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 끝나고 애들 둘은 어떻게 재우셨나요?

레몬머랭파이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5-08-17 11:16:05
첫째 4살, 둘째 임신중이에요.
안방에 싱글침대 퀸침댜 붙여놓고 저랑 남편이랑 애랑 셋이 같이 자는데요.
9시 좀 넘어서 제가 애 델고 들어가서 재우거든요. 애가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정도.. 저도 옆에셔 걍 잠들어버리고요..

둘째 태어나서 초반 산후조리기간이야 조리원 들어가든 입주도우미가 신생아 델고 자던지 하니까 상관 없는데
그 이후에는 애 둘을 어떻게 재워야 할까요?

일단 큰애는 잠잘때는 무조건 제가 있어야 해서 아빠가 재워주는거 불가 ㅠㅠ
신생아는 수면 싸이클이 큰애랑 다르고 큰애 재우는 시간에 계속 칭얼대고 하면 제가 봐줘야 할텐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둘째 좀 클때까지는 안방에 아기침대를 하나 들여놓을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제가 바닥에서 자는건 절대 못하거든요.
첫째때 초반에 멋모르고 바닥생활 하다가 허리 나간 이후에
싱긍침대 퀸침대 조합으로 간신히 살아난 사람입니다.
IP : 39.7.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머랭파이
    '15.8.17 11:16 AM (39.7.xxx.175)

    핸폰 작성이라 오타가 좀 있네요 죄송^^;

  • 2.
    '15.8.17 11:23 AM (218.237.xxx.155)

    라텍스요 쓰면 바닥이 더 편해요.
    저흰도 네살 터울인데 첫째는 잠자기 전 책 읽으며 자는게
    습관이라 둘째랑 따로 잘 수 밖에 없어서
    다른방에서 첫째랑 아빠, 둘째랑 저 이렇게 잤어요.
    둘째 세살 되면서 첫째, 둘째, 저랑 셋이 자고요.

  • 3. 사과
    '15.8.17 11:23 AM (110.9.xxx.109)

    저도 곧 둘째 태어나는데. 이게 걱정이에요.
    다행히. 첫애가 아빠랑 자기는 하는데 집에 제가 있으면 같이 누워 자야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 4. 레몬머랭파이
    '15.8.17 11:30 AM (39.7.xxx.175)

    첫째가 아빠랑 절대 안자는데 ㅠㅠ
    재우려고 들어와있는데 아빠가 옆에 침대에 누우면 아빠 나가라고 난리치는데 ㅠㅠ

  • 5. .....
    '15.8.17 11:31 AM (112.150.xxx.143)

    저도 둘째 낳기전에 제일 고민이었고
    남들은 어쩌나 궁금했었어요
    저희는 첫째가 저 옆으면 자기 전에도 울고
    도중에 깨서 30분이고 울었거든요
    아빠도 그 누구도 소용없었어요
    지금 둘째 4개월인데
    5살 첫째 이제 혼자 들어가서 혼자 잠들어요
    둘째 잠들면 둘째 아기침대에 눕히고
    첫째 옆에서 잡니다

  • 6. 지금
    '15.8.17 11:32 AM (112.162.xxx.61)

    생각하니 좀 미안한데 큰애는 아무래도 방치가 되는 상황이더라구요 ㅠㅜ
    작은애를 모유수유해서 끼고 자다보니 큰애는 반대편에 재우더라도 자다보면 애혼자 몸부림쳐서 자고있고 저는 작은애만 챙기게 되고 ㅠㅜ...지금은 자기 혼자니까 엄마없으면 안되고 일일이 다 챙겨주지만 막상 동생 낳게되면 큰애도 어쩔수없이 양보해요 ㅎㅎ

  • 7. 양쪽에 끼고
    '15.8.17 11:34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애기는 벽쪽에 눕히고. 저 눕고. 큰 애 눕고
    잠잘때 좀 칭얼거리는건 걍 포기합니다.
    이 소음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훈련기간이다... 생각하고 지내면
    애 둘다 서로 받아들이고 자구요.
    나중에는 둘이 사이가. 자기들끼리 들러 붙어서 자는 사이로 변신합니다.

  • 8. 양쪽에 끼고
    '15.8.17 11:35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아참. 저도 라텍스. 바닥에 깔고 썼어요.

  • 9. ..
    '15.8.17 11:37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퀸사이즈 라텍스 두개 붙여
    방 굴러다니며 자요
    남편은 더우면 거실, 추워지면 같이 와서 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76 박근혜 언어실력이 동시통역수준? 18 거짓말 2015/09/04 4,387
479075 친한친구가 수퍼를 개업했어요 개업선물은? 3 어머나 2015/09/04 1,490
479074 분당 사시는분‥ 어느절에 다니시나요? 1 불교 2015/09/04 975
479073 백선생 보고, 콩나물밥 했는데 괜찮았어요 7 .. 2015/09/04 3,123
479072 확장한 북향방 올겨울 대비...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5/09/04 2,073
479071 구석에 오줌 싸놓는 강아지 8 강아 2015/09/04 2,227
479070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사람도 치료? '황당' 11 아놔 2015/09/04 1,421
479069 생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굽는 방법? 6 .. 2015/09/04 1,884
479068 인터넷이랑 케이블티비 3 .. 2015/09/04 859
479067 3명이서 차를 타면 앞에 2명 앉는거죠? 7 ... 2015/09/04 1,861
479066 나이가 들다보니..나이가 든다고 정신도 늙는건 아닌거같아요 4 강아지 2015/09/04 1,668
479065 악마같은 인간들 정말 많네 2 안드로로갈까.. 2015/09/04 1,273
479064 ‘쇠파이프 발언’ 김무성, 이번엔 콜트 노조 비난…연일 노조 때.. 3 세우실 2015/09/04 967
479063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어 먹으니 좋네요. 7 커피중독.... 2015/09/04 2,118
479062 포도 보관할 때 씻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두는 것 괜찮나요? 2 ^^* 2015/09/04 2,014
479061 (속보)조희연 교육감,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27 교육감유지 2015/09/04 3,750
479060 홈쇼핑에서 요떡스 하는데 괜찮나요? 요떡스 2015/09/04 715
479059 헌옷수거시 전기밥통,전기보온포트,쇠아령.. 돈받고 2 팔수있는 물.. 2015/09/04 1,245
479058 지금 jtbc에 맥심화보이야기 6 클라이밋 2015/09/04 1,889
479057 Hidden face 같은 스릴러물 추천 해주세요 4 .... 2015/09/04 849
479056 먼지알레르기 있는분들 이불 어떻게 터시나요? 6 알러지 2015/09/04 1,075
479055 캐나다에서 한국 잠깐 가는데 선물 뭘 챙기면 좋을까요? 10 .. 2015/09/04 1,415
479054 미용사들 머리자르는거보고 대충 내가 잘랐더니 13 /// 2015/09/04 6,173
479053 문과는 취업이 쉽지가 않은것이 9 ss 2015/09/04 3,027
479052 주식 정말 힘드네요 17 .... 2015/09/04 6,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