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이 다가오는데 황당한 소리가 들려온다. 임시공휴일 지정과 3일 연휴로 9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단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해 줄 테니 모두 놀러 나가 소비를 진작시키라는데 광복절을 행락 판으로 만들 셈인가? 광복 70년이 놀고먹는 날은 아니다. 특히 ‘친일파의 나라’를 완결 지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 앞장서서 광복절을 모욕해서는 안 된다.
제1~3공화국(1948.8~1972.10)에서 ‘친일파 득세, 독립유공자 괄시’라는 불변의 진실은 다음 자료를 통해 금세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