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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란 드라마 생각나세요

생각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5-08-18 23:31:07
전 가끔씩 어렸을때 봤던 전원일기라는 드라마가 생각이나네요. 초중학교시절이었는데 재밌게 봤던기억이 있네요.제가 기억하는 장면들은 아마 드라마가 시작한지 한참후부터 봤던거 같구요 문득 1회부터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더니 너무 오래된 드라마다 보니 일회부턴 없고 삼십몇회부터 있네요.일용엄니나 김혜자씨 김용건씨 등 다들너무 젊은시절들이라 보면서도
신기하고 빙그레 웃음도 나고 카메다 구도나 화면 연기들이 어찌나 순박하던지 촌스럽기도하고ㅎㅎㅎ
몰랐었는데 윤여정씨도 나왔었고 박원숙씨도 나왔었네요.아 저분도 나왔었나 하면서 보고있어요.회장님댁 부엌을 보며 어렸을때 집에있었던 부엌살림들도 어렵풋 기억나고
IP : 218.155.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5.8.18 11:52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생각나고 말고요.
    그 둘째 며느리 탤런트 박순천이 제주도가 고향인가? 그렇게 나올거에요.
    박순천이 고향에 있는 친정어머니와 다정스레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보고
    시어머니인 김혜자가 너무 부러워서
    이제는 고인이 되신 친정어머니를 생각하며
    아무도 없을때 조용히 전화기를 들어 친정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하듯 하던
    그런 장면도 생각이 나네요.

  • 2. 화요일
    '15.8.19 12:06 AM (211.204.xxx.227)

    매주 화요일 밤 8시 5분 (?) 이었던 것 같은데...맞을까요?
    저 이 드라마 엄청 좋아했어요 놓치면 막 안타깝고;;

    우연히 티비 돌리다 보면 전원일기를 가끔 하더라고요 그러면 넋을 잃고 봅니다 괜히 막 옛날 어려서 삼촌 이모 만난듯이 반가워 하면서요
    실은 그렇게 반가워 할 삼촌 이모도 없는데도 그래요

    그런데 원글님 전원일기 어디서 보셨어요? 정보 부탁드려요

  • 3. 모모
    '15.8.19 12:17 AM (39.125.xxx.146)

    맞아요
    화요일ㅋ
    우리 아파트는 화요일
    반상회도 안했어요
    전원일기 봐야된다고ᆢㅋ

  • 4. 모모
    '15.8.19 12:18 AM (39.125.xxx.146)

    일용엄니 알타리김치
    손으로 들고
    밥먹는날은
    시장에 알타리무가 동나는
    날이었다죠

  • 5. 궁금
    '15.8.19 12:26 AM (218.155.xxx.82)

    전 일요일 아침이었던가 봤던기억이. 오래전이라 시간은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쌍봉댁과 응삼이의 썸도 생각나고 ㅋ
    화요일님 네이버에 전원일기라고 검색하시거나 유투브에도 검색하심 있어요.

  • 6. ㅎㅎ
    '15.8.19 1:12 AM (1.240.xxx.224)

    저78년생인데, 저도 화요일 저녁8시경에 방송한거 많이 봤어요. 그 몇년후 일요일 오전으로 옮겼구요.
    일용엄니가 아들 일용이보다 실제론 더 젊다는걸 커서 알았을때 깜놀했던 기억이나네요^^

  • 7. ....
    '15.8.19 8:42 AM (98.164.xxx.164)

    헉! 맨위 댓글님. 저 그 장면 기억나요. 김혜자 이름이 은실이로 나와요. ㅎㅎ 엄니, 나 막내딸 은실이예요. 대사도 기억나네요. 김혜자 여사 명연기!!!!!

  • 8. 반가움
    '15.8.19 2:24 PM (218.109.xxx.162)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 가끔 봤는데 윤여정씨도 미국에서 귀국후 전원일기에 잠시 나온적이 있어요. 빚이 많아 야반도주하는 집의 며느리로 나왔는데 도망치기 전날밤 어두운 방에서 시어머니에게 (시어머니는 같이 도망치지 않고 시골에 남기로 한 듯..) 목메인 소리로 어머니 죄송해요...하는데 짧은 장면이 참 슬프게 느껴졌어요. 윤여정씨 연기 참 잘하는 것 같아요.

  • 9. 반가움
    '15.8.19 2:25 PM (218.109.xxx.162)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에피소드네요!
    전원일기 가끔 봤는데 윤여정씨도 미국에서 귀국후 전원일기에 잠시 나온적이 있어요. 빚이 많아 야반도주하는 집의 며느리로 나왔는데 도망치기 전날밤 어두운 방에서 시어머니에게 (시어머니는 같이 도망치지 않고 시골에 남기로 한 듯..) 목메인 소리로 어머니 죄송해요...하는데 짧은 장면이 참 슬프게 느껴졌어요. 윤여정씨 연기 참 잘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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