같던데 왜피웠을까 싶네요. 7 ㄷㄷ 2015/08/20 4,669
475697 남편이 징글징글해요 12 이제 50 2015/08/20 3,393
475696 바이타믹스 vs 비앙코 믹서기 1 블렌더 2015/08/20 10,146
475695 갱년기증상--팔과 손이 저린 분 7 팔저림 2015/08/20 5,904
475694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있잖아요. 5 ... 2015/08/20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