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껴쓰고,정직하게 법 곧이곧대로 지키는 사람은 바보인듯

정말로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5-08-17 10:02:50
베스트님글에 완전공감...

한푼 속이지않고 법대로 증여세 낸 집인데요

부모님 자수성가하셨고 너무힘들게 돈모으신거 저희 형제들도

잘알아요.저희 형제들 어린시절에 (40대)만도 저희집 아버지 사업하셨어도

다른 평범한집보다 훨씬 힘들게 살았어요.

부모님 모으신 재산이 백억대정도이신데 그래도 자식들 덜 고생시키신다고

증여를 하셨는데 세금이 어마어마,더군다나 내돈 제 맘대로 한꺼번에

많이찾으면 10년내 부모 돌아가실경우 그돈 증빙하지 않으면 증여로 간주

세금또 왕창내구요.....그돈 다 어디로 가겠어요...복지도 좋지만 나라에서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 퍼퓰리즘에 쏟아 붓는걸생각하면 글쎄요...

세금내고 부모님 요즘 생각 많이 바뀌셨어요...,,
IP : 115.22.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0:06 AM (180.228.xxx.26)

    이게 왜 억울한가요?
    100억대 자산가가 증여세물고 상속해주는거야 당연하죠
    온전히 노력으로 일궜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흘러그곳이 개발되고 인플레이션이 적용돼서
    오른부분도 있는거에요 사회의 혜택을 본건데 세금내는건 당연하죠

  • 2. ...
    '15.8.17 10:10 AM (175.121.xxx.16)

    복지 사각지대 가난한 사람에게 쓰이면 다행이죠.
    세금낸돈 엉뚱한 놈들 주머니 불려주고 있으니 짜증나는 거죠.

  • 3. 00
    '15.8.17 10:11 AM (211.200.xxx.174)

    증여세 상속세 문제가 엄청 많죠.
    부모가 허리띠 졸라매서 모아 세금 다내고 취득한 재산을 자식이 또 세금 내는거잖아요.
    이중과세에요. 이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는데.

    이거 세금 다 떼고 나면 정말 개털되요, 세금 내려고 땅팔아야 되고.
    누가 헌법소원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크게 이슈가 될 문제인데.

    중산층 갉아먹는거에요. 중산층이 무너지면 다 같이 죽자는거 아닌가요.
    대기업들에서 세금 더 거두면 될걸 가지고 애매하게 아끼고 모아서 중산층 된 사람들한테만
    빡시게 거둬서 누구 좋자고 하는 일인지 몰라요.

  • 4. 00
    '15.8.17 10:12 AM (211.200.xxx.174)

    지금 6-70대 이상 분들 중에서 중산층이라고 해도 먹을거 다먹고 입을거 다입고 돈 모으신분들 별로 없어요.
    대부분 아끼고 아껴서 살아서 늘그막에 중산층 된분들이 대다수일텐데.

    거기서 또 이중과세를 매겨버리니... 이건 뭐. 문제가 상당히 많아요.

  • 5. 글 수정하셨네요?
    '15.8.17 10:16 AM (180.228.xxx.26)

    그돈 다 어디로 가겠어요...복지도 좋지만 나라에서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 퍼퓰리즘에 쏟아 붓는걸생각하면 글쎄요...

    세금내고 부모님 요즘 생각 많이 바뀌셨어요...,,

    마지막 문단 추가하셨는데요
    세금낸게 억울하다에서, 세금이 올바로쓰이고 있지않아서 짜증난다고
    논조를 바꾸셨네요~

    그러게요 신불자중에 자영업파산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는데요
    골목상권에 대기업이 손뻗치지못하게 품목규제하고
    대기업세금인하해주지 말고 정당하게 세금걷고 세금으로 사대강같은 헛물사업안하고
    기술투자 인재육성에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ㅎ

  • 6. ...
    '15.8.17 10:39 AM (182.221.xxx.208)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짓
    각 부처에서 잘못판단으로 날려버리는 어마어마한 세금등만
    잘 관리하고 판단만 잘 해도 국민들이 내는 세금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중산층도 아닌 취약계층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에 끼여서 복지혜택도
    안되고 겨우겨우 먹고 사는데 세금인상한다고 하면 유리지갑이 버겁고
    유리 금 갈까 조심조심 허리 굽히게 되요

  • 7. ㅇㅇ
    '15.8.17 10:42 AM (58.140.xxx.242)

    그런부분이 있죠 100억 가지고 반정도 세금내고 상속하나 부모가 100 억쯤 기지고 있다가 마음껏 펑펑쓰다 한 60억쯤 남겨서 상속하나 결국 자식들이 받아가는 돈은 으외로 별 차이 없기도 하죠
    세금이 확 늘어나는구간이 있으니

  • 8. 당해보면
    '15.8.17 10:52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세금내는게 어때서란 말 못할 겁니다
    아낀 돈도 벌때 세금낸 겁니다
    의료보험 몇 천원도 아끼려 탈법하면서

  • 9. 어릴 때 가정교육..
    '15.8.17 12:12 PM (218.234.xxx.133)

    어릴 때 가정교육이 중요한 거 같아요.
    법을 왜 지키느냐 - 안지키면 나중에 감옥 갈까봐 혹은 내 양심에 찔려서..
    남들 다 치팅하고 법망 피해가면서 잘 살아도 나는 마음이 불편해서 그렇게 안하는 거죠.
    나중에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불안함이 아니라, 내 스스로 그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기에
    양심에 찔리고 죄책감 느끼는 거.

    주변에 다 도둑질하고 남의 것 빼앗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내가 그렇게 살고 싶진 않은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68 이사하며 도배장판하기 어떻게 하시나요? 7 이사 2015/09/08 2,108
480167 현백판교점맛집 1 판교 2015/09/08 1,392
480166 집에서 필라테스 받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17 미쓰냥 2015/09/08 4,072
480165 '크림빵 아빠 부실 수사'가 정부·여당 비판 기사?…새누리 황당.. 2 세우실 2015/09/08 743
480164 감자가 아려요 먹으면 안되나요? 1 2015/09/08 1,358
480163 인도영화는 왜 영어를 섞어서 쓰나요? 7 ㅇㅇ 2015/09/08 2,201
480162 닭날개 콜라겐 효과있을까요? 7 아직 덥네요.. 2015/09/08 1,722
480161 치매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6 ariari.. 2015/09/08 1,649
480160 애플제품 어려워요 3 새들처럼 2015/09/08 615
480159 꿈 악몽일때 어찌하시나요? 1 아이꿈 2015/09/08 552
480158 살림 청소 정리 같은 글에 리플이 잘 안 달리네요 5 .... 2015/09/08 1,934
480157 종아리만 너무 두꺼워 허벅지랑 같아요(청바지추천) 5 알려줍쇼 2015/09/08 3,392
480156 딸 키가 170..6학년..모델시키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25 모델 2015/09/08 6,706
480155 뭐해먹을까요 2 아욱국말고 2015/09/08 651
480154 여기 아기 다 키워놓으신 분들이라 육아 물어보는데요 4 Hh 2015/09/08 1,442
480153 겁 많은 아이 키워보신분 조언구해요.. 6 Kate 2015/09/08 1,280
480152 단발에서 허리까지 기를려고 하는데 2 허리오는머리.. 2015/09/08 1,085
480151 파파이스) 세월호의 새로운 충격 흔적 - 도르래 3 침어낙안 2015/09/08 2,064
480150 에어컨 구입 문의요 1 생글동글 2015/09/08 609
480149 변호사 친구말이...... 7 -.- 2015/09/08 6,413
480148 노유진 정치까페 야당 혁신안 총평 14 노유진의정치.. 2015/09/08 1,765
480147 뉴욕 여행 계획 30 여행 준비중.. 2015/09/08 3,348
480146 밥갈아넣고 깍두기해도 맛잇을까요 17 ㅇㅇ 2015/09/08 2,415
480145 발레리나 강수진씨 연습량을 고대로 4 ㄷㄷ 2015/09/08 4,797
480144 데일리가방으로 뭐가 좋을까요? 7 30대후반 2015/09/08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