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마지막 입시설명회..대략좌절

.....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5-08-17 19:47:41
대치동 학원에서 주최하는 수시 마지막 입시설명회 다녀왔어요.
저는 이웃 동네 일반고 맘. 동네 학원 다니다가 여름방학부터 대치동 다니는데(사탐 과목이 마침 시간이 맞아서)
휴..서초잠원반포랑은 또 다르네요. 중학교 때도 잠시 다녔는데 제 처지가 그래서인지 더 괴리감-.-
압구정 4번 출구 성형외과처럼 많은 학원들, 아이들에 유명 강의는 한 타임에 100명이 듣고
(저는 그렇게 큰 강의실은 첨 가봤어요 ㅋ), 애들 성적표 보니 막판이라 과탐 사탐은 만점이 발에 채이고
클라스 3분의 1 이상이 1등급선...게다가 반수생 대거 들어와서 졸업생도 많더라구요(성적 옆에 학교를 쓰거든요). 
음....일타 샘들은 어찌나 말도 잘하고 카리스마 쩌는 지..전설의 아이들(초상위인데 인성도 좋고 막 그런 애들)도 많고..
9월 모의고사 별 의미없다고 6월 기준으로 수시 쓰라는데..내신이 바닥이라 인서울은커녕 경기권도 못 갈 성적이라
원서 접수비만 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저녁입니다...(애한테 말도 못하고) 
IP : 14.52.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5.8.17 8:06 PM (121.130.xxx.134)

    원서비 걱정은 하지 말고 쓰세요.
    어쩌겠어요.

  • 2. 목동 고2맘
    '15.8.17 8:07 PM (218.38.xxx.245)

    대치동은 대치동이네요 목동 일반여고인데 내신따기가 넘 힘들어서 내신이 안좋아서 논술 정시만 생각중이에요 ㅠㅠ

  • 3. ..
    '15.8.17 8:26 PM (222.107.xxx.234)

    그래서 작년에 벽돌값 대준 대학 여러 개랍니다;;;
    수시 6개 정시 3개
    접수비 버려도 접수 해봐야죠, 뭐.
    6월도 모의고사 너무 쉬워서 그거 생각하고 원서쓰면 안될 것같던데요.

  • 4. **
    '15.8.17 8:27 PM (175.113.xxx.48)

    대학은 내신으로 가는 경우는 정말로 가뭄의 콩나물 만큼 갑니다.
    시골 고등학교 학생들 내신이 얼마나 좋겠어요.
    원글님 아이가 가장 장점이 뭐인지 잘 살펴 보시고, 논술전형이라도 열심히 알아보세요.
    절대로 학원이나 특히 담임선생님의 기 죽이는 말에 의욕 상실하지 마시고
    수시는 정시보다 더 잘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6개 다 넣으세요.
    특목고 아이들의 내신성적은 정말 엉망진창이예요. 잘 찾아 보세요.

  • 5. 좋은
    '15.8.17 9:42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결과 있기를 빌어요~~~~

  • 6. ...
    '15.8.17 10:59 PM (121.141.xxx.45)

    여러가지 전형이 있으니 꼭 자녀분께 맞는 전형을 찾길 바랍니다. 저도 고2맘인데 휴우~ 한숨만 나와요

  • 7. 요즘입시
    '15.8.18 5:39 PM (175.223.xxx.186)

    특히, 수시는 정말 운도 따르기에 너무 걱정
    하지마시고 두개씩 나두어 넣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75 여긴페니슐라방콕 수영장인데 2 아름이 2015/09/09 2,032
480574 면세점 도착 5분전. 가방 추천부탁드려요 1 merci1.. 2015/09/09 1,423
480573 얼마 전 네이버 메인 기사인데 도무지 못찾겠어요. 1 기억이 안나.. 2015/09/09 412
480572 아래 40 40후반 2015/09/09 625
480571 이마트몰..실망스럽네요. 배송시키실 분은 유의하세요. 27 ... 2015/09/09 6,357
480570 산책 등산하면서 음악 크게 듣는 사람들 9 서마 2015/09/09 1,746
480569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에 나왔던 여자가수 16 궁금 2015/09/09 5,110
480568 핸폰 고민상담... 1 핸폰광고 2015/09/09 749
480567 올해 이사가려고 했는데 미뤄야겠어요. 2 ... 2015/09/09 1,736
480566 글지웠습니다 11 2015/09/09 1,789
480565 bhc 뿌링클 치킨 드셔보신 분 맛있던가요?ㅠ 10 치킨 2015/09/09 2,522
480564 푸석한 머릿결은 좋아지는 비결로 경험한 건.. 8 ,,,,,,.. 2015/09/09 3,559
480563 안철수는 문재인이 뭐만 할려고 하면 딴지 거는 듯.. 18 ㅇㅇ 2015/09/09 1,910
480562 위키백과 오프라인 모임 판타시아 에디터톤 꽃놀이패 2015/09/09 437
480561 남편이 학원을 하는데.. 아이가 4살부터 8살까지 다니고 있는데.. 7 2015/09/09 1,962
480560 미디어몽구 영상 보셨어요? 3 충격적인 2015/09/09 1,134
480559 이런 변태한테 어떻게 복수하는게 좋을까요? 22 ... 2015/09/09 4,481
480558 안철수, 미래 대한민국 청사진 거의 다 짜둔 상태인듯 31 이런 정치인.. 2015/09/09 2,351
480557 데이트 무비로 베테랑 어떤가요? 6 이제야아 2015/09/09 681
480556 악마같은 헝가리 여기자.. 4 .. 2015/09/09 2,821
480555 이스트팩이나 장스포츠 가방도 스타일리쉬할수가 있군요..헐.. 8 232 2015/09/09 2,783
480554 이태리어 잘하시느 분들 이 기도문 해석좀 부탁드려요 4 ;;;;;;.. 2015/09/09 602
480553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2 .... 2015/09/09 1,280
480552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환경부 훈령 어기면서 진행 2 세우실 2015/09/09 459
480551 교회다니시는분 봐주세요. 3 5년차 2015/09/0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