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나쁜 40대 중반. 수영 왕초보. 개인레슨? 그룹? 일반?;;;;

...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5-08-18 20:11:07

팔 다리 성한 곳이 없는 40대, 눈이 아주 아주 나쁜 여자에요;;;;


피부도 별로구요.


운동을 못해서...수영이면 그래도 팔다리에 무리 없다고 해서 해 볼까 하는데, 제가 눈이 많이 나빠요.


그런데 수경에 돗수 넣으면 된다고 그래서요, 가능한가요?


안경 벗으면 잘 안 보여서(수경 꼈다고 해도 왠지 그럴 것 같아요), 몸치기도 하고 그래서;;;


수영장 가면 빠릿빠릿하게 안 가면 민폐라고 그래서 걱정입니다 ㅠㅠ


운동은 하고 싶고, 하지만 몸치고, 눈도 나쁘고, 겨드랑이도 까맣고;;;; 레이저 안 했고, 그냥 족집게로 대충 뽑고 다녔거든요=_= 남들이 험담 할까요?;; 개인 레슨하면 코치눈에 더 잘 보여서 더 창피 할 것도 같고;;


옷 입고 하는 운동이 속편한데...에효

IP : 121.16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18 8:16 PM (66.249.xxx.186) - 삭제된댓글

    돗수 들어간것 팔아요 자신의 디옵터 알고가서 사면 됩니다

  • 2. =-
    '15.8.18 8:21 PM (114.204.xxx.75)

    배우실 때 돗수 넣은 수경 쓰면 됩니다

  • 3. zz
    '15.8.18 8:24 PM (115.163.xxx.254)

    도수 있는 물안경 쓰시면 되요 ㅎㅎㅎ

  • 4. 원글이
    '15.8.18 8:27 PM (121.166.xxx.239)

    겨드랑이는 부끄러움을 참을만 할까요?;;=_= ㅎㅎㅎ;;;
    왕초보도 바로 단체수영해도 괜찮아요? 개인레슨이나 소수그룹 조금이라도 했다가 단체수영으로 갈까요?

  • 5. 네르하
    '15.8.18 10:25 PM (211.177.xxx.44)

    겨드랑이는 면도기나 제모약으로라도 제모를 하고 가는 게 좋아요.
    초보반은 다 못하니까 괜찮을 거예요. 그런데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게 좋아요.
    젊은 애들은 금방 배우니까요.

  • 6. ....
    '15.8.18 10:42 PM (175.223.xxx.175)

    초보반 들어가서 배우세요.
    개인강습 할 필요 없어요.
    겨드랑이는 일회용 면도기 갖고 다니면서 수영장 샤워할 때 밀면 돼요.
    아니면 집에서 밀고 가면 되구요
    도수있는 물안경 사면 되구요.
    빠릿빠릿 하게 안가도 괜찮아요 초보들은 다 비슷하니 창피해 하지 않아도 돼요.
    수업중에 열심히 하다보면 실력도 늘어요

  • 7. 마그돌라
    '15.8.19 12:01 AM (121.125.xxx.71)

    요즘 수영 재미에 푹 빠져 있어서 답글을 답니다.
    아침반 수영은 어머니(여자)들만 있기 때문에 초보들 실력 다 똑같이 못합니다.
    개인레슨 받을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수영은 이론을 알고 상세히 자세를 배운다고 해도 몸으로 하는거라 연습을 많이 해야 실력이 늘더라구요.

    처음에는 힘만들고 운동이 되는거 같지도 않고 물먹고 코에 물들어 가고 겨울에는 춥고 성가시고.....좋은점은 조금인데 나쁜점만 머리속에 강하게 각인이 되어 수영 가는날( 시간)이 되면 으윽 가기 싫다 도살장에 가는 소 마냥 억지로 갔었는데 꾹 참고 몇년을 다녔더니 요즘은 수영이 참 즐겁고 집에와서도 유툽으로 자세 배우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뭐든지 다 그렇겠지만 기능은 젊을때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는 못배우니까 이번 기회에 꼭 .....아참 ...나도 수경 끼고서도 안보이는 장님눈이지만 뭐 참을만 합니다. 화이팅!!!!!!!!

  • 8. 처음 한달은 그룹..
    '15.8.19 10:50 AM (218.234.xxx.133)

    처음에는 음/파/음/파 하고 물에서 숨쉬는 법, 물에 뜨는 법, 발장구 이 정도밖에 안가르쳐줘요.
    그러니 처음부터 개인 과외 필요 없을 듯하고요,

    한달이나 두달 하셔서 물에 어느 정도 떠서 간다 하면 개인 강습 신청하세요.
    - 그래도 연습량이 실력의 80%니까 강습 시간 말고 자유수영 시간 이용하셔서
    연습하세요. 그래야 개인 강습 비용이 안아까워요. 안그러면 진도가 더디 나가서
    강습료 아까워져요. 강습시간에 연습하는 게 돈 버리는 것임.
    -악기나 스포츠는 다 똑같아요. 강습받은 시간에만 치면 실력 안늘죠.
    열심히 개인 연습하고, 강습 시간에는 잘못된 거 교정받고 새로운 팁 전수받고
    그래야 쑥쑥 진도가 나가죠.

  • 9. ....
    '15.8.19 11:41 AM (211.172.xxx.248)

    그냥 단체 강습 받으시고요..
    진도 못 따라가면 담달에 또 반복하지..하고 맘 편히 생각하세요.
    기초반 반복하는 사람 많아요.
    그만두지않고 붙어만 있으면 결국 다 배워요.

    돗수 수경 쓰면 강습은 다 되는데
    물 밖에서 돌아다닐때랑 샤워장에서도 써야 보이는게 단점...ㅎㅎ
    수영 무서우면 아쿠아로빅부터 배우는 것도 좋아요.
    쉴새없이 움직여서 활동량이 어쩌면 더 많아요.
    수영은 인원수 많으면 대기시간이 길어져서요.
    아쿠아는 안경쓰고 해도 돼요. 물이 좀 튀지만요.
    제모 등등도 신경 덜 쓰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346 개인이 머리 아무리 다듬어도 드라이만 못하나요? ... 2015/09/09 869
480345 야 이 비싼 고양아 6 ..... 2015/09/09 1,982
480344 고3 수시.. 문과인데 경희대 한의예과 많이 불리한가요? 4 ... 2015/09/09 2,336
480343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9 562
480342 돌고래호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궁금 2015/09/09 1,239
480341 고춧잎나물 어떻게처리할까요? 2 아이고오 2015/09/09 852
480340 백주부때매 8 너무 바빠요.. 2015/09/09 2,621
480339 막돼먹은 영애씨의 낙원사 같은 회사와 그 직원들 9 평화주의자 2015/09/09 3,313
480338 혹시 마른 아기 키워보신 분들 중에 나중에 키 잘 컸던 분 계신.. 18 휴우...... 2015/09/09 4,664
480337 백팩중에 보스턴백처럼 캐리어에 끼울 수 있게 되어있는.. 6 .. 2015/09/09 1,943
480336 낡은 32평 vs 리모델링된 24평 14 고민 2015/09/09 4,456
480335 집. 재테크... 너무 문외한이예요. 지나치지말고 조언 부탁드려.. 4 Why 2015/09/09 2,331
480334 면역력 증강에 닭발 요리... 6 닭발젤리 2015/09/09 3,262
480333 비영어권 국가갈때는 그냥 영어쓰기로 마음먹었어요 3 영어 2015/09/09 1,198
480332 가을이 되고보니.. ㄴㅇ 2015/09/09 574
480331 여자 피부는 다 부드러운가요? 1 ㅇㅇ 2015/09/09 1,540
480330 고3 수시 건대&홍대&인하대 중에 어디로 선택하는.. 20 ... 2015/09/09 5,126
480329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여자연ㅇㅖ인들한테 7 2015/09/09 6,694
480328 세월 빠르네요 작년에 미생보고 많이 도전을 받았는데.... 1 .. 2015/09/08 909
480327 마음 속에 방이 여러개인 사람 3 ... 2015/09/08 2,126
480326 도쿄여행 질문있어요... 5 일본 2015/09/08 1,320
480325 확장된 33평. 아이셋. 어떻게 방 배치하고 살까요? 7 ... 2015/09/08 3,250
480324 지금 축구하는데 우리나라 한 선수 문신 너무 더럽네요 7 문신 2015/09/08 2,699
480323 늙으니까 광대에 살만 불룩 2 . 2015/09/08 1,611
480322 노후까지도 집 없이 사는 거 5 어떨까요? 2015/09/08 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