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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의 남편이 제친구한테 작업걸었어요

유부 조회수 : 6,721
작성일 : 2015-08-17 11:38:42
고등학교때 저희반에서 제일 공부 잘하고 예쁜 친구가 있었어요
어린 나이에 나름 유명한 운동선수랑 결혼했는데요
sns보면 애낳고 재미있게 잘사는 줄 알았는데
그 운동선수가 제 또다른 친구한테 작업걸었어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데 손님으로 와서는 번호 따가더라는...
친구랑 많이 친하지 않은데
말해주는게 좋을지,
자존심 강한 아이라 괜히 자존심만 상하려나..
남자 진짜 도둑놈이예요
어린나이에 데리고 갔음 잘 살아야지..
IP : 182.230.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1:41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손에 꼽을 정도로 친하고 그 친구를 진정으로 생각한다고 하면 말해주시고
    그냥 그저 그렇게 친한친구고.. 그 친구에 대한 진심보다는 가십으로 이 일을 대한다면 입다물고 가만히 계세요.

  • 2. Cㅋㅇ
    '15.8.17 11:41 AM (183.97.xxx.198)

    정확한 이유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니까...
    아직은 말하지 마세요..
    총각 친구가 마음에 드는데, 말을 못해서 달라고 했을수도;;;
    설령, 그 친구 남편이 정말로 양아치짓을 했더라도...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나중에 또 무슨 원망을 들을지 모른답니다

  • 3. ....
    '15.8.17 11:42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sns에서 애낳고 잘사는줄 알았다고 하시는거 보면 친한 친구는 아닌거 같네요...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좋겠네요..

  • 4. ..
    '15.8.17 11:42 AM (114.206.xxx.173)

    말하지 마세요.
    이미 다른 여자에게 작업 걸던 전력이 있고
    그 친구 속이 뭉개질대로 다 뭉개져 있을지도 모르는데
    친구가 그런거 아는척하면 혀 깨물고 죽고 싶을겁니다.

  • 5.
    '15.8.17 11:45 AM (182.230.xxx.23)

    네 절친은 아니고
    sns로 가끔 안부묻는 사이예요
    남자놈이 너무 괴씸해서요
    제일이 아닌데도 제가 다 화가나네요

  • 6. minss007
    '15.8.17 11:48 AM (211.178.xxx.88)

    얘기 안해주는게 나을거같네요!

  • 7. 친구에게
    '15.8.17 12:03 PM (115.137.xxx.109)

    알려주세요.
    그런버릇은 알고 있어야 해요.
    저같음 고마울듯해요.

  • 8. 절친도 아닌데
    '15.8.17 12:04 PM (125.176.xxx.188)

    냅두시는게 ㅜ.ㅜ
    원글님의 걱정과 분노를 친구는
    수치로 받아들일거예요
    친구관계만 이상해져요..
    부부사이는 그리 단순하지 만은 않아요
    그러놈이면 친구도 알고 있거나 언젠간 알게 될텐데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 9. ...
    '15.8.17 12:05 PM (71.123.xxx.156)

    운동선수는 바람기로 유명한듯해요..
    저 몇년전에 유명한 축구선수랑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가관이였어요..

    말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괜히 서로 기분 나쁠 일만 생길것 같은데

  • 10. 알려주세요
    '15.8.17 12:06 PM (218.54.xxx.98)

    님이 속 시끄러워도
    어차피 이녀 저녀 다 찝적댈겁니다
    그 남편
    그 마누라에겐 자존심도 다치지만 확실한 증거이자 큰소리칠 계기가 됩니다
    알려주세요 어차피 부부관계도 파워게임이니

  • 11. 미적미적
    '15.8.17 12:07 PM (203.90.xxx.16)

    전화번호를 받아간게 작업인지 사업상인지 알수없지않을까요?ㅠㅠ라고 말하면 너무 순진한걸까?

  • 12. ....
    '15.8.17 12:27 PM (58.150.xxx.165) - 삭제된댓글

    고소한거 아니면 가만계시소

  • 13. 경험
    '15.8.17 12:3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모른척 하세요.

  • 14. ,....
    '15.8.17 12:39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어린 나이도 아닐것 같은데 어떤 서비스업에 종사하시길래
    전화번호를 따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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