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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안 맞나? 걸 온더 트레인..

난?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5-08-18 16:28:54

걸 온 더 트레인이란 소설 .. 뭐 6초마다 팔리고 히치콕의 재림 어쩌고 해서  얼른 사다 봤는데 심히 평범합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비밀,  신데렐라에게 죽음을.. 밀레니엄 시리즈..   다 그저 그러네요.

돈 주고 소설은 이제 사 보지 말아야 하나?  흑흑...

나이들어서 그런가?  20대 때는 소설도 재미있었는데..  

이 문열의 변경,  사르트르 구토,  카뮈   이방인,  하루키  책들...

어렸을 때는 홈즈, 루팡    이런  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아!  다빈치 코드 엄청 재미있었어요.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 주세요...  밑도 끝도 없나?

그리고 소아 성폭력  나오는거 싫어합니다.  백야행도 그래서 읽고 나서 기분 안 좋았어요.

 

반전 영화  좋아하고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이런 거 싫어합니다.  기괴하고 무서운거도 싫어하구요..

 

 한 10년 재테크,  처세 이런거만 읽었더니  감수성이 무뎌졌나봐요 ㅜㅜ..
IP : 59.28.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8 4:44 PM (125.129.xxx.2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에요 원글님 ㅎㅎ

    재밌는 소설이란 너무 한도 끝도 없이 많아서... 다 재미가 없으셨다고 하니 뭐 추천하기가 애매하네요 ㅜㅜ
    잔인하고 무서운 거 싫고 기괴한 거 싫고 하시면 미스터리는 안 읽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 2. ..
    '15.8.18 4:45 PM (121.167.xxx.11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3. ㅋㅋ..
    '15.8.18 4:46 PM (123.142.xxx.250)

    맞다 백설공주.. 슬슬 치매끼가 도는 구먼..

  • 4. ..
    '15.8.18 4:51 PM (123.142.xxx.250)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성폭행 좀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 5. ㅇㅇ
    '15.8.18 4:54 PM (61.73.xxx.74)

    걸온더 트레인 지금 읽고 있는 중인데.. 별로에요? 헉..ㅠㅠ

  • 6.
    '15.8.18 4:56 PM (125.129.xxx.29)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 수첩
    이건 어때요? 추리소설인데 잔잔한 내용이고 잔인한 거 안 나오고 살짝 연애 요소도 있고요.
    막 짜릿하게 재밌고 이런 건 없는데 소소하게 흘러가는 듯 읽기 좋아요.

  • 7. 네.. 검색해
    '15.8.18 5:03 PM (123.142.xxx.250)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요즘 읽은거.. 김형경의 치유에세이 시리즈 : 첨엔 오호~~ 하다가 갈수록 산으로 갑니다.
    타임 푸어 : 워싱턴 포스트 기자가 쓴거라는데 무슨 논문 쓰시는지.. 실용적인 도움은 없고
    가사일 자체와 분담에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는 했음.

  • 8. 무지개1
    '15.8.18 5:12 PM (211.181.xxx.57)

    저는 추리소설 주로 읽고,
    원글님 읽으신것들 저도 다 읽었는데 그냥 평작 수준이었어요~~
    걸온더 트레인 최근에 읽었는데, 첨에 좀 빠져드는듯하더니 역시 마무리가 쏘쏘.
    나미야 잡화점도 그 작가의 다른 책들에 비하면 밋밋..이게 왜 인기인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신데렐라에게죽음을 역시 번역문제인진 몰라도 별로 몰입감 없었구요.. 그작가는 더이상 안 읽어요..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한번 보세요 반전 좋아하신다고 해서.
    글고 전 누쿠이 도쿠로 좋더라구요...난반사도 재밌었고.. 책 제목들이 가물가물하네용^^;;
    저는 기리노 나쓰오도 좋은데, 약간 기괴한 느낌도 살짜쿵 있어서 섣불리 추천하긴 그렇고...
    근데 드물게 여자주인공이라 매력있어요 정말.

  • 9. 소설광
    '15.8.18 5:13 PM (222.98.xxx.90)

    저도 한동안 스릴러물에 꽂혀서 밀레니엄 시리즈,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연달아 보니
    왠지 정신건강에 안좋을것 같다 싶더라구요ㅎㅎ
    재미있긴 했어요. 위의 책들ㅎㅎ
    최근에 번역본 나온 '마션'이라고 곧 영화개봉 앞두고 있는 원작소설인데요
    유쾌하고 흥미진진해서 단번에 읽어 제꼈어요. 강추합니다!

  • 10. 원글..
    '15.8.18 5:18 PM (123.142.xxx.250)

    네, 안 그래도 마션 살까하다가 과학지식 부족해서 어려울까봐 안 샀는데..
    갑자기 시간이 많이나서 책 읽어대는데 도서관을 알아봐야겠어요.
    소설은 읽고나면 두 번 다시 잘 안보게 되니 돈 좀 아깝네요.

  • 11. 전자책
    '15.8.18 5:28 PM (125.129.xxx.29)

    전자책으로 사세요~ 가격도 더 저렴하고요. 그냥 길다가 갑자기 생각나도 읽을 수 있고...
    마션 저도 괜찮았어요. 근데 막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쏘쏘해요. 딱히 막 정신 산란해질 일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요. (주인공 성격상 ㅋㅋ)
    위에 다른 분이 추천하신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이것도 반전 좋아하신다고 하니 괜찮겠네요.

  • 12. 전자책
    '15.8.18 5:31 PM (123.142.xxx.250)

    읽으면 속 메스껍지 않나요? 모니터 오래 보면 머리 아프고 메스껍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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