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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제가 애를 백화점옷으로 도배하는 것도 아니고 원어민이나 악기레슨 시키는 것도 아닌데...

조회수 : 20,247
작성일 : 2015-08-19 00:50:43
가계부 보니 다섯살 짜리한테 제일 돈이 많이 드네요.
유치원비 시터비는 그렇다치고

이번 달에도 자연관찰책 55만원 학습지 10만원 공연 10만원 레고방 정액권 10만원 비타민/삼부커스 선크림 등 10만원 보세원피스 2벌 10만원 불나오는 운동화 5만원 아쿠아슈즈 5만원 소피아영어책/퍼즐 3만원 친구생파선물 3만원 우비 5만원 미술용품 10만원 여름팬티/머리핀/모기패치/손수건 등 5만원...

다들 저한테 가베를 아직도 안샀냐 잉글리시에그도 해야 한다 스즈키 어쩌고 아담리즈 브레인 어쩌고 여러가지 말해주는데

아... 제가 너무 당연한 비용을 가지고 부담 느끼나요?
내년되면 이거저거 시키라는데 또 그 중에서 최소한만 하더라도 저는 둘째 낳으면 정말 저축 안될거 같아요.
IP : 211.187.xxx.179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9 12:55 AM (114.204.xxx.75)

    저는 제 딸 그 나이 때 전혀 안 써본 지출항목이 많네요.
    다섯 살때는 해맑게 그냥 어린이집 다니고(이 비용이 제일 컸어요. 약 30만원 정도?)
    책은 몇 권 사 줬지만 물려받은 것도 많았고
    옷도 가끔 사 주지만 물려받아 입혔고..
    공부는 7살때부터 시켜서 이때부터는 학습지나 학원 비용이 좀 들었고..
    지금 중학생인데...영수학원비 때문에 늘 긴장해요.(수학 55/영어35)
    고등학교 되면 더 많이 나간다는데..ㅜㅜ 그나마 유치원 때가 좋았다..그 때 돈 좀 모을 걸..그런 생각도 가끔 합니다만..그 때는 그 때대로 알뜰하게 선방한 것 같아요

  • 2. ....
    '15.8.19 12:59 AM (116.126.xxx.4)

    보세 원피스 10만원 애들 거에요? 엄청 비싸네요 5살 학습지 아직 필요없는데,,,뭔 다섯살애 운동화가 5만원씩 해요 친구생일 선물도 그렇구요 우비 헉 머리핀 패치 손수건 5만원 헉,,,,과한 소비네요

  • 3. ㅇㅁㅁㅁ
    '15.8.19 12:59 AM (122.32.xxx.12)

    그런데 사 주시는 물건 옷들이 가격이 꽤 높네요
    우비 오만원
    원피스 보세인데 두벌애 십만원
    아쿠아 슈즈 오만원
    사시는 물건의 가격대가 아이꺼 치고 가격대가 꽤 높네요

  • 4. ..
    '15.8.19 1:00 AM (223.62.xxx.89)

    다 나갈 수 있는 항목인데 돈을 지혜롭게 못쓰시는 것 겉아요.
    책들은 중고로 사도 되고.. 기타잡비도 머리 쓰면 더 저렴히 구할 수 있구요.
    지금 거품이 많고.. 지혜롭지 못라신 것 겉아요.

  • 5. ...
    '15.8.19 1:03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5살인데 학습지를 몇 개 하길래 10만원이에요?
    선크림 원피스 우비 제 기준에서는 다 비싸네요
    우비 만원짜리도 있는데 5만원짜리 우비는..

  • 6. ..
    '15.8.19 1:07 AM (112.149.xxx.183)

    돈 있으면 그정도들 씁니다. 보니 뭐 이상한 항목들은 아니고 있으면 쓸 수 있는 것들이죠. 근데 당연히 돈 없으면 그렇게 못 쓰죠. 항목들도 빠지고 같은 항목에서 좀 더 저렴이로 가는 거고..반대로 돈 더 많음 제목대로 가는 거고. 뭐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님 댁 경제 상황을 봤을 때 괜찮은 건지를 따져봐야죠..
    저도 둘째는 못 낳겠더군요 ㅎㅎ 돈 없어서.

  • 7.
    '15.8.19 1:11 AM (211.187.xxx.179)

    사실 시간이 없어서 뭘 중고로 사거나 (알죠 동네카페에도 보면 벼룩 많이 하고 가끔 탐나는데 책같은건 가지러 가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여기저기 비교해봐서 살 수가 없어요. 인터넷으로 잘 안사고요.
    아이가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점심시간에 교보나 신세계 남대문 가서 바로 사야 할 경우가 많아서 아쿠아슈즈가 필요하면 나이키 가고 소피아책 필요하면 교보가고 옷은 남대문에서 그래도 아주 시장옷 같지 않은 가게가 있어서 거기만 다니고... 뭐 그러다보니 사실 더 싸게 살수 있는걸 알지만 한계가 있죠...;

  • 8.
    '15.8.19 1:14 AM (87.146.xxx.120)

    소득에 따라 다르죠.
    월 천이면 저정돈 껌이고,
    평균적으로 님의 소비성향 과도해요.

  • 9. 5살
    '15.8.19 1:15 AM (87.146.xxx.120)

    쑥쑥 크는데 한 철밖에 못 신는 아쿠아 슈즈에 오만원이나 쓰는거 보면 알뜰하곤 거리가 멀어보여요.

  • 10.
    '15.8.19 1:18 AM (211.187.xxx.179)

    그런데 포인트는 저는 개별 품목을 몇천원 싸게 사고 한다고 해서 크게 뭐가 달라질 것 같진 않아요. 다 일반적으로 한글 수학 학습지 많이 하고 여름에 물놀이 가고 번개맨이니 카봇이니 보여주고 전집 사고 하는거고 좀 있음 태권도와 수영과 영어와... 정말 궁금해서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우리 키울때도 우리한테 돈이 제일 많이 들었어? 했더니 그렇다고;;

  • 11. ..
    '15.8.19 1:25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전집같은건 중고로 많이 사요
    옷도 매달 사지 않고, 많이 물려입히구요

    아끼는 법을 아는데
    실행하실 수 없다면
    푸념하실 필요는 없을 듯하네요

  • 12. ...
    '15.8.19 1:28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전집같은건 중고로 많이 사요
    큰액수 물품은 무조건 중고로 일단 알아봐요
    (그런 물건들이 절약되는 부분이 크니까요)
    옷도 매달 사지 않고, 많이 물려입히고
    이런저런 물품도 꼭 필요한것만 사려고 해요

    아끼는 법을 아는데
    실행하실 수 없다면
    푸념하실 필요는 없을 듯하네요

  • 13. ㅁㅁㅁㅁ
    '15.8.19 1:28 AM (122.32.xxx.12)

    근데 적어주신 물건들 가격이 겨우 몇천원 싸게 이건 아닌듯 한데요
    충분히 사신 가격에 반값보다 더 싸게 살수도 있는데 그런데 그냥 적어주신걸로 봤을땐 쓸때 없는곳에 돈이 그냥 술술 나간다는 느낌이네요

  • 14. 차라리
    '15.8.19 1:37 AM (87.146.xxx.120)

    원어민이나 악기에 돈을 썼으면 남는거라도 있지, 너무 충동적으로 앞뒤안가리고 쓰는 느낌적 느낌.

  • 15. ..
    '15.8.19 1:40 AM (117.111.xxx.196)

    6살 5살 애 둘 영유 보내고 애들 옷 가끔 아울렛 버버리도 사고
    구찌운동화도 사는 엄마인데요.
    생활비가 넉넉해도 하나하나 다 좋은걸로
    애들한테 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책은 중고로 많이 샀고, 새책중엔 비싼 전집은 하나도 없어요.
    저도 어릴 때 책 많이 봤고 전공도 그쪽이고 그런데
    싼책 비싼책 차이 가격차만큼은 모르겠어서요.
    다만 서점은 놀이삼아 많이 가고 단행본, 학습용 책들 많이 사요.

    아쿠아슈즈 하나에 오천원짜리 마트서 샀는데
    애들 아주 좋아하고 잘 신었어요^^;
    선크림, 로션같은거 그냥 마트서 행사하는 저렴이 쓰고요.
    레고방 5살이면 정액권까지 끊을 필욘 없다고 보구요.
    미술용품 10만원? 이것도 뭔진 모르겠지만
    6세 딸 레슨 받는데 그냥 전문가용 말고 초등용으로
    구입했더니 3만원? 든거 같은데..

    싼거 사도 되는건 진짜 싼거 사세요.
    몇천원이 아니라 절반이하로 줄이실 수 있을듯해요.
    소비에 대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6. ..
    '15.8.19 1:59 AM (221.149.xxx.87)

    책은 중고로 사셔도 되고..레고방도 필요없고 미술용품도 진짜비싸네요..뭔가돈이 새는 느낌이많이나긴 합니다..5살학습지는 비용대비아니예요 엄마랑 집에서 하는 놀이로 충분합니다

  • 17. 우리나라
    '15.8.19 2:21 AM (69.165.xxx.20)

    중산층들의 문제죠. 소득수준은 중상층인데 소비수준은
    상류층을 모방하려는..
    남들하는건 다해야겠고 돈은 쪼달리고 상류층과 비교하며 내가 저렇게 써재끼는것도 아닌데 왜 돈이 맨날 모자르냐 사는게 너무 빡빡해 상대적박탈감 왕창.
    원글님만 그런건 아니고 왠만한 중산층 사는동네 젊은 아줌들 다 그래요. 뭐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비슷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안살기도 힘들어요. 궁상스럽다 소리 들어가며 다 엄마표로 하든가 어디 시골 내려가 살든가하지않으면.

  • 18. ...
    '15.8.19 3:04 AM (14.36.xxx.151)

    우비가 오만원 아쿠아슈즈 오만원 보세원피스 두벌에 10만원.......헉
    인터넷으로사면 몇천원...싸게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저렴해도 될 아이템도 비싼걸로 사시는것 같은데요.
    애기들 좋아하는 캐릭터 우비도 만오천원이면 인터넷에 다 팔아요.
    삼부커스 이런것도 직구든 온라인샵이든 더 쌀테고..
    애기옷은 주로 직구로 저렴하게 사지만...
    5만원이상 되는거 사본적 없어요.
    보세원피스를 그 가격에 저는 못살것 같아요;;

  • 19. 너무 많이 쓰네요.
    '15.8.19 3:19 AM (118.220.xxx.90)

    비용도 비용이지만 정신이 없어 보여요.
    저렇게 쓰는 목적? 이 뭔지 모르겠지만
    결국 대한민국에서 계속 학교보내고 대입치르실거라면...
    저런거 다 필요없구요.
    독서( 저렴한 책이라도 중고도 훌륭하고)를 엄마랑 차분하게 하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그리고 교구 한가지만 해도 되구요.
    7살부터 본격적으로 수영과 피아노 정도만 ...
    이렇게 쓰는 이유는 돈도 돈이지만
    애들 키워보니 한가지를 해도 끝까지 제대로 완수하는 습관이 몸에 잘 베인 아이가 결국 공부도 왠만큼 잘 하더라구요.
    대신 엄마도 같이 차분하게 "몇가지만 확실히"이렇게 중심 잡아야 하는데
    사실 이렇게 말해도 소용없고 결국 다들 알아서 하더라구요..

  • 20. 소득나름
    '15.8.19 3:32 AM (119.17.xxx.153)

    40대에 5살 아이 키우는데 외벌이 연봉 9천쯤인데 저희 기준에서보면 과소비 맞아요. 반면 맞벌이하는 제친구들 보면 저 정도는 다 쓰는것 같아요. 다들 40대다 보니 연봉이 엄청나기는 합니다만.
    팬티, 머리핀, 모기패치, 손수건을 어떤걸 사면 5만원 나오나요? 모기패치와 5세 애들 손수건은 비싸야 몇천원 아닌가요. 운동화를 오만원짜리 신기시면서 한철 잠깐 신는 아쿠아슈즈 오만원도 그렇고요. 만원만줘도 좋은거 많고 우비 오만원 미술용품 십만원도 오세 아이한테 너무 비싸네요. 이것만봐도 25만원인데 제가 산다면 대충 안 알뜰하게 사도 십만원도 안들거 같아요

  • 21. ...
    '15.8.19 5:32 AM (118.35.xxx.244)

    소득이 되니 쓰고 계시겠죠 제 기준엔 다 너무 비싸네요
    보세옷 살거면 지시장같은데서 싸고 이쁜옷 많고
    벌써 학습지 아무 필요없고
    한글.수학 이런거죠? 비싼 유치원뒀다 뭐해요 받아쓰기까지 다 할수있도록 가르쳐줍니다
    전집도 너무 비싸고
    우비나 아쿠아슈즈는 진짜 비싼거고
    생파선물비용도 과하고 동네수준이랑 받은게 있어서 그렇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레고방대신 블럭 사다주면 집에서도 잘 놀거고
    저라면 삼분의 1로 줄일수 있을듯
    소득이 그만큼 되신다면 몰라도 쓸데없는돈 펑펑 나가네요

  • 22.
    '15.8.19 6:41 AM (14.47.xxx.81)

    다 필요없어요
    우비 아쿠아슈즈..이마트같은곳 가면 싸게 살수 있는데.,.
    몇천원이 아니네요
    한철입고 신을 꺼에 너무 돈을 쓰시네요
    책은 중고장터 이용하시고 ...
    한철 입을 옷은 이쁘고 싼걸로 해결하고
    그 돈 저축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미술용품 등등 다 비싼거 사는거 쓸데없는 짓이에요

  • 23.
    '15.8.19 6:55 AM (222.239.xxx.49)

    학습지는 7-8세에 시작하셔도 되요.
    유아는 그냥 엄마만족 돈 낭비.
    미술용품 10만원 에 놀라고요. 전문가용 물감과 포스터칼라라도 사셨나?
    아이 친구생파에 3만원도 놀랐습니다.

  • 24. ...
    '15.8.19 7:03 AM (58.146.xxx.249)

    백화점옷아니라고 억울할건없고
    백화점 쇼핑하듯이
    큰고민없이 척척 쇼핑카트에 담으신 느낌이에요.

    맞벌이니 이해안가는건아닌데
    시간을 돈으로 사신거고
    어떤것은 백화점가서 산만큼 비싼것 고른거죠.
    명품관아니라서 그렇지.

    좀만 더 신경쓰면 몇천원푼돈이 생각보다 크다는걸
    알게될거예요.
    둘째는 물려쓰는게많기도합니다.
    첫째가 젤 돈많이 들어요.

  • 25. 시드니맘
    '15.8.19 7:18 AM (49.170.xxx.216) - 삭제된댓글

    다섯살이면 자연관찰책 55만원이 제눈엔 젤 아깝네요~ 정말 필요없는데~~차라리 주말에 계곡한번~에버랜드
    도서관에서 3권씩 섞어서 빌려줘도 됩니다
    학습지는 맞벌이니까 저정도 괜찮은듯 싶고 나머지도 사는 환경이 그러면 저정도 쓸거 같아요

  • 26. nadu95
    '15.8.19 7:24 AM (210.100.xxx.16) - 삭제된댓글

    항목은 살수도 있는것들인데 개별비용이 후덜덜 저같은 경우는 5만원에 운동화 우비 아쿠아슈즈 팬티 손수건 모기패치 원피스 한개까지 살수 있을거 같은데요 중고 아니구 새걸로요~~~온라인마켓 검색만 하믄 될걸요

  • 27. ㅡㅡ
    '15.8.19 7:26 AM (219.250.xxx.92)

    다 쓰잘떼기없어보이네요
    공연같은건 매달나가는지출은아니겠죠
    5살짜리가 뭘안다고
    비싼옷에 신발에
    학습지에
    책도 자연관찰같은건 전집사도 중고로사면
    십만원선에서 완전좋은거살수있는데

  • 28. 와우
    '15.8.19 7:27 AM (210.100.xxx.16)

    항목은 살수도 있는것들인데 개별비용이 후덜덜 저같은 경우는 5만원에 운동화 우비 아쿠아슈즈 팬티 손수건 모기패치 원피스 한개까지 살수 있을거 같은데요 중고 아니구 새걸로요~~~온라인마켓 검색만 하믄 될걸요

  • 29. ..
    '15.8.19 7:40 AM (110.70.xxx.41)

    원글님 어느정도 이해하는데요
    여기서는 좋은 소리 못 들으세요
    아쿠아슈즈같은 건 비싸게 사시긴 했는데 급하면 그럴 수도 있죠
    솔직히 국민운동화라는 애벌레신발도 4~5만원이고..
    레고 사들이는 것도 돈이 얼만데..
    책도 여기선 중고사라 그러죠
    저도 중고로 전집 들여봤는데 하자 설명안하는 사기치는 사람도 많고 반품하는 것도 일이라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결국 다 내보내고 새책으로 샀어요

    맞벌이면 시간 들여서 싼 거 찾아서 사는 것도 힘들어요
    동네 카페에서 싸게 벼룩으로 사는 거 좋은걸 누가 몰라요
    그런 건 먼저 찜하는 사람이 임잔데 일하면서 어떻게 그런 걸 사요
    어느정도 내려놓으셔야 해요.

  • 30. opus
    '15.8.19 7:43 AM (223.33.xxx.186)

    너무많이 쓰시네요...저중에 꼭 필요한거 20퍼도 안되고, 그나마 필요한것들도 싼건으로 대체가능

  • 31. 대딩맘
    '15.8.19 7:54 AM (223.62.xxx.84)

    저렇게 소비하고
    백화점옷 사는 것도 아니라는 말에 놀랍니다
    다섯 살 짜리 전집 사는 것도
    자라는 아이 일회성 물건 사주는 것도 필요한 소비라고 보는 개념의 차이가 크네요
    중산층 정도가 상류층 소비하면서
    아이양육비 많이 든다 얘기하는 듯 하네요

  • 32. ........
    '15.8.19 8:25 AM (59.28.xxx.202)

    저는 개별 품목을 몇천원 싸게 사고 한다고 해서 크게 뭐가 달라질 것 같진 않아요.....>>>>
    엄청 달라집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수천원 천원 그게 만원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정말 그래요
    저도 그 비슷하게 살았어요 다른 사정이랑 겹쳐서 어쩔 수없이
    아이가 중3일때 부터 천원 천원 고려하면서 구입하기 시작했어요
    그게 모이니까 한달에 적게는 15만원 차이 나더군요 그게 일년이면 180만원 200만원
    아마 이런 액수조차도 실감 나지 않을거예요
    1년에서 3년 지나면 같은 액수로라도 충분히 여유있고 물건도 가격도 합리적이고 괜찮은거 골라요

    아마 시행 착오를 많이 하셔야 할거예요
    그 후에 하이킥 할때가 있어요 내가 왜 그때 그렇게 생각했을까 더 현명하게 대처할걸

    지금은 이런 이야기 귀에 들리지 않을거예요
    지금 사회 구조가 소비를 지향하고 구매를 하도록 부추키는 경향이 높아요
    물론 말은 이쁜말 예쁜말 자존심을 부추키지만 알고보면 판매자들의 이익을 높일려는 마케팅인거지요
    단가가 10원이라도 비싸요 이득도 높으니까요

  • 33. ...
    '15.8.19 8:25 AM (220.75.xxx.29)

    다 소용없어요... 아실텐데...
    돈이나 잘 모아두시고 나중에 애한테 정말 필요할 때 푸세요.

  • 34. ....
    '15.8.19 8:26 AM (222.100.xxx.166)

    저정도가 무슨 상류층 소비인가요? 상류층은 명품 쓰겠죠.
    저도 애들 나이 비슷한데 신발 비슷한 가격대로 신겨요. 여자애들은 모르겠지만
    남자애들은 활동량이 많아서 좋은거 신기고 싶어서요.
    그리고 우비 이런거는 엄마 만족인거니 뭐라 할거 없고요.
    자연관찰 책도 우리애는 얼마나 잘봤는데요. 아직도 가끔 꺼내서 봐요. 오히려 창작같은거가
    더 돈아까웠어요. 레고방 10만원이면 한달 이용권인가요? 저렴하고 좋은거 같네요.
    레고 좋아하는 애들 많은데.. 우리애도 레고 좋아해서 맨날 쌓아두는거 너무 골치예요.
    저런 레고방 동네에 있으면 이용하고 싶네요.
    그런데 아이가 꽤 똑똑한가요? 한 6살, 7살 아이에 맞춘 소비같아요.
    소비수준은 그럭저럭인거 같은데 아이가 꽤 빠르지 않다면 발달에 맞지 않은 소비같네요.
    아무튼 저정도 소비수준은 과하지 않은데 연령, 성별 고려해본다면 한 6-7세 남아에게
    좋을듯한 소비네요. 저랑 비슷하게 쓰시는거 같아요.
    저도 미술용품 좋은거 사는거 좋아해서 가끔 비싼거 사거든요. 미술용품은 전문가용이랑
    유아용이랑 질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데 애는 싼거 쓰게 하고 제가 써요. 10만원으로
    뭘 사셨을까? 궁금하네요. ㅎㅎ 아무튼 전 이해해요. 취향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 35. ........
    '15.8.19 8:28 A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 있어야 기업들이 먹고 살아요
    출판사도 먹고 살구요 사교육도 먹고 살구요

  • 36.
    '15.8.19 8:34 AM (182.230.xxx.159)

    우비 이만원, 운동화 이만원, 샌들 이만원 들었구요.
    블럭은 집에서 하고 학습지나 학원등은 여섯살은 되야하지 않나요?
    다섯살인데 아직까진 돈진짜안들어요. 옷도 쑥쑥커서 작년꺼 못입히는데 외투말고는 싼거입혀요. 한철입고땡인데요.
    아. 첨으로 홍이장군한번 사봤네요. 상품권이 생겨서요.

  • 37. 참...
    '15.8.19 8:35 A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저 정도가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야 상관없지만 부담이 된다면 과소비죠.
    서민이 어쩔 수 없이 썼다는 정도의 항목, 가격은 아니네요.
    진정으로 아이를 위해서라면 지금 한 푼이라도 알뜰히 모아서 사교육이 필요할 때 돈을 쓸 수 있는 게 중요하지 않겠어요? 애 인생을 생각하면?
    지금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돈을 쓰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맞벌이 하느라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없다는 죄책감을 덜기 위한 소비인데 아이를 위해서라고 장막을 치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 애가 만원 짜리 우비와 오만원 짜리 우비의 차이에서 자부심을 느낄 나이도 아니고 마트나 인터넷에서 제 맘에 드는걸로 사주면 아이는 충분히 만족할 텐데...

  • 38. 참...
    '15.8.19 8:36 AM (121.175.xxx.150)

    저 정도가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야 상관없지만 부담이 된다면 과소비죠.
    서민이 어쩔 수 없이 썼다는 정도의 항목, 가격은 아니네요.
    진정으로 아이를 위해서라면 지금 한 푼이라도 알뜰히 모아서 사교육이 필요할 때 돈을 쓸 수 있는 게 중요하지 않겠어요? 애 인생을 생각하면?
    지금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돈을 쓰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맞벌이 하느라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없다는 죄책감을 덜기 위한 소비인데 아이를 위해서라고 장막을 치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 애가 만원 짜리 우비와 오만원 짜리 우비의 차이에서 자부심을 느낄 나이도 아니고 마트나 인터넷에서 제 맘에 드는 문양이 그려진 걸로 사주면 아이는 충분히 만족할 텐데...

  • 39. 무명
    '15.8.19 8:38 AM (175.117.xxx.15)

    포인트: 애한테 돈이 제일 많이 든다.
    그건 맞아요.

    5세면 사실 쓰기따라 그닥 돈 들일 필요가 없어서 님처럼 이거 저거에 돈을 쓰는데.... 좀 더 크면 좀 더 큼직한 돈이 들기때문에 자잘한 돈을 아껴 큰 품목에 목돈?? 을 들이게 되죠.
    보세옷 10만원... 이번달에 안사고 수영이나 태권도 10만원 고정 지출이 된다거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책값 55만원으로 학원비를 댄다던가...

    암튼 아이에게 드는 돈은 아이가 크면 클수록 늘면 늘었지 줄기는 쉽지 않아요. 물론 가정경제 등락에 따라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이미 아이에게 어느정도 돈이 들어가기때문에.... 그 돈을 빼서 다른 곳에 넣는데는 심리적으로 부담이 적어서 하다보면 돈이 야금야금 늘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유치원때 쓰는 돈중에 꼭 필요한건 잘 없어요. 아쿠아슈즈 없어도 되고 옷 몇개로 버텨도 되고 학습지 필요 없고... 암튼 그 돈들 줄여서 나중에 티나는 학습에 쓰세요

  • 40. .......
    '15.8.19 9:03 AM (218.236.xxx.205)

    소비라는건 이건 어쩔수 없이 써야해...라는 당위성을 붙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님이 산 아이템들이 대부분 그런것들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애껀데 사줘야지....
    그런 마인드로는 점점 늘어나면 늘어나지 결코 못 줄입니다.

  • 41. 도대체 얼마를 버시길래
    '15.8.19 9:0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이 정도면 백화점옷으로 도배하고 원어민이나 악기레슨 시키는 것 정도 되지 않나요?
    귀도 팔랑귀이신지
    가베를 아직도 안샀냐 잉글리시에그도 해야 한다 스즈키 어쩌고
    아담리즈 브레인 어쩌고 하는 소리도 다 듣고
    그렇게 큰 씀씀이에 자신이 '당연한 비용을 가지고 부담'을 느끼는지 물어보는 당신.
    좀 많이 어이없습니다.

    여기에 글 올리시길 아주 잘 한 일이시니 한번쯤 님의 소비 습관에 대해
    고민해 보시도록.

  • 42. ㅇㅇㅇㅇㅇㅇㅇ
    '15.8.19 9:21 AM (114.242.xxx.28)

    엄마가 쇼핑을 좋아하는가봉가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사실 살려고 인터넷서핑
    하다보면, 이것도 카트에 저것도 카트에...
    몇십만원 쓰는건 일도 아니죠
    ㅎㅎㅎ 그냥 엄마가 쇼핑을 즐겨서 그럼

  • 43. ….
    '15.8.19 9:22 AM (118.223.xxx.155)

    저랑 비슷하신데요, 솔직히 직장 생활로 바쁘다보면 더 싼데 찾아다니고 정보 검색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접근성 좋은 오프라인에서 급히 해결하다보니 원래 정가 다 주고
    사야 하고, 절약 생활이 잘 안 되는게 맞아요. 대신 제가 예전엔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지마켓에서
    가격비교에 검색에 엄청 시간을 보냈는데 이젠 그냥 시간 대신 돈을 지불하는 걸로
    마음을 비웠어요.

    직장여성들은 많이들 저런 소비 패턴이니 스스로 과하게 자책할 필요없어요. 대신 시간을 벌잖아요.

  • 44. 남이하는 말
    '15.8.19 9:24 AM (218.147.xxx.246)

    남이 하는 말이예요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그려지네요^^ㅗ
    30대 초반 대리느낌...
    일단 여기 댓글에 돈 많이쓴다 어쩐다 하는데
    저도 지난 주에 급해서 백화점에 돈 부치고 퀵으로 사무실로 애 아이 수영복 배달 받아 캠프 겨우 보낸 엄마거든요

    여튼 남아 하는 말은 흘려들으세요

  • 45.
    '15.8.19 9:28 AM (117.111.xxx.215)

    돈을 물쓰듯 하시네요.
    옥션이나 지시장가면 얼마 안들것들에 책 중고
    공연티켓도 저렴이가 많은데

  • 46. 진짜 아깝다
    '15.8.19 9:31 AM (1.246.xxx.85)

    첫애시고 맞벌이신가본데(다른건 아니고 월수입이 어느정도되니까 이 정도 소비가능?)
    5살짜리한테 너무 과해요 물론 여기있는 애다키운 선배맘들이 얘기한다해도 이해못하겠지만요
    님은 다 필요해서 산건데 뭐가?하실지모르지만 조목조목 생각해보세요
    나중에 애가 크고나면 아 내가 돈지랄했구나 싶을껍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 47. ㄴㄴㄴㄴㄴㄴㄴ
    '15.8.19 9:50 AM (203.244.xxx.14)

    보세워피스 한벌에 5만원, 아쿠아슈즈 5만원.

    어머니가 기본적으로 중고나라 같은데는 이용을 안하시나봐요. ㅠ.ㅠ

  • 48. 맘1111
    '15.8.19 10:09 AM (152.99.xxx.9)

    ㅎㅎㅎ
    맞벌이는 정말 시간 부족 부분을 고비용으로 처리하는 경우 종종 있어요
    전...공감합니다.
    맞벌이 하다보니 마트나 쇼핑도 시간이 정해져 있어 급하게 들어가서 필요한건만 가지고 급히가서 계산하고 나옵니다..계산하다보면 저렇게 금액이 과할때가 있구요
    첫아이 그렇게 키워서 맨날 정신없엇구요..맞벌이는 지출을 할때 왠만한것 소모품이나 아이들 장난감 고민하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것뿐 큰돈 모으는 집 많이 없는것 같아요
    둘째는 첫애와 성이 같다보니 지출이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셋째는 딸이니까 모든게 다시 셋팅 해야되었지만 여름이나 이런 옷들은 시장이 확실히 효율면에서
    짱인것 같아서 종종 이용해요,,,쿨바지 쿨티 정말 이런것 어린이집 등원시 짱
    놀이터에 막놀릴때 짱...요즘 모바일쇼핑 ...조금만 시간을 내보심 지출이 조금 줄어들지도.....
    힘드실때입니다....82에서 많은 지혜 얻으세요

  • 49. ...
    '15.8.19 10:15 AM (39.112.xxx.3) - 삭제된댓글

    그저 5살은 어린이집 보내고 맘껏 놀고 생각할 시간을 주고 책을 많이 읽어주는게 중요한것 같은데....
    5살에 시작하나 7살에 시작하나 출발점은 달라도 1학년 되면 한글 떼지고 수개념 아는건 같아지는듯요.
    레고도 좋아하는걸로 사다 주면 알아서 스스로 놀고 상상을 해서 만들고 하던데 레고방도 할 필요가 있는가 싶고 5살에 학습지도 불필요한것 같고 사주는 물건들도 가격대가 높네요. 책은 중고도 깨끗한책 많아요. 도서관에 아이데리고 다니면서 습관도 들이고 책도 빌리고...
    남들 뭐한다 한다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안해도 애들 잘크고 잘 배워요. 가르치고 싶음 엄마가 조금씩 시간날때 가르쳐도 충분해요.

  • 50. 저는
    '15.8.19 10:19 AM (112.150.xxx.194)

    전업이지만. 온라인쇼핑이 좀 지치거든요.
    첫애낳고는 워낙 필요한게 많으니까 그거다 찾아서 싼걸로 사려고 혈안이 됐었죠.
    근데 둘째낳고부터는 쇼핑자체를 줄이기도 했지만
    그냥 오프에서 사버리기도해요.
    온라인은 싸게 살순있지만. 시간잡아먹고 피곤해요.
    매장에서 사면 거기에 있는 몇가지만 보고 고를수있는데.온라인은 워낙 많잖아요. 고르다보면 끝도없죠.
    피곤하더라구요.
    몇몇 품목은 쓸데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바쁜 직장맘은 온라인에서 허우적거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까요.
    아. 중고나라도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만.
    저는 작년겨울 겉옷이랑 스키바지랑 새거같은 중고사서
    애들 정말 잘입혔어요.
    겨울옷은 비싸기도하고 한철만 입는거라. 중고나라 이용하심 좋을거같아요.

  • 51. 00
    '15.8.19 11:06 AM (210.103.xxx.120)

    아이가 하나일때는 인터넷 검색해서 유행품목은 되도록 다 갖추고, 몇 시간 검색해서 블로그 후기 보고, 또 무조건 최저가사고, 중고나라에 몇 일 상주하여 물건도 구입하고, 장난감이니 책이니 "국민"이 들어가는 건 저도 들였고, 백화점몰 돌아다니면서 옷 사 입히고 그랬는데,
    아이 둘 낳고, 나이가 들고, 인터넷 블로거들 후기를 경험하고 난 뒤로는 소비 패턴이 조금은 달라지더라고요.
    최근에 아이 책을 구입하면서 일주일이 넘도록 중고나라를 기웃거리는데, 필요이상으로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중고시세보다 일~이만원 더 지출하고 내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적정선에서 에너지 낭비, 소비 하려고 합니다.
    전집보다는 도서관 다니고, 꼭 필요한 책은 구입하고, 옷은 직구나 백화점 이월상품 구입해서 입히고, 학습지도 한 개, 주중에 엄마표로 홈스쿨 해주고, 공연은 일 년에 두어차례 관람하고, 주말에는 박물관이나 공원, 놀이터등 자연경관 위주로 다니고 있어요.
    전 지방이라 문화적 혜택부분이 뒤처지긴하지만, 잘 찾아보면 또 큰 돈 지출하지 않고 아이랑 즐길 수 있더라고요. 그 나이대 최고의 친구와 놀이장소는 "엄마,아빠랑 함께하는 곳"임을 알게 되었어요.

    돌이켜보면 아이가 아닌 내 욕심이었던 듯 싶고,
    한편으로는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너무 물질적으로만 해결하려고 했었나 싶기도 했네요.
    저야 직장내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정말 바쁜 엄마들 경우는 원글님처럼 하시는 분도 많으실꺼예요.
    정답은 없죠. 다만 본인이 느끼기에 이런 부분이 아쉽다면,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2. ....
    '15.8.19 11:12 AM (180.69.xxx.122) - 삭제된댓글

    근데 브랜드매장 가는대신 마트나 아울렛가서 사면 되잖아요..
    아쿠아슈즈 한철 신는거고 한철 신고나면 애발 커져있는데 그런 신발을 5만원짜리 산다는자체부터가
    일단 고급으로 가겠단 마음인데 절약이 될리가 만무하죠.
    노선을 정해야죠. 하나밖에 없는 애니까 고급으로 가겠다면 유지하는거고.
    아이 쑥쑥 클때는 좀 저렴이로 가겠다면 노선을 바꿔야죠.

    중고책두요. 꼭 중고나라가 아니라 개똥이네 이런곳은 그냥 제목치면 리스트로 쫙 떠요.
    중고서점에서 파는 경우가 많아서 책상태 써있는거 보고 적당한거 골라서 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택배로 보내줘요.
    중고나라는 개인이 하는거라서 좀더 쌀수는 있어도 문자주고받고 뭐하고 현금보내고 사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서 이런곳이 시간없는 사람에겐 더 나을수도 있어요.

    노선을 정하시고 정말 아끼고 싶다면 이런 정보가 더 시급해보여요.

  • 53. 아이한테
    '15.8.19 11:30 AM (211.210.xxx.30)

    쓴다기 보다는 엄마가 사고 싶은걸 그냥 산거 같아요.
    꼭 필요한 물품들이 아니라서요.
    그런데 ... 여름이란게 지름신 오기 딱 좋은 계절이긴 하더라구요.
    둘째 낳으면 그땐 품목이 달라지니 생활이 어려운게 아니라면 너무 걱정 마세요. 쓰는 사람도 있어야 경제가 살죠.

  • 54. 머 어때요
    '15.8.19 12:09 PM (115.137.xxx.156)

    수입이 괜찮으면 이런 분들이 많이 써줘야 경기가 살아나죠. 무조건 싸게 사는 게 능사는 아니랍니다

  • 55. 한 몸 건사하기도 벅찬
    '15.8.19 12:53 PM (175.112.xxx.238)

    워킹맘ㅎ 그냥 오프 매장 가서 있는 것 중 골라옵니다
    당연히 집 근처 백화점이 편하고요
    택배 받는 것도 번거롭고 반품은 더 귀찮고
    아웃렛은 기획상품이라 품질 자체가 달라서 알뜰한 구매라고 전혀 볼 수가 없죠 차라리 제값주고 백화점에서 사는 게 품질 대비 싸요

  • 56. 근데
    '15.8.19 2:00 PM (115.143.xxx.202)

    저도 워킹맘인데
    저는 오프라인 쇼핑할 시간이 너무 안나서
    시장 장보는것도 온라인마트 배달시키거든요
    하물며 애들 아쿠아 슈즈니 옷, 필요 물품은 더더욱...
    저는 속으로 온라인 모바일 쇼핑 없었으면
    나는 애 못키웠겠다 싶은데..

    저는 쇼핑에 큰 시간 투자 안하고
    그냥 사고 싶은 품목 딱 검색해서
    가격 중간대로 후기 많은거 순...
    카드도 원래 입력해놓은거 쓰면
    카드번호 넣지 않고 비번만 쓰면 되는걸로..
    한품목당 10분 이상 쇼핑 안해요
    너무 편하지 않나요?

    단 가격비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래서 에누리 많이 이용합니다
    최저가 욕심만 버린다면
    나가서 사는것 보다 저렴하고 빨리 살수 있어요...

  • 57. 차니맘
    '15.8.19 2:51 PM (121.142.xxx.44) - 삭제된댓글

    물품 어느하나 싼게 아닌듯 보이네요.

    님가정 수입이 한달에 월 500이상 버시면 상관없으시겠지만.. 저희 수입은 한달에 300만원정도 되는데.

    원피스도 두벌에 십~? 허걱이네요.. 그냥 전반적으로 물 쓰듯 쓰는거 맞는듯.

    5살이 저정도 지출이면 초등가면. 장난아니겠어요

  • 58. 차니맘
    '15.8.19 2:51 PM (121.142.xxx.44)

    물품 어느하나 싼게 아닌듯 보이네요.

    님가정 수입이 한달에 월 500이상 버시면 상관없으시겠지만.. 원피스도 두벌에 십~? 허걱이네요.. 그냥 전반적으로 물 쓰듯 쓰는거 맞는듯.

    5살이 저정도 지출이면 초등가면. 장난아니겠어요

  • 59. 얼마를 쓰든
    '15.8.19 2:59 PM (180.230.xxx.90)

    수입에 맞게 미리 지출을 정해 놓고 쓰셔야죠. 다 필요한 거라고 생각해서 사 들이다 보면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깨지니까요. 지나고 보면 과도하게 비싼 전집류는 정말 쓸데없는 지출이었어요.

  • 60. 진심 미치셨어요.
    '15.8.19 3:01 PM (1.254.xxx.88)

    원글님 그나이대 아기 두명 키우면서 솔직히 언니네에서 애들 옷 가져다가 입히고 살았어요.
    5살짜리 중고옷 동네에서 싹쓸이해와서 입혀도 안죽습니다. 솔직히 원글님 심하게 낭비질 하십니다.
    뗏찌~!
    남편에게 혼나야해요. 바깥분이 벼라별일 다 겪으면서 가져오는 월급 한푼을 그리도 허망하게 쓰십니까.

    큰애 백화점 못 5만원정도로 겨울 외투 사줬어요...인터넷사냥질을 좀 했습니다. 요즘 여름에 롯데닷컴이나 백화점몰에서 겨울옷 제일 싸게 팔아요. 애들 장화도 솔직히 3~4만원대에 사주고, 여름 샌들은 만원대에서 사줘왔어요.
    정말로 기십만원짜리 외투는 초6때부터 사줬어요. 중학생 되니깐 그래도 품질 좋은것으로 한벌 사 놓으니 몇년 입습니다. 십만원짜리 웃도리 ,청바지도 중학생 되고부터 이렇게 사줘요.

    애들 나중에 커서 좋은옷 입히세요...그때는 싼거 입혀도 귀여울 나이 입니다.

  • 61. 아이구~
    '15.8.19 3:03 PM (211.208.xxx.108)

    그 돈으로 원어민영어나 악기를 시키세요.
    그건 나중에 남기나 합니다.
    레고니 스즈키니 아담리즈니 다 필요없어요.
    여기 제목에 돈지랄..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 62.
    '15.8.19 3:03 PM (110.70.xxx.189)

    다섯살짜리가 55만원짜리 전집 잘 읽나요?
    학습지도 열심히 하고요?

    신기하네요.

    그런데 전집 많이 사주고 학습지 일찍 시킨다고 학교가서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 63.
    '15.8.19 3:06 PM (121.66.xxx.202)

    아무리 시간없다 해도 대형마트 갈 시간은 있지 않나요? 저 품목이 당장 내일 필요한 물건들은 아니잖아요.

  • 64.
    '15.8.19 3:16 PM (110.70.xxx.189)

    그런데 별 계획없이 필요하면 그때그때 사는 식의 소비 패턴인 것 같아요.

    아이 학교가면 학원 보내야할 때 정신이 없을 듯 해요.
    아이 나이와 소득에 따라 계획있게 소비하셔야 할 듯.

  • 65. ㅡㅡ
    '15.8.19 3:29 PM (211.36.xxx.153)

    과하지 않은데..
    정액권끊고 전집산거는 연간으로 정산해보면 그리 큰돈 아니구요.
    옷도 원피스가 저정도면 비싼거 아닌데ㅡㅡ
    글구 중고는 책이라면 더 찝찝하죠. 삶거나 소독할 수 없으니ㅡㅡ

  • 66.
    '15.8.19 3:32 PM (119.14.xxx.20)

    시간은 없지만 저 정도 지출은 가능하시다면, 고속득 직종인 듯 한데요?
    만약 그렇다면, 시간과 돈을 바꾸는 셈이니 뭐가 문제인가 싶어요.

    초고소득인 제 친구는 그냥 그렇게 살아요.
    시간이 없으니, 우산 하나를 사도 그냥 백화점 가서 아주 비싼 걸로 사버려요.
    비싸면 대체적으로 품질도 좋으니 시간 낭비 안 하려고 그렇게 해요.
    예를 들어 옷도 자기의 체형에 맞는 옷이 많이 나오는 곳 찾으면 비싸든 싸든 거기 가서 필요한 스타일로 가격 안 보고 한 번 입어 보고 맞으면 그냥 사버리더라고요.

    반대로 전 돈은 많이 없지만, 시간적 여유는 있어, 시간 들여 돈 줄일 궁리를 하면서 살아 왔죠.
    그런데, 이젠 그게 싫어요.
    돈 많이 벌어 그냥 필요하면 가격표 안 보고 사고...그렇게 살고 싶어요.ㅜㅜ

  • 67. 공연도 찾아보면
    '15.8.19 3:35 PM (1.254.xxx.88)

    5천원에서 만원 미만으로 많이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보나요? 그래서 한달지출이 5만원 이상인가요?

  • 68. ..
    '15.8.19 3:49 PM (121.125.xxx.163)

    손수건 오만원이면 장당 만원자리 백화점에서 사셨나요. 키티그려지고 거즈면 손수건 천원 천오백원이면사요.. 자연과학책이 젤돈아깝네요 차라리 명작 전집을 사주시지

  • 69. ....
    '15.8.19 3:54 PM (211.187.xxx.126)

    진짜 가격 생각 안하고 그냥 막 사버릇했더니 애 생기고 카드값만 5~600 나오더니 올 해부터 급 7~800씩 나옵니다. 휴가 가고 그랬던 이번달 천 넘게 나오네요.
    애가 아직 4세인데 ㅠㅠ 내년 영유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건지 원.

    아무튼 전 오늘 카드내역서 쭉 정리해보며 한 번 분석 해보려구요.

  • 70. 저랑
    '15.8.19 4:11 PM (192.100.xxx.11)

    소비패턴 비슷하신데 댓글들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반성하고 점검도 다시 해봐야겠어요.

    근데 사실 몇천원이니 얼마씩 더 할인받자고 인터넷 들여다보고 있자니 진짜 시간도 너무 아깝고 그냥 사서 잘 쓰자 하는 게 많긴 해요. 집에 있어도 애 보느라 인터넷 할 시간 많지 않겠지만 진짜 업무시간 쪼개서 하려니 시간이 금인 나에게 나빼고 다들 챙기는 것 같은 할인은 그냥 먼나라 얘기 ㅜㅜ
    그나마 다행인 건 남편도 그런거 찾아댕길 노력과 시간이 아깝다며 그냥 사라고 해준다는 거..?ㅜㅜ

  • 71. 이해가 가요..
    '15.8.19 4:38 PM (175.206.xxx.13)

    주변 엄마들이 하는 수준에 맞춰지는거 같아요.
    저도 문화센터가면 엄마들 아이들 위아래로 쭉 훝어봐요. 깔끔해 보이는 사람에게 말이라도 한번 더 걸게되고... 에휴..

  • 72. 어머나
    '15.8.19 4:4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젊은 엄마들 중고등 사교육은 먼 일로 알겠죠?
    그 정도 쓰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면 모를까...
    어머나.. 하고 놀랄 정도면 자제해야죠.
    저 정도는 껌이에요. 나중에 드는 돈 생각하면...
    향후 소득 추이가 어떤지에 따라 애 어릴때 지출을 조절하는 게 좋겠지요.

  • 73. 음..중고책은
    '15.8.19 5:40 PM (115.160.xxx.38)

    예스24 ,교보문고등 인터넷서점에서도 중고 책 전부 파는데...
    엄마가 검색만 조금하셔도,,,엄청 싸게 살수 있는것을..

    시간없고 바쁘셔도
    마음만 먹고 길을 찾으면 얼마든지 방법은 있어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뭐든 해결할수 있으니까요..
    부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랍니다.
    죄송하지만 원글님 소비방식에 문제가 았어요..
    아이교육에 주관이 없고 팔랑귀라는것도 문제..

  • 74.
    '15.8.19 6:07 PM (125.146.xxx.243)

    자연관찰책 학습지 레고방 미술용품이 빠져야겠어요

    옷은 다 그정도죠 신발도 그렇고

    7세인데 아담리즈 야마하 영유 오후반 유치원 태권도 수영 하면 얼마게요 ㅠ

  • 75.
    '15.8.19 6:09 PM (220.116.xxx.133)

    차라리 미술학원에 다니고 책은 정 사주고 싶으시믄 중고나 얻을수있는 사람한테 사세요

  • 76. 그냥
    '15.8.19 6:29 PM (14.52.xxx.27)

    싼 것 사기 불편하고 그러고 싶지 않으면
    품목을 줄이세요. 없어도 되는 것도 많아보이고요.
    가베. 이것도 안해도 그만이에요. 애는 물건으로 크는 게 아니니까요.

  • 77. 선배맘
    '15.8.19 7:32 PM (112.152.xxx.104)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사고 계세요.

  • 78. 아이고
    '15.8.19 9:00 PM (121.190.xxx.168)

    그돈으로 영유도 보내겠어요.

    1. 삼부커스 안사도 잘 커요. 선크림 1만원만 줘도 좋은거 삽니다.
    2. 보세원피스 2벌 10만원..hmall같은데서 여름 블루독도 3만원대 있던데...-_-;
    3. 책은 중고책 사심이...
    4. 학습지는 뭐 사실 전 학습지 효과 많이 본 사람이라 괜찮아보여요.
    5. 레고방 정액권.....뭐 애가 레고 좋아하면 레고 사는 돈으로 간다 생각할 수 있겠어요.
    6. 우비랑 아쿠아슈즈는 각각 1만원도 아깝네요..우비는 심지어 없어도 된다 생각.
    7. 손수건이랑 미술용품은....ㅠㅠ

  • 79. 음?
    '15.8.19 9:10 PM (121.103.xxx.100)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른데...

    꼭 아이는 중고옷 입히고 싼거 입혀야 하나요? 책도 침도 묻고 주로 많이 만지는 거라서
    중고 사주기 꺼려지던데...

    아쿠아 슈즈 1만원짜리 너무 허접해요. 한참 자라는 아이인데 좋은 신발 사주고 싶은거 이상한거 아닌데요.
    왜 다들 낭비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보세 두벌에 10만원짜리 두벌은 저도 아깝긴해요. 보세 몇번 사봤는데 디자인만 예쁘고 바느질 안감 형편없더라고요. 좀 더 주거나 이월상품 사서 브랜드 제품 사겠어요.

  • 80. 지나가던 선배맘
    '15.8.19 9:40 PM (50.178.xxx.61)

    레고, 가베.....이런거 다 필요 없어요.
    문제집 사서 엄마가 시키고, 책도 좀 저렴하게 중고 같은거 사세요.

    클 수록 정말 돈이 술술 나갑니다.

    옷도 저렴한 것 입히세요.

    지금은 아껴서 중고등학교 때 쓸 총알을 모아놓아야 할 때에요.

  • 81. ..
    '15.8.19 10:19 PM (118.220.xxx.166)

    지금 들어가는 돈 참 아까운데...
    중고딩때 사교육비 아쉬울때
    내가 돈지랄했었구나 피눈물 날걸요

  • 82. 저도
    '15.8.19 11:28 PM (124.51.xxx.73)

    선배맘님 의견에 동감...
    제가 아이 키울때랑 달라서 지금과는 다르지만
    전 공연 10만원, 우비5만원, 미술용품 10만원 허걱했어요
    지금은 소소하게 10만원 5만원이죠 정말 애 중등만 가도 나가는 단위가 달라져요
    꼭 싼거 입히고 중고책 읽히라는건 아니예요 지금 현재 원글님 본인이 애한테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되고 둘째까지 낳아 저축을 못할까봐 걱정이시면 소비할때도 합리적으로 하라는 거죠
    제 기준으로 볼떈 나열한 항목중 반정도는 안해도 될 지출 같아요

  • 83. 우비
    '15.8.19 11:50 PM (112.173.xxx.196)

    입고 어디 갈려구요?
    정작 비오면 방콕 하면서.. 그거 입으면 덥기만 하고 불편하고.. 그냥 엄마가 보기 예뻐서 사죠.
    저두 고딩맘인데 소득 작던 많던 알뜰한 소비 아닌 건 맞아요.
    애 어릴 때 돈 모아야 하고 동생 낳아주세요.
    초딩 가면 후회합니다.

  • 84.
    '15.8.20 12:02 AM (218.55.xxx.59)

    오세 아이에게 쓰는 돈치고는
    솔직히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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