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딸...

..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5-08-17 08:41:44

키가 전지현 만큼 크고 이쁘고 또 날씬하고요..공부는 별로고 ... 남들보다 더 튀게 더 야하게 입는걸 좋아하고 노는것 좋아하는 아인데

 

어제는 여대에 애들과 같이 카페도 가고 쇼핑하고 맛있는것 먹고 돌아 다녔는데 민소매롱 원피스 입고 활보하니

 

남들 시선에 한번볼거 열번 이상보고 특히 남자들은 얼굴 돌려서 뚫어지게 쳐다보네요.. 저는 민망하지만 애는

 

그걸 즐기는듯...ㅠㅠ 과하게 치장하는것 때문에 많이 싸우고 속끓이고 살았는데 여기에서 댓글보니 그 자체를

 

인정해주고 그러고 다니는것도 능력이라고 해서 지금은 지 하고 싶은대로 그냥 냅둬요.. 곧 성인이니 알아서

 

잘살겠지요.. 그리 마음먹고 다니니 좀 마음이 편안해졌네요.. 알아서 터득해서 메이크업 이런거 정말 또래

 

친구 비하면 잘해요..학원 다닐필요 없을정도로..저도 화장을 잘못하는데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다 단점으로

 

보다 하나씩 좋게 볼려구요.. (반포기 상태도 해당됨)아무튼 어제 애들과 데이트는 넘 좋았네요.. 앞으로 계속

 

추억 만들고 싶어요..

IP : 222.109.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7 8:43 AM (211.237.xxx.35)

    공부 좀 별로고 꾸미는것 좋아하면 전문대 항공운항과나 미용과 같은데 보내세요.
    완전 적성일듯요..

  • 2. 능력
    '15.8.17 8:46 AM (121.163.xxx.51) - 삭제된댓글

    예쁜것도 능력입니다
    공부 보다 더한 능력일수 있어요
    엄마가 학교 다닐때 모범생 스타일이었으면 이해 안되고 한심해 보이지만 엄연히
    능력입니다

    공부 못하고 못생기고 맨날 우울하다고 집안에 쳐박혀 있는 자식보다 100배 낫습니다
    애랑 싸우지 말고 차라리 예쁘다는 칭찬해 주세요

    단 이남자 저남자 아무하고나 자지말고 몸은 함부로 굴리지 말아아
    이런 단도리는 해 두세요

    너가 예쁘고 잘꾸미는 것은 큰장점이라고 인정하나
    사생활이 문란한거는 아니라고 애기해 보세요

  • 3. 능력
    '15.8.17 8:54 AM (121.163.xxx.51)

    예쁘고 사회성 좋은것도 상위 5%가 가지는 능력 같아요

    따님은 자기가 가진 장점 잘 알아서 최대한 가꾸는 것이니
    엄마가 부정적으로 보지 마세요

    울딸도 외모 엄청 가꾸고 싶어 하는데 외모가 딸려서 많이 속상해해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 4. ..
    '15.8.17 9:17 AM (14.33.xxx.206)

    전문대 비서학과 가서 비서같은것도 괜찮아요.
    저 아는 여자아이 좋은데 비서되서 직원들에게 이쁨받으며 잘지내더라구요
    정말 예쁜것도 능력이다 싶어요

  • 5. 우리나라는
    '15.8.17 9:25 A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공부로 인간성, 성실성까지 판단하는데
    인권이 높은 선진국에선 따님같은 학생이 퀸카예요
    학교 다닐 때까지는 공부가 권력이지만 사회에 나가면 예쁜여자가 권력을 가지는게 현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702 강남역 정비직원 사망 사고, 역시나 안전 불감증 4 세우실 2015/08/31 1,645
477701 두개의 진로 1 고1 2015/08/31 815
477700 엄마가 먹으면 무슨 대단한 별미인줄 알고서는 11 00 2015/08/31 2,599
477699 기억력이 나쁜 사람들이 치매걸릴 확률이 높겠죠? 4 ... 2015/08/31 2,015
477698 지인께 명절선물에 관해 솔직한 얘기 해도 될까요? 6 현명함 2015/08/31 1,258
477697 센스맘 에어 메트리스 2 호야 2015/08/31 2,489
477696 분당에서 교정 잘하는 치과요 3 교정 2015/08/31 1,550
477695 판교인근이나 분당 용인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매운거면 더좋아요.. 도와주세요 2015/08/31 746
477694 가을 겨울옷이 나이 더 들어보이지 않나요?? 10 ㅇㅇ 2015/08/31 1,837
477693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11 잇몸 2015/08/31 9,327
477692 카스 업데이트를 더 후지게 만드는 이유가? 바보들 2015/08/31 1,613
477691 반포우성아파트 1 기대가득 2015/08/31 1,447
477690 일반냉장고 쌀 보관 어디에 하시나요? 4 쌀통 2015/08/31 1,853
477689 수요미식회의 이현우 전 좀 불편하던데요.. 16 흠.. 2015/08/31 5,041
477688 시어머니의 비교 5 상하이우맘 2015/08/31 1,862
477687 오지랍인가요? 3 감사 2015/08/31 898
477686 찬바람 부니 좋아하는 코트의 계절이 돌아와서 좋아요 5 폴링인럽 2015/08/31 1,849
477685 사이판과 괌 중에서 5살 여아랑 어디가 좋은가요? 6 동남아 2015/08/31 1,404
477684 “축구를 왜 배구공으로 하냐” 11세 소녀에 손찌검 2 세우실 2015/08/31 1,048
477683 갑자기 백수되었어요 ㅠㅠ 24 ㅠㅠ 2015/08/31 7,144
477682 일주일 디톡스 프로그램 추천해 주세요. 1 .. 2015/08/31 1,267
477681 홈런 재택근무 교사 어떤가요? 4 고양이2 2015/08/31 7,197
477680 올 구정에 들어온 고기 4 연두 2015/08/31 898
477679 저희 집 식비는 얼마 정도 쓰는게 좋을까요? 9 궁금 2015/08/31 1,819
477678 집값은 떨어져야 해요, 물론 폭락은 안되지만 12 미래없음 2015/08/31 2,693