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계란 묻혀서 정성스레 호박전 해갔는데
나말고는 아무도 안먹는다는...
머 다른 비법이 있는거라도 한걸까요?
아침에 기껏 해가도 점심때보면 맛없어 보일때가 많아요 ㅠㅠ
밀가루 계란 묻혀서 정성스레 호박전 해갔는데
나말고는 아무도 안먹는다는...
머 다른 비법이 있는거라도 한걸까요?
아침에 기껏 해가도 점심때보면 맛없어 보일때가 많아요 ㅠㅠ
애호박전이 갓 만들었을때는 예쁘고 먹음직스러운데
식으면 볼품 없어 보이더라구요
원래 전 종류는 갓 만들어 뜨거울때 먹어야 제맛이구요
저만의 생각이지만 (저도 애호박 좋아해서요 ^^) 뜨거울 땐 세상 젤 맛있어 보이지만 식고 나면 세상 젤 맛없어 보이는 식재료가 호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호박반찬은 막 해 놓으면 다들 먹지만 냉장고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아무도 안 먹고 저만 먹어요.
차라리 새우젓, 고춧가루 살짝 넣고 새우호박조림을 해가시면 그나마 낫지않을까 합니다만. ^^
이미 식은 호박전은 맛없는거 겪어봐서들 아는데 굳이 또 먹어서 재현시킬 필요없죠
호박은 들기름에 볶은게 반찬으로 맛있어요
수분감 촉촉하게 있고 색도 이뻐요
작은 반찬통에 세워서 나란히 담으면 예뻐보여요~
시중에 파는 동그란 떡갈비나 동그랑땡도
구워서 그냥 담아가면 별로구요~
요렇게 세워서 나란히 일렬로 담으면
하나씩 쏙쏙 빼먹기 좋고 예뻐요~
도시락은 맛도 맛이지만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보이고 예쁘게 담아가면 맛있어보이죠~
애호박전...너무 얇게 썰거나, 식어서 눅눅해보이면 맛없어 보입니다.
호박을 평소보다 약간 도톰하게 썰어서...밀가루 달걀 말고요...
감자전분이 들어가있는 부침가루에 물만 살짝 넣고...농도가 약간만 걸쭉하게 한다음.
애호박에 묻혀서 표면이 노릇노릇하게 부친후...
채망이나 채반에 놔서 완전히 식힌후에 도시락통에 줄줄이 세우듯 나란히 싸가보세요~
아직 뜨거운 상태에서 도시락통에 넣고 뚜껑 닫으면 눅눅해집니다.
애호박전...너무 얇게 썰거나, 식어서 눅눅해보이면 맛없어 보입니다.
호박을 평소보다 약간 도톰하게 썰어서...밀가루 달걀 말고요...
감자전분이 들어가있는 부침가루에 물 조금 넣고, 소금도 약간 넣고...농도가 약간만 걸쭉하게 한다음.
애호박에 묻혀서 표면이 노릇노릇하게 부친후...
채망이나 채반에 놔서 완전히 식힌후에 도시락통에 줄줄이 세우듯 나란히 싸가보세요~
아직 뜨거운 상태에서 도시락통에 넣고 뚜껑 닫으면 눅눅해집니다
진짜 이거 별거 아닌데 신경쓰이고 그렇죠?ㅎㅎ
메뉴선택을 잘하셔요 애들처럼 냉동식품 싸가기는 그렇고
나물류 김치류가 그나마 나은데
나물류도 물이 많이생기는 오이무침보다는 없는걸로하시고
밥이랑 같이 먹는걸 감안해서 간이 좀 쎄면 맛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